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지난 2월 공고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네 났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전략을 평가해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총 10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지난해 10개 대학이 선정되고, 올해 10개 대학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막대한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의 브랜드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비수도권 대학들은 사업 유치에 대학의 명운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제주대는 지역과 연계한 대학
학교 교육평가에 대한 생각 : 평가 철학의 기초: 大學에서 自律의 當爲性대학에서의 자율에 대한 당위성 대학의 본질, 학문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첫째, 대학에서의 자율은 학문적 자유를 보장해주고 고도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데 필수적인 원칙이다. 대학의 가장 중요한 본질의 하나가 학문을 추구하는 곳이라면 이를 뒷받침해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학
부천시는 20일 지역대학 4곳과 ‘부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정례적 회의를 통한 지속적 교류 및 협력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모색 추진 ▲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지원할 계획이다.4개교 총장은 “각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각종
의대생들에게 "반드시 돌아와 학업에 전념해 달라"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의대 정원 배분은 끝이 아니라 성공적인 의료 개혁을 위한 시작이다”며 “이번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의학교육의 여건이 현저히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함께 경상국립대병원을 내방해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따른 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 계획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학의 의견을 수렴했다.이 부총리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2024학년도 1학기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2편으로 준비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초청특강. 현시대의 거장과 젊은 인천대 법학도들이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과 소통을 펼치면서 대학 지성과 시대의 통찰력을 꽃 피웠다.지난 3월 22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학생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인천대학교 법학부 초청특강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기후 위기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던 것. 본 특강에 대한 인천대학교 구성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기라도 하듯 법학부 포함 전체 52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총장, 의대학장 등 대학관계자 및 경남도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상국립대학병원 암센터를 둘러볼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0일 발표한 대학별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하여 대학의 수준 높은 의학교육을 위해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정원 확대에 따른 경상국립대 교육여건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장기간 지속된 어려운 학사운영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을
안산시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신안산대학교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의 유휴부지를 300억 원대에 매입했다.7일 시와 대학 측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26일 신안산대 유휴부지 2만4000여㎡를 감정평가 금액인 30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대학 측과 체결했다.이어 같은 달 29일 대금을 지급하고 31일 등기절차를 완료하면서 해당 부지의 소유권이 시로 넘어왔다.시가 신안산대 부지를 매입한 것은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대학의 위기가 곧 시의 위기라는 인식하에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신안산대는 재정이 어려워지자 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의대 증원에 따른 각 대학의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과대학의 정상적 학사 운영과 학생들의 복귀 독려를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부는 대학에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고, 이에 따른 정부 지원 수요를 제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아울러, 의대생들에게 수업 현장으로 돌아가 학업에 전념하여 줄 것을 다시 한 번 호소하고, 교수들에게도
9시간전
조국혁신당의 당선권 비례대표 후보가, 교수 시절 자신이 재직하던 대학의 이사장 조카인 대학원생이 출석 미달로 F학점을 받아야 할 처지에서 이를 구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신소재연구소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 구축과 학문 균형발전 및 후속세대 양성을 목표로 대학연구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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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공순의 두근두근 제주 엿보기] (2) 그 남자와 함께한 제주 여행
고창에 있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마치고 함께 광주공항으로 출발했다. 도착할 즈음 병원에서 보낸 안내 문자가 떴다. 대장에서 용종을 떼어낸 환자는 상처가 터질 수 있으니, 비행기를 타선 안 된다는 거였다. 아뿔싸! 그 남자는 용종을 8개나 떼어냈다던데…. 곧바로 길을 돌렸다. 목포항으로 달려가 가까스로 크루즈 퀸메리호에 올랐다.배 안에는 카페와 빵집, 음식점이 있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즐기고 있었다. 구수한 냄새도 풍겼다. 용종 덕에 크루즈를 탔으니, 예상 못한 선물이었다. 흔들림 없이 미끄러지는 부드러운 느낌과 이동이 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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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관평가인증 바람직한 방향은?” ...공정교육혁신포럼 개최
공정교육혁신포럼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학혁신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주제로 공정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는 학국공학대학교 박철우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대학혁신의 자율성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이라는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자문위 대학개혁분과 포럼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그러면서 기관평가인증결과가 재정지원과 연계되는 만큼 기관평가인증에 대한 대학 사회의 의견 수렴과 새로운 체제로 연착륙하기 위한 근본 해법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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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축구대회] 오현고, 대기고 2-1로 꺾고 결승 진출 
2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오현고등학교가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오현고가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 대기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오른 오현고는 24일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주제일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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