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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포포구서 다이빙하던 30대 관광객 심정지

8개월전
26일 낮 12시47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에서 다이빙을 하던 관광객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인근에 있던 사람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됐다.

A씨는 다이빙 후 약 1분간 물에 잠겼다가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의식이 희미했다가 곧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A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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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미술가족 3대가 준비한 그림전 ‘손에 손잡고’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전시를 기획한 박용선 작가는 “유년 시적 엄마는 집안일과 바쁜 대소사를 치르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준비했다. 딸 혜진이와 혜수가 어린 시절부터 기억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제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것 같다”며 “우리 가족을 서로 끈끈하게 연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니 ‘미술’이었다”고 말했다.박 작가는 이어
청년들의 제주 정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 제주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도민들은 도가 집중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이 찾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1순위로 꼽았다.이어 도민 누구나 촘촘한 복지, 보건·안전망 확대, 문화·체육·교육 활성화 순이었다.최근 3개월 직장에서 받은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 300만~400만원, 100만~200만원 등의 순이었다.구직활동 시 어려움으로 일자리 수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종현 회장과 김은지·김봉철 부회장, 김용만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홍보미디어본부장이 함께했다.박종현 회장은 “기자들의 작은 나눔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작은 사랑의 씨앗이 되고 많은 이들의 관심으로 풍성한 열매가 맺히길 기대한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으로 모두가 행복
올해 제주 최고 공영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영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운영평가를 진행해 서귀포감귤박물관 등 7개소를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암행평가, 서면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관광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최우수 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뽑혔다. 우수 관광지에는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4·3평화공원 2개소, 장려 관광지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과 항일기념관 2개소가 이름을 올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경선 경쟁이 새해 벽두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에서 지방선거 공천 규칙을 확정하고,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 공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시·도당위원장이나 지역위원장이 광역단체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각각 선거일 240일 전과 120일 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 따라서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김
학생 가족의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도내 모 중학교 교사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순직 인정 절차에 협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전교조제주지부,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제주모임,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제주지회 등 6개 단체는 23일 공동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은 고인에 대한 순직 인정과 유가족의 한을 달래기 위한 모든 행·재정적 조치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또 “교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해킹 방지 조치를 소홀히 한 KT에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요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가 지난해 서버 감염 사실을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아 이용자에게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책임이 인정된다며 전 이용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고 29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KT의 서버 3만3000 대를 점검한 결과 94대에서 103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감염된 서버에는 BPF도어, 루트킷, 디도스 공격형 코드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는 지난해 해킹 피해를 입은
합천군이 ‘제4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4회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를 유치했다.합천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제4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4회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윤철 군수, 김익헌 대한레슬링협회
제주에서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수급 조절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 사업이 국비 확보를 못해 차질을 빚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하지만 정부가 예산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내년에 국비 38억원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제주도는 2027년 재차 국비 확보에 나서기로 했으나 정부 설득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제주도가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에 나선 것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현장에서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선정까지 단위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아티스트에 대한 성희롱 및 인종차별 발언에 법적 대응한다.29일 어도어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은 물론, 특히 미성년자 멤버를 향한 성희롱성 표현과 외국인 멤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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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합격률 81.8%, 취업률 85%라는 성과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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