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예산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 김경일 시장이 당론으로 삭감을 주도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찾아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어떤 결정이 날지 주목된다. 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의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예산이 경남도의회 문턱을 넘었다.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원된 도비 지원금은 16일 본회의서 확정됐다.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내년 경남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앞서 도는 14조 2845억 원 규모 내년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김동연 경기지사 정무라인의 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출석 거부로 불거진 '의회 무시' 논란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가동까지 멈춰 세웠다. 출석을 거부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무력화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게 의회 판단이다.이미 의회는 상임위에서 김 지사가 삭감한 복
경남도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도 ‘미래교육지구’ 예산 26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상임위에서 승인된 예산이 예결특위에서 삭감되면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사실상 2년 연속 제동이 걸린 셈이다. 해당 수정안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가결됐다. 충분한
여야가 반도체특별법을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합의 통과시킨 가운데, 시민사회가 재벌에 막대한 공적자금, 전력·용구 공급 등 지금보다 더한 특혜를 주려는 법안의 처리를 중단하라고...
경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이 매우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더라도 예산이 삭감되거나 사업이 중단되지 않고, 전년도와 같은 액수의 예산이 배정된 사실이 드러났다.경남도의회 5개 상임위에서 2026년도 경남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였다.기획행정위는 경
충남 아산시의회가 1일 253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추경안을 검토한 데 이어 이날 예산결산특위를 통해 2조 130억 원 규모의 3회 추경 중 일반회계 2건, 총 1억 500만
단원 자격과 구성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창원시 꿈의 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이 상임위에서 부결됐다. 비용 추계 등이 없고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4일 박해정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창원시 꿈
고양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6년도 고양시 예산 심사에 들어갔다.시의회는 지난 11월 24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12월 5일 열린 예결특위 첫 회의에서 정민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고부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이번 예결특위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덕희·공소자·김민숙·김수진·송규근·신인선·엄성은·임홍열·최성원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예결특위는 12월 5~11일 일주일간 활동을 통해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경남도의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원됐던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예산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도의회는 이날 예산 삭감 논란이 인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 126억원을 포함한 14조2841억원 규모 2026년도 경남도 예산안 수정안을 의결했다.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은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관련 도비 전액을 삭감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되살려 본회의에 상정됐다.도의회는 이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현재 40%인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국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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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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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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