올해 여름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1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되자 해양수산부가 고수온과 적조 피해를 방지할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올해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기준을 기존 28도에서 25도로 낮추고, 보험금 수령액이 재난지원금보다 적으면 그 차액도 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해수부
올 여름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서귀포시 등 양행정시가 양식수산물 대량 폐사와 같은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이 평년 대비 1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과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연안과 내만 해역에서 평년 대비 1도~1.5도 내외 높은 표층 수온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고수온 피해가 극심했던 2018년과 2021년보다 고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천수만 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과 보령시 관계자 등은 지난 26일 소도 해상가두리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 점검에 이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어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천수만 해역에서는 117어가가 조피볼락, 숭어 등 2730만 9000마리를...
충남도가 3년 연속 고수온으로 인한 천수만 양식어가 피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장대응 강화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대책 등이 담긴 `2024 천수만 고수온 피해 최소화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천수만 해역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매년 높아지는 추세로, ...
경북 동해안을 비롯한 전 양식어가에 대한 재해보험가입을 위한 정부 지원이 강화된다.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상 고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가 심각해질 것을 대비해 양식어가의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보험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6월 27일부터 보험 사업자인 수협중앙회와 함께 보상 체계점검에 나섰다.해양수산부는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현재 28개 양식 품목 과 시설물에 대해 양식 재해보험을 운영 중이다.양식 재해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지
보성군은 지난 21일 해수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득량만, 여자만 해역에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란 낙지, 감성돔 종자, 점농어 종자 약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불법 어업으로 인한 남획, 고수온·온난화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고갈돼 가는 연안 어장의 수산 자원량을 확보해 해안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으며,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방류한 품종은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포란 암컷 낙지 4천 마리, 감성돔 19만 미, 점
전복 양식 주산지인 전남해역이 올여름 수온이 평년보다 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7일 전복 양식 주산지인 남해 서부 해역의 냉수대 세력 약화로, 올여름 고수온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냉수대는 여름철 주변해역 수온보다 5℃ 이상 낮은 수온의 물덩어리를 말한다.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지난 5월 남해 서부 해역의 냉수대를 조사한 결과, 수온이 평년보다 1.5~2.5℃ 높은 것으로 관측되었다고 밝혔다.5월 표층수온은 1
하동군은 지난 25일 금남·금성·진교면 해역에 감성돔 종자 13만 2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을 창출함과 동시에 조업 어장의 축소, 불법 어업으로 인한 남획, 고수온·온난화로 인한 해양 환경 변화 등으로 고갈되는 연안 어장의 어족자원을 확보해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감성돔 종자는 금남면 대치, 신노량, 구노량, 송문, 대도, 금성면 나팔 및 진교면 술상 해역에 방류되었다. 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큰 이동이 없어 하동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
수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고수온·적조 대응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경남도, 그리고 통영시 등 어업을 중심에 둔 기초자치단체는 고수온·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점검과 대책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고수온 피해는 올해 특히 우려되고 있다. 올해 남부 연안 수온은 평년 대비 1~1.5도 높
경남도는 27일,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육상양식장을 현장 방문해 고수온·적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경남도는 지난 24일 통영 수산안전기술원에서 ‘2024년 고수온·적조 관계기관 대책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도 수산정책과장, 수산자원연구소, 수산안전기술원장 및 각 지소장, 연안시군 담당과장,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서남해수어류수협 통영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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