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사설]시민의 발은 지키되, 업체 부실까지 떠안을 순 없다

울산 시내버스가 2년 연속 파업의 벼랑 끝에 섰다.

울산버스노조가 조정을 신청하며 28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김상욱 울산시장이 버스업체 경영난에 대한 시의 관리 책임을 인정하고 노사정 협의체 가동을 약속했다.

그러나 미적립 퇴직금과 경영난까지 시가 책임지겠다는 태도는 성급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재정 지원에 앞서 무엇이 시의 책임이고 무엇이 업체의 경영 실패인지부터 가려야 한다.

2025년 말 울산 시내버스 6개사의 퇴직금 지급 의무액은 1115억원이지만 적립액은 302억원에 그쳤다.

노조는 매년 50억원씩 총 300억원 추...
최근 2년 새 대기업의 신규 채용 규모가 1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 채용은 급감한 반면, 50세 이상 장년층 채용은 오히려 증가하는 등 고용 시장의 ‘세대 역전’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18일 리더스인덱스가 500대 기업 중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63개 기업 가운데, 신규 채용 및 퇴직 인원을 공개한 132개 기업의 최근 3년 고용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전체 고용 인원은 지난 2023년 126만2928명에서 2025년 125만9051명으로 3877명
울산시의회가 지체되고 있는 제2혁신도시 유치와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서명운동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울산시의회 이주언 의원은 20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하절기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2혁신도시 유치와 울산의료원 조기 설립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구 창평동 북울산역세권 일원이 광역교통 접근성과 부지 확장성 면에서 제2혁신도시의 최적지라는 점에 뜻을 모으고, 북구 범구민추진단과 발맞춰 8월 본격화된 서명운동에 힘을 보태 정부와 울산
국회 신속 처리 대상 안건의 심사 기간을 기존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 재석의원 234명 중 찬성 153명, 반대 81명으로 가결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충분한 숙고 없이 여당이 국회법을 일방적으로 개정한다며 반발했다.개정안은 지난달 31일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서면서 통과되지 못했다.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로 당일 자정 필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울산시가 노사정 협의체 가동 등 본격 중재에 나섰다. 노조가 오는 28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노사정 대화를 통한 막판 타결 가능성이 주목된다. 울산시는 18일 김상욱 시장 주재로 시내버스 노사협상 관련 현안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시 관계자와 버스조합 이사장, 울산버스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당사자들이 참석해 교섭 상황과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파업은 시와 회사, 노동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시민 불편만 키울 것”이라며 노조에 대화를
울산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보육 가정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13회 행복남구 행복아이 사진콘테스트’ 시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미취학 아동의 즐거운 모습, 화목한 가족 일상과 특별한 양육 사연, 어린이집 보육 현장, 지역 내 주요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개인 분야 357점, 단체 분야 186점이 출품되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23점씩 총 46점의 우수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선정된 우수작들은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릴레이 전시에 돌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무장애 관광’ 기능을 강화한 울산관광 누리집을 19일 새롭게 공개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무장애 여행지 탐색 기능 구축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다운로드 및 무장애 차량 예약 누리집 연계 △저시력자 및 고령자 등을 위한 화면 확대·축소, 텍스트 돋보기, 고대비 모드 등 웹 접근성 기능 강화 등이다. 특히 ‘무장애 여행지 탐색’ 기능은 무장애 관광 인프라가 구축된 숙박·음식점·관광지·체험시설 등의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장애인 주차장·장애인 화장실·진입 경사로’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옛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상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찰은 김상수가 스토킹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뒤 흉기를 구입하고 피해자의 직장 인근을 찾아간 정황 등을 토대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25일 김상수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김상수는 1973년생으로 52세다. 신상정보는 9월24일까지 30일간 게시된다. 경찰은 지난 18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를 결정했으나 김상수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유
인천광역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이끌 선도지구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총 1만6267호 규모로, 전국 최대 규모의 선도지구가 지정됐다. 인천시는 구월지구와 연수·선학지구,...
넥슨컴퍼니는 25일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for 게임 프로그래머’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모집은 내달 7일까지며, 넥토리얼 채용 사이트를
시디즈의 사무용 의자 ‘T50 2세대’는 개발에서 출시 이후까지 전 과정에 ‘프로세스 이코노미’를 적용했다.프로세스 이코노미는 기업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오는 9월 10~11일 이틀간 제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1:1 상담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제주수출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센터, 기술보증기금 제주영업소 등 제주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진행한다.첫날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분야별 설명에 이어 둘째 날에는 기업별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첫날은 제주테크노파크 10층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린다.내년도 중소벤
만두의 도시 원주가 스타 셰프와 손잡고 ‘2026 원주만두축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원주시는 25일 ‘2026 원주만두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정지선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만두·딤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스타 셰프를 앞세워 축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정지선 셰프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이름을 알린 중식 전문가다. 특히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며 딤섬을 대표 분야로 구축해 온 만큼, 만두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는 원주만두축제와의 시너
