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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1천억원 필리핀 따굼 홍수조절사업 수주

8시간전
HJ중공업은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가 발주한 '따굼 홍수조절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1,000억 원대의 대형 인프라 토목공사로, 현지 건설시장에서의 공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 델 노르테주 따굼시 일대의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 및 교량을 건설하고 하천을 준설하고 확장하며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1,032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필리핀 정부는 최근 기후 변화...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제1기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시민평가단은 지역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점검 및 평가해 투명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관련 개선사항을 발굴·제언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평가단은 지난 10월 지역신문 공고를 통해 모집, 교육, 여성, 청년, 문화, 사회공헌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5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시민평가단의 발족은 주민참여형 평가 체계의 구축이라는 점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일 대구 본사에서 사내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인 ‘KOGAS BIC 2025’를 개최했다.KOGAS BIC는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혁신 활동 중 업무 생산성 향상, 국민 편익 향상 등 여러 면에서 좋은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대내외에 널리 전파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가스공사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규제 개선 확대, △모범 실패 사례 등 4개 부문에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
한국수자원공사가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UNGC 한국협회 2025 Korea Leaders Summit’에서 ‘LEAD 그룹’에 선정됐다. UNGC는 UN본부가 2000년 출범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10대 원칙 준수를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LEAD 그룹은 UNGC 한국협회 369개 회원사 중 ESG 및 지속가능경영을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전날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의 후속 대응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목포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퀸제누비아2호는 2만6546톤 규모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전 장관은 현장에서 목포해경서장으로부터 사고 경위, 인명 구조 진행 상황, 응급환자 대응 과정, 선박 조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또한 늦은 시간까지 구조작업에 나서 인명피해 없이 모든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한 해양경찰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대응 인력에게 감사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획득하며,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중부발전은 전체 1,299개 평가 대상 기업 중 123위, 유틸리티 업종 30개 사 중 3위를 기록해 전력·유틸리티 업종 내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을 달성하며 ESG 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 걸쳐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환경 부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한국이 챗GPT의 국가별 매출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앱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25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누적 매출 35억 달러 중 미국이 13억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은 2억 달러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챗GPT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된 생성형 AI 서비스로, 2023년 2월부터 유료 구독 서비스가 도입됐다. 특히 첨단 기술 수용도가 높은 한국에서 초기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했
스마일게이트는 26일 회사 경영 체계를 현 그룹 구조에서 통합법인 체재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
일부 언론이 26일 “승객 사라진 괌, 대한항공만 운항... ‘규제’ 때문이었다”고 보도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에 반박했다.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관련 공정위 시정조치는 독과점으로 인한 운임 인상, 공급 축소 등을 차단함으로써 항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과된 것"이라며 "공정위는 대한항공측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정조치를 설계했고, 공급좌석 유지의무의 기준시점 등 시정조치 내용은 대한항공측도 동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또 시정명령에는 ‘급격한 수요의 변화를 가져오는 외부적 요인 등 중대한 사정
2시간전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3호’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기업은행은 지방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산 및 산업단지 규모·상징성 등을 고려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소재한 정밀 절삭공구 분야의 국산화와 세계화를 이끈 한국OSG를 예술로 3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26일 죽장면 상옥리 사과원에서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상북도, 지역 농업인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한국 현대 도예를 이끌어온 신상호 작가의 회고전 《신상호: 무한변주》가 11월 27일 개막해 내년 3월 29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60여 년에 걸친 작가의 예술 여정을 집대성한 것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도자 작가 개인전 사상 최대 규모다. 도자 작품 90여 점과 아카이브 70여 점이 5개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된다.1960년대 이천에서 장작가마 운영으로 시작한 신상호 작가는 단순히 전통을 답습하지 않았다. 국내 최초로 가스가마를 도입하고 화가들과 협업하며 전통의 현대화를 실천했다. 초기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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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도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온라인 전달연수’를 운영한다.이
홍종오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26일 본교에서 '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와 상호협력...
제39대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충주경찰서 소속 직원들과 협력단체, 충주시민,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충북경찰청이 추진중인 주요 치안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치안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장이 직접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 중심의 간담회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앞서 이종원 청장은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간담회에서는 △충북경찰청의 20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했다는 조유진 운동처방사. 그녀는 운동사이자, 남다른 열정을 가진 문제해결사이기도 하다.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녀는 서초구로 와 임산부들을 위한 운동처방사의 역할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서초보건지소에 온 이후 맡겨진 일만 해도 바쁜 와중에 오히려 프로그램을 늘려 임산부들의 새로운 발걸음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서초보건지소의 조유진 운동처방사를 만나본다. 서초보건지소는 임산부·출산·육아기 여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산전·산후 건강관리, 영유아 발달 관리, 임산부 운동, 심리까지 모두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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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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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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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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