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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등과 함께 살아온 섬, 대이작도

3시간전
“우리가 잠깐 빌려 쓰는 거지, 우리 게 아니잖아요”대이작도 앞바다에는 물때에 따라 모습을 드러내는 거대한 모래섬 ‘풀등’이 있다.

지금은 대이작도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강차병 대이작어촌계장에게 풀등은 관광지가 되기 전부터 생활의 일부였다.

강차병 계장은 대이작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타고 다녔고 수영도 자연스럽게 배웠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인천에서 생활했지만 방학이면 늘 섬을 오갔다.

이후 다시 고향으로 들어오게 된 이유를 그는 ‘귀소 본능’이라고 표현했다.

바다와 함께 살아온 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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