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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생가 찾은 박근혜 "나라 어려워 아버지 생각 많이 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북 구미 상모동에 위치한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고 참배했다.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사저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만난지 사흘만의 공개행보에 다.

박 전 대통령은 생가에 들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분향, 묵념을 하며 참배하고 약 20여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

생가를 떠나기 전 박 전 대통령은 "나라 사정이 여러모로 어렵다"며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 생각이 더 많이 났다"고 했다.

이어 "며칠 전 김문수 후보가 구미의 아버지 생가와 충북 옥천의 어머니 생가를...
국민의힘은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에 대해 "잘못된 과거와 절연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에 닥쳐올 현실적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다.전날 윤 전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 측을 통해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이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기를 호소드린다"는 메시지를 낸 것에 선을 긋는 취지로 풀이된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그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를 비판한 발언을 두고 “직접 보고 겪은 것에 기초한 관계 해설”이라며 유 작가를 옹호하고 나섰다.김씨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유시민 작가는 비판 대상이 될 수는 있지만, 그를 ‘학벌주의자’라고 몰아가는 건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 작가는 김문수 후보와 설난영씨 관계를 직접 알고, 논평할 자격과 정보가 충분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유 작가는 지난달 28일 김씨의 또다른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가 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전격 지지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황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하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를 돕겠다"며 "김 후보가 하는 일을 지지하고,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의 마지막 과제는 부정 선거를 막는 일"이라며 "김 후보는 부정 선거를 고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명이 당선되는 것을 막는 일"이라며 "반국가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후보도 김 후보"라고 덧붙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3일 오후 7시 기준 77.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수 4439만1871명 중 3455만3900명이 투표를 마쳤다. 1시간 전인 오후 6시보다 1.7%p 상승했다.이로써 이번 대선은 2022년 제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을 이미 넘어섰다. 오후 7시 기준으로 2022년 같은 시각 투표율을 2.1%포인트 웃돌며, 2024년 제22대 총선보다는 10%포인트 이상 높다.지역별로는 호남권이 여전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경북 영천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시째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1분쯤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에 들어갔다. 현재 소방 인력 57여명, 소방차 27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31일 오전 8시 30분 기준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폐기물 처리 시설 건물 3,100㎡ 중 절반과 폐기물 600t 가량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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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9일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국내외 최정상급 파트너사들과 함께한 차별화된 개발 구상을 선보인다.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9일 홍보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참여 의지와 비전을 밝히고, 오픈 기간동안 글로벌 호텔 브랜드 ‘파크하얏트’의 고품격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World Class Partners’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설계·운영 역량을 결집했다.건축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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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리더를 육성하는 '2025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가 지난 5일 오후 7시, 강릉시 어울림플랫폼 3층에서 개강한다.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청년 수강생을 모집했다.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부동산, 경력 설계 전략, 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여 급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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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한의사회가 5일 경기도 장애체육인의 건강증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경기도한의사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기관 대표 참석자 인사말, 업무협약서 낭독,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백경열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장애체육인이 고도화돈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데 대해 감사드리며, 본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많은 지원
'쉬엄쉬엄한강3종축제'가 5월30일부터 6월3일 까지 3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외국인 2만 명 포함 총 63만 명이...
진주 지역 초등학교들이 참여해 온 '진주학생기후행진' 행사가 올해 돌연 취소됐다. 행사를 불과 사흘 앞두고, 함께 준비해온 시민단체의 참여가 배제된 것이다. 이후 개별 학교들마저 불참을 선언하며, 전체 행사는 결국 전면 무산됐다.이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대곡초, 감봉초,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의회 6월 5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역량과 비전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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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395번 시내버스가 신설돼 7월 1일 첫 운행한다.성남시는 분당 남부와 동부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395번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17번 노선을 연장‧증차한다고 5일 밝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기해 온 다양한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해법으로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시내버스 395번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리역을 출발해 미금일로를 따라 까치마을과 하얀마을을 지나고 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축산업계는 새로운 정부를 맞이한 만큼 기대감이 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직후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에 착수했다. 대규모 추경 편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축산업계에서도 축산 관련예산 확충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기대하고 있다.
창녕군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마늘 수확을 기계로 대체하며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5일 군은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의 일환으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징계법 개정안과 채상병, 내란, 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이 일괄 통과된 가운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들 법안을 “정치보복을 위한 사법 테러”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했다.주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발언을 통해 “검사징계법 개정은 명백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특정 검사를 처벌하기 위한 보복 법안”이라며 “이는 권력에 의한 수사 통제이자, 검찰 무력화를 노린 의도된 입법 쿠데타”라고 주장했다.“법무부 장관이 수사 대상 검사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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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선택 아닌 필수 보건조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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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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