최근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인허가 의혹 관련 제주경찰청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시행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가 효성해링
신라젠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후보물질 ‘BAL0891’이 미국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으면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신라
봉화교육지원청은 21일 2026년 을지연습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기관장 주재 전시 현안과제 토의, 학교 재배치 대상학교 및 수용학교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여 전시 상황에서의 학생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 지속을 위한 대응방안을 점검했다.또한 주 소산시설 사용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한 예비소산시설 점검 및 이동 경로 확인과 공습 대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높였다이영록 교육장은 “2026년 을지연습을 통해
총공사비 약 3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시장이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먼저 입찰에 나선 단지에서는 대형 건설사 간 경쟁보다 특정 건설사의 단독응찰과 수의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목동6단지는 두 차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목동10단지도 1차 본입찰에 현대건설만 응찰한 데 이어 재입찰 현장설명회에도 현대건설만 참석하면서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아졌다.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8·12·13단지 역시 각각 대우건설, GS건설, 삼성물산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스닥 거래시간 하루 23시간으로 확대…아시아 자금 유치 나선다
나스닥이 2026년 12월 6일부터 미국 주식을 주 5일, 하루 23시간 거래하는 체제로 전환한다.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나스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8-K 관련 자료를 통해 이 계획을 공개했다.거래 시간은 현재 약 16시간에서 크게 늘어난다. 거래 중단 시간은 시스템 점검과 거래일 전환을 위한 1시간만 남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관련 제안을 4월 10일 승인했다. 다만 실제 가동에는 미국 증권예탁결제기관 DTCC의 청산 시스템과 증권정보처리기관 SIP 인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도쿄게임쇼 출품
엔씨는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개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aT, 광주비축기지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9일 광주비축기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남구보건소·남부소방서·광주남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제503보병여단 1대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정부 비축농산물을 보관·관리하는 비축기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 테러와 폭발물로 인한 화재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적 테러 대응과 초기 진압, 피해 복구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유관기관 간 비상 대응체계와 협조체계를 점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장애 관광기능 강화 울산관광 누리집 새단장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무장애 관광’ 기능을 강화한 울산관광 누리집을 19일 새롭게 공개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무장애 여행지 탐색 기능 구축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다운로드 및 무장애 차량 예약 누리집 연계 △저시력자 및 고령자 등을 위한 화면 확대·축소, 텍스트 돋보기, 고대비 모드 등 웹 접근성 기능 강화 등이다. 특히 ‘무장애 여행지 탐색’ 기능은 무장애 관광 인프라가 구축된 숙박·음식점·관광지·체험시설 등의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장애인 주차장·장애인 화장실·진입 경사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산군, 생명 지키는 혈액수급 체계 점검… 을지연습 실제훈련
 충남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군종합운동장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전시 혈액수급 체계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미사일 피격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고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전시 혈액수급 체계 가동, 긴급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와 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재향군인회, 여성예비군소대, 자율방재단 등 기관·단체 관계자 12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 모집
넥슨컴퍼니는 25일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for 게임 프로그래머’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모집은 내달 7일까지며, 넥토리얼 채용 사이트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미애 "재정 위기 타개 위해선 사무의 점검과 재설계가 우선"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내년 1월로 전격 연기한 경기도의 결정을 두고 소속 공무원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기부 지원사업 설명회 내달 10~11일 제주서 개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오는 9월 10~11일 이틀간 제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1:1 상담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제주수출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센터, 기술보증기금 제주영업소 등 제주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진행한다.첫날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분야별 설명에 이어 둘째 날에는 기업별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첫날은 제주테크노파크 10층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린다.내년도 중소벤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창군의회 "일제강점기 '미등기 사정토지' 특별법 제정" 촉구
전북 순창군에 일제강점기부터 100년 넘게 '미등기 사정토지'로 남아 있는 6800여 필지 땅을 정리하기 위해 군의회가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순창군의회는 지난 24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소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미등기 사정토지의 국유화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미등기 사정토지는 일제강점기 토지·임야조사 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도원 군산시의원 “전동보조기기 사고에 따른 제3자 피해보상제도 마련해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노인과 장애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상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