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 일환으로 본보 사회문화부 이다예 기자가 20일 부산 수영구 배산초등학교에서 신문 제작 과정·기사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8일, 김동민 연합뉴스 기자가 쓴 기사에 눈길이 쏠렸다. 누리소통망 명소가 된 목향장미 핀 가정집을 소개하는 기사였다. 반가운 마음에 곧장 전화를 걸었다."선배, 창원에 그런 명소가 있었어요?", "온라인에서 유명한데? 한두 군데도 아니고 꽤 많아." 뭐가 그리 바쁘다고 가까
기자라고 하면 보통 취재 기자를 떠올리지만 언론사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기자가 있다. 예를 들면 편집 기자, 그래픽 기자, 영상 기자…. 그는 교열 기자였다. 1989년 경상일보를 거쳐 1991년 경남매일에 입사했다. 경남도민일보 창간을 함께했고 퇴직할 때까지 교열 기자로 펜을 잡았다.
변호사 업계는 본래 변화에 느리다. '법'이 본질적으로 '규칙'이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이가 아무리 혁신을 꿈꾸더라도 제도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거나 법조의 큰 굴레를 무시하기는 어렵다.그러나 이런 보수적인 변호사 업계조차 시대적 변화 앞에서는 예외일 수는 없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우리는, 그러니까 기자들은 독자들 보시라고 쓰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기술적 한계로 독자 중심의 기사를 내놓기 쉽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신문 시대엔 1면부터 마지막 장까지 기자가 서사를 책임졌고, 포털 뉴스 체제에 들어서며 독자들은 키워드로 취향을 선택할 수 있게 됐지만,
오는 7월 5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 씨어터 1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이 30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6년 초연 이후 다섯 시즌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시대를 관통하는 질문과 감각적인 연출로 한국 연극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겨 왔다.연극 은 1986년 김주언 당시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언론 통제 실태를 폭로한 실제 사건을 무대 위에서 재구성한 작품이다. 언론 통제와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갈등을 긴장감 있는 대사,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독백 연기, 법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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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인천시민들은 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인천 섬을 찾을 수 있다. 타 시·도민 운임 지원율도 50%에서 70%로 높아졌다. 이에 인천 섬을 찾으려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창선 전 연합뉴스 기자가 직접 인천 섬들을 탐방하여 아름다운 섬들을 실감있게 소개하는 사진과 글을 마련, 매월 연재한다. 달빛 아래 바다 거닐며 낭만을… 뭍사람들에 인기천문공원‧파브특별자유화구역… 미래 항공시대 비상 전망 검붉은 달빛이 비춘다 해서 이름 붙여진 자월도!교교히 흐르는 검붉은 달빛 아래 백사장을 거니는 낭만은 무
제주 지역 5월은 마늘수확 농번기로 농가들은 분주하다.그러나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기자가 최근 마늘 수확현장을 둘러본 결과 마늘밭에는 고령의 농민들이 마늘수확에 한참 이었다.이날 농가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도내 인력은 물론 외국인 인력도 모자라는 게 현실이라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농촌 지역은 청년 인구의 도시 이탈이 계속되면서 인구 고령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농번기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일당이 하루에 남성 11~14만원
광주광역시 남구 진다리로 반찬가게 앞. 19일 오전 9시경, 배달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서 있다. 트렁크를 연 채 반찬 상자가 쌓여 있고, 차량 옆으로는 일반 차량들이 중앙선을 넘으며 교차한다. 해당 구간은 왕복 2차로로, 시내버스도 통과하는 주요 생활도로다.현장 사진은 본지 기자가 이날 직접 촬영한 것으로, 반찬가게 앞 도로에 배달 차량이 정차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차량들은 반대 차선까지 침범해 진행해야 했다.지난달 본지 보도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남구청은 수차례 계도와
언론사 기자가 속해있는 가칭 ‘영덕군 축산면 북부 이장 연합회’라는 유령 단체가 경북도 행정에 불만을 품고 거짓 허위 문서를 작성해 협박성으로 보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무집행 방해’라는 문제의 소지를 높이고 있다.이는 지난달 23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영축로 963에 주소를 둔 가칭 ‘영덕군 축산면 북부 이장 연합회’에서는 경북도청 하천과장 수신으로 ‘제목 영덕군 축산면 축산천 정비사업에 관한 건’의 의견제시 문건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문건의 내용은 축산천 정비사업 및 장비운영에 관련해 축산면 소재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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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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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복잡하고 특색 없는 한옥마을"…전주 관광의 민낯
최근 한 여행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소개한 글이 논란이다. '쪼꼬부부'라는 사용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꼽은 한국 최악의 관광지 BEST3'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한국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라고 꼽으며 "현지 문화는 사라지고 비싸기만 하다"는 외국인들의 후기를 인용했다. 글에서는 "상업시설만 가득하고 정작 전통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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