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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수박 직거래 장터 개장

2개월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는 지난 12일 신엄리 일주도로 변에 수박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과 농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 전시장 설명회가 열렸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장터는 신엄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개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애월읍은 수박 주산지로 전체 재배면적의 78%를 차지한다.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노지 수박은 개당 1만원~1만3000원을 받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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