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가 지난해 2만5천739건이 발생한 가운데 44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작년에 2만5천739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고, 피해 아동 중 44명이 숨졌다.가해자는 부모가 85.9%로 대부분이었고, 부모의 동거인이나 교사 등 대리 양육자 7.3%, 친인척 3.0%를 차지했다.유형별로는 정서 학대가 43.1%로 가장 많았고, 여러 종류의 학대를 가하는 중복학대 28.7%, 신체 학대 18.3%, 방임 7.7%, 성 학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