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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경희요양병원, 복지부 주관 ‘요양병원 간병지원 1차 시범사업’ 선정

2개월전
안산 경희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요양병원 간병지원 1차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1·2등급을 받은 기관, 그리고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등 여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경희요양병원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20개의 요양기관이 선정됐다.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은 요양병원의 특성에 맞는 간병서비스 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해 제도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의료최고도 또는 의료고도의 환자로, 장기요양등급 1, 2등급에 해...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최하는 제 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국내외 곳곳에서 열려 전쟁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국내의 경우 이달 1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등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리는 문화행사로 펼쳐졌다.이번 대회 심사위원인 이양형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겪는 한반도에도 반드시 평화가 실현돼야 한다는 바람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민주 기자 coco0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시지부와 해병이바다살리기는 지난 24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 박영애 전 인천시의회 의원을 비롯 양 단체 회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깨끗한 바다를 보전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식, 인천환경음악회, 물놀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시범 및 체험, 연안부두 주변 쓰레기 수거,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정지훈 아나운서와 권대억 클라리네티스트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술에 취한 채 경찰관 목을 조르고 형사과 사무실에서 소변을 눈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및 80시간 사회봉사도 명령했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여러명의 경찰관을 폭행했고, 술에 취한 상태였음을 감안하더라도 범행의 행위가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피해 경찰관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시했다.이어 “범행일로부터 약 9개월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위한 공익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일산대교 운영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수원고법 행정1부는 24일 일산대교가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등 사건 항소심에서 경기도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재판부는 항소 기각 사유에 대해서는 별로도 법정에서 설명하지 않았다.지난 2021년 도는 일산대교 통행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 측에 사업 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 처분을 내렸다.공익 처분은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지난 22일 오전 10시쯤 방문한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 마을. 주변 풍경은 회색 빌딩 숲에서 어느새 푸른 나무 숲으로 바뀌었고, 맑은 공기가 체험하러 온 이들을 맞았다.300명 남짓 살고있는 작은 마을에 여물리 체험마을 협동조합이 ‘여물리 체험마을’을 세운 건 2012년. 여물리 체험마을은 약 800평 규모로 강의 시설 2곳·비닐하우스 2곳이 체험용으로 준비돼 매년 7000명 정도가 이곳을 방문한다. 마을 앞엔 여물천이 흐르고 있어 여름이면 농어촌 체험의 하나로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날 준비된 체험은 열
“중대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 처벌과 제도 개선을 즉각 추진하라”연쇄 성범죄로 알려진 박병화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으로 전입신고를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11시, 박병화의 거주지 인근에서 수원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집회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를 비롯해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수원시여성의쉼터,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인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수원시민 70여 명이 참여하고 박병화의 수원 퇴거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거리캠페인 가두 행진을 벌였다.이날 단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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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보호작업장은 지난 24일 대구 달서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학산보호작업장은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들에게 보호적인 환경에서 능력을 개발하고, 작업활동과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인 독립 및 사회통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2020년부터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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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설립이 민간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를 본격적인 우주경제 강국으로 이끄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윤영빈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은 27일 첫 출근길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윤 청장은 우주청 청사 1층에서 개청 기념 직원 조회를 열고 우주청 근무를 위해 사천으로 이주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윤 청장은 “모든 우주항공인들과 전 국민들이 염원하던 우주항공청이 드디어 개청했다. 이렇게 뜻깊은 역사적인 날에 여러분들과 함께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낯선 사천에서 근무를 결심한 것에 청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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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정적 제거를 위한 기획·조작 수사는 검찰을 뿌리째 무너뜨리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 브리핑을 갖고 "최근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목적이 계열사 주가조작이었다는 취지의 국가정보원 문건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어제는 쌍방울 주가부양 세력의 카톡방 대화가 뉴탐사의 보도에 의해 공개됐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이 주가 부양을 위한 주가조작의 일환이었음이 다시금 확인된 것이다. 이렇게 공소내용과 배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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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주요 문화공약인 제주역사문화지구의 최종 기본 구상으로 신산공원의 근린공원을 유지하되 그 일대를 역사ㆍ생태ㆍ문화 마을 테마로 물들이는 ‘제주마을’ 조성이 제안됐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이 27일 도청 1청사 별관 자연마루실에서 마련한 제주역사문화기반 구축 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제기됐다.이날 연구진에 따르면 이들이 산출한 사업 추진 단계 및 최저 비용으로 제주역사문화지구 조성 비용은 2028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310여 억원, 2027년 착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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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24일 서초구 석성장학회 회의실에서 평소 착한 일을 해온 초·중·고·대학생 605명을 '2024년도 석성선행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2억6천만 원을 전달했다.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남다른 선행으로 학교와 각종 사회단체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모범생들이다. 이중에는 탈북자녀 100여명도 포함돼 있다.장학금 전달식에서 조용근 이사장은 그동안의 선행을 격려하면서 "더없이 정신적으로 멍들어가고 있는 암울한 세상 속에서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6일 경주시 장항리 한수원 본사 일대에서 '2024 한수원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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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오는 30일 개원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각 상임위에서 활발한 의정활동과 입법 정책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문대림 당선인은 1호 공약이 1차산업 활성화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1순위로 선택했다고 밝혔다.문 당선인은 “감귤과 양돈, 어업 등 1차산업은 제주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생명산업”이라며 “저출산 고령화로 위기를 맞이한 농어촌문제를 해결하고, 현재 지방비로 지원되는 농어민수당을 법제화해서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약했다.이어 “농해수위는
콘솔 게임기 3사의 제품 중 ‘플레이스테이션 5’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와 같은 독점작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과거 콘솔 게임기에서는 엑스박스에서만 즐길 수 있던 작품들까지 PS5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더욱 아담한 사이즈로 등장한 PS5 슬림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게다가 구독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디럭스’를 사용할 경우 게임 카탈로그의 수백 가지 게임과 클래식 카탈로그 게임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문제는 게임을 다양하게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7일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은 총재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16개 사원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산업 현안
대구시가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분야 인재 풀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7일 대구시와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경북대가 최근 산업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대구시가 추진해 온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추진 전략인 ‘교육 단계별 반도체 인력 양성체계’ 완성의 길이 열렸다. 해당 공모 반도체 분야에는 경북대를 비롯해 포항공대와 한양대가 뽑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비 150억원, 시비 6억원을 지원받아 특화 분야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산·학 협력 컨소시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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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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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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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이 오는 5월 24일 개막한다.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을 2024년 5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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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인슈로,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벽산인슈로가 지난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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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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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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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금요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하여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했다. 그러자 7일 화요일 대통령실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하고 이 자리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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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 척수장애인 인식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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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밑그림이 완성됐다.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 정부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운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27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완성된 사업 운영 계획서를 오는 31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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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AI 뉴노멀 시대, 정부정책도 남달라야 한다
1867년 11월 15일 일본 교토 오우미야 여관으로 가보자. 밤 9시경 자객 6명이 나타났다. 노련한 검객을 필두로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쇄도했다. 2층 끝 방엔 눈이 나빠 고개를 숙이고 서류를 읽는 32살 청년이 있다. 자객은 칼을 내리쳤다. 첫 공격에 청년의 이마가 맞았다.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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