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 오면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은 벚꽃이 만개하는 3월의 끝자락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거리에서 개최된다.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애월읍연합청년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24일부터 행사장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지역 문화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오후 6시 20분
최근 이어진 고온 현상 등으로 이번 주 제주에서 벚꽃이 만개했다. 벚꽃 명소인 제주시 전농로를 비롯해 애월읍 장전리, 제주대학교 진입로 등은 벚꽃이 활짝 피어 연분홍 물결을 연출하고 있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벚꽃 만개는 작년보다 5일 빠르다. 벚나무에서 80% 이상 개화했을 때를 '만개'로 본다.이러한 가운데 이번 주말 곳곳에서 왕벚꽃축제가 열린다.제18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는 28일 개막해, 30일까지 이어진다. 제주시 애월읍 왕벚꽃축제는 29∼30일 애월읍 장전리에서, 2025 골체오름 벚꽃축제도
춘분이 지나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벚꽃 개화에 관심이 뜨겁다.수많은 꽃들이 합창하며 봄의 창을 열면 따스한 봄바람도 어느새 술렁, 꽃향기도 살랑. 대지를 깨우는 햇살 속에 연두 보리밭은 짙은 녹색의 봄옷으로 매무새를 가다듬는다.4월로 접어드는 길목 제주는 봄에 맞는 설경이 따로 없다. 나뭇가지마다 소복이 피워낸 꽃은 따스하고 향기로운 꽃눈으로 동심을 반긴다. 검은 현무암 돌담 위로 발을 쫑긋 치켜 올리고 노란미소를 머금는다.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과 30일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거리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애월
애월읍 소재 삼다에너지는 최근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착한가게에 가입한 삼다에너지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애월읍 복지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송미순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기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 22일 애월읍 고성리 마을 길을 시작으로 올해 삼다삼무 걷기 행사를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3월 삼다삼무 걷기 행사는 지역주민, 걷기동호회, 워크온 가입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월읍 고성1리 운동장을 출발점으로 마을 둘레길 5.3km를 걷게 된다.'3월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 혈압·혈당 측정,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 상담을 하는 등 참가자의 건강체크를 위한 다양한
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가 오는 29~30일 장전리 왕벚꽃 거리에서 열린다.제주시 애월읍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왕벚꽃축제는 장전리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첫째 날에는 탐라무예단, 소리사랑 어울림봉사단, 애월읍합창단 등 지역 예술인들과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됐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과 점등식, 개막 공연이 열린다.둘째 날에는 갓대금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문화 예술 공연, 왕벚꽃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행사장에는 페이스
최근 진행됐던 제주들불축제의 오름 불 놓기가 산림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산림보호법상 불 놓기가 금지됐음에도 애월읍장은 사전 검토 없이 허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 감사위원회가 4일 발표한 ‘제주들불축제 조사 결과’를 보면, 제주시는 2013~2019년과 2021년에 모두 8회에 걸쳐 애월읍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불 놓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위에 따르면 불 놓기 장소인 애월읍 봉성리 산 59-8번지는 2012년 4월 초지 기능이 상실되면서 일부 구역은 산림보호법을 적용받는
이번 주말 제주도내 벚꽃 명소에서 지역축제가 펼쳐진다.제주시 애월읍연합청년회가 주최하는 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거리에서 열린다. '애월의 봄, 벚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왕벚꽃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첫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풍물패 물메, 풍물굿패 신나락의 길트기 공연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화려한 점등식과 함께 가수 아얀, 밴드 N.O.D의 개막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탐라무예단
제주시는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애월읍 광령회전교차로 등 3개소에 대해 발광형 표지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야간 통행 시 주의가 요구되는 읍면 지역 회전교차로 지점에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의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발광형 표지판은 빛을 반사해 운전자 주의를 끌어 교차로 진입 시 혼선을 줄이고,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확보하는 시설물이다.이번에 설치되는 발광형 표지판은 태양전지판을 통해 충전되어 별도의 전기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태양광 발광형 표지판이다.설치 대상지는 애월읍 광령리 광령 회전
제주시는 애월읍 광령회전교차로 등 3개소에 대해 오는 3월 말까지 발광형 표지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조명시설 취약으로 야간 통행 시 주의가 요구되는 읍면 지역 회전교차로 지점에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발광형 표지판은 빛을 반사해 운전자 주의를 끌어 교차로 진입 시 혼선을 줄이고,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확보하는 시설물이다.발광형 표지판은 태양전지판을 통해 충전되어 별도의 전기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태양광 발광형 표지판이다.설치 대상지는 애월읍 광령리 광령 회전교차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온 투어' 행사에서 북미아이스하키리그와 다년간 사이버보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NHL 팬 경험부터 백오피스 운영까지 리그 전반에 걸친 보안을 깅화하는 것이 골자다.NHL은 2009년부터 팔로알토 차세대 방화벽,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AI 기반 접근제어 솔루션을 활용해왔다. 최근에는 프리즈마 액세스 브라우저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
안동시는 이번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안동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운영한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괴물 산불로 안동 지역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가족과 시민이 애도할 수 있도록 28일 오후 6시께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광장(구 안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일주일간 지역을 휩쓸며,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4개 시군을 초토화시켰다. 산불 진화는 끝을 보였지만, 그 과정은 불길이 몰려오는 긴박감과 혼란 속에서 치열하게 이어졌다. △3월 22일, 산불의 시작 오전 11시 25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