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역취 식물이름에 ‘양’이 붙은 식물들이 있다.양명아주, 양미역취, 양장구채, 양버들, 양버즘나무, 양벚나무 등이다.식물 이름에 ‘양’을 붙인 이유는 이 식물들의 원산지가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지역을 서양이라고 부르는데 서양에서 따온 이름 ‘양’을 사용하고 있다.서양에서 우리나라에 들어 온 식물들 중에는 나무 종류는 조경수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풀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 식물을 발표했는데 이중에는 외래종 식물들이 많다. 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4년 제주추사관 기획전시 '쇠처럼 단단하고 난처럼 향기로운-첫 번째 이야기: 추사 김정희와 초의선사'를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시절 그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리즈의 첫 번째로, 42년간의 깊은 우정을 나눈 초의선사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전시와 연계해 12일 오후 2시에는 ‘추사-초의선사’ 토크콘서트가 제주추사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추사 김정희 평전'의 저자인 최열 미술사학자가 강연자로 나서 조선후기
화재로 불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860여년 시공간을 넘나드는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일 프랑스 기업 히스토버리와 함께 오는 2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를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R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해 실제 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밝은 구름이 지구를 시원하게 하는가? 역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 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해 일부 전문가들은 바다 위의 구름을 밝게 하여 태양 빛을 더 많이 반사할 것을 제안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북태평양에서 이렇게 하면 앞으로 유럽의 더위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바닷물이 휘저어지면서 바닷소금이 공기 중으로 분사
잔디데이지, G.Klimt 명작에서 다시 보다. 지구상 어디든 식물이 있어야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식물의 초록빛은 생명의 상징입니다. 식물은 스스로 주어진 환경에 최적의 상태로 적응하여 살아가기 때문에 그 지역의 기후와 지형적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과 성질을 갖기 마련입니다.살던 곳을 멀리 떠나 다른 지역에 갔을 때 그 지역 특성에 따라 자라고 있는 식물을 보면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만나보며 이 식물이 왜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지, 이 식물과 지역 사람의 생활과 문화적, 사회적 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민선 8기 2주년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미래’ 행사에서 2주년 기념 메시지를 전하며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은 제주의 미래를 위한 필수과제”라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길로, 제주가 한 발 앞서 걸어가겠다는 의지”라며 “기업과 투자 유치, 도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길임을 확인한 만큼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전반적인 생활에 상당한 변화를 도모할 것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효성가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상속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배경 중 하나로 상속세가 꼽힌다.상속재산을 공익법인에 출연하고 공동상속인이 이에 동의하고 협조하면 상속세를 감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7일 재계에 따르면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3월 29일 별세한 만큼 6개월 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상속세 신고가 이뤄져야 한다.조 명예회장이 별세 직전 보유한 상장사 주식은 ▲ 효성티앤씨 39만2천581주 ▲ 효성중공업 98만3천730주 ▲ 효성화학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처가 일가가 연 매출 총액 8천억 원대 규모의 기업집단의 오너 집안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강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취임할 경우 처가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나 법인세 처분 등의 과정에서 심각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국회의원이 법인등기 부등본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분석한 결과, 강민수 후 보자의 배우자 조모씨 일가가 운영하는 주유창 계열 기업집단은 2023년 기 준
경기도미술교육자협의회는 '제23회 미래 꿈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미래 꿈 그림 그리기는 과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일보와 경기도미술교육자협의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경기도, 인천,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협의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지도자상 부문으로 나눠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해 응모작 2000여점을 놓고 심사를 벌여 최우수상 12점과 우수상 92점, 지도자상 5명을 뽑았다.최우수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경기도지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황을 보고받은 후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긴급으로 지시했다.또한 한 총리는 농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이어서 한 총리는 환경부에 발생농장 일대에 설치한 울타리를 점검‧보완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한 총리는 "올해 경
지난 5월 건설업계 취업자와 고용보험 가입자가 동반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여파를 보여주고 있다.7일 관계 당국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건설업 취업자는 207만명으로 전월 209만8000명에 비해 1.3%, 전년 같은 달에 비해서도 2.2% 감소한 것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경기교육은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갈 수 있고, 새로운 길을 낼 수도 있다”라며 ‘변화에 대한 일상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취임 2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기회·도전으로 만들어가는 경기교육,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남부청사에서 개최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책자문위 대표, 공약이행평가단, 지역사회 인사 등 400여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을 위해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이성배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최호정 의장은 지방의회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지방의회 주요정책 건의내용’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최복이 사단법인 본사랑 이사장 대표이사)을 초청, '나의 삶 그리고 꿈'을 주제로 제56회 인천복지포럼을 열었다.최복이 이사장은 강연에서 “어머니의 사랑으로 시작된 한 그릇씩의 섬김경영으로 먹거리를 이웃과 나누고, 본사랑재단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노숙인·장애인 식사 지원, 쪽방촌 문화 지원, 아프리카 아이들 영양죽 지원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오지 곳곳에 먹거리로 이웃을 섬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이번 주 전당대회 대표 후보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이 전 대표는 8·18 전당대회 예비후보 신청 기간인 9∼10일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민주당 관계자들이 전했다.이 전 대표는 차기 대표 경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24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연임 후 구상을 담은 출마 메시지를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출마 선언에는 현 정부의 실정과 정국 상황의 엄중함을 되짚고 연임에 도전하는 배경이 담길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또 제1야당 수장으로서 민생과 경제, 외교
물놀이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귀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영장이나 바다 등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귀 속에 들어간 물을 빼내려고 손가락 등으로 후비면 중이염까지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소아는 면역 기능이 떨어져 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다.대한이과학회 등에 따르면 중이염이란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가 발생하는 염증이다. 중이염의 가장 큰 원인은 이관의 해부학적 구조와 감기다. 선천적으로 이관 기능이 좋지 않으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분비물 배출이 어려워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상기도 감염인 감
우석대학교가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외합작기구 운영 인가'를 취득하고 한·중 간 새로운 교육모델을 선보인다.중국 교육부는 최근 중외합작기구 운영 인가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우석대학교와 중국 중경도시관리직업대학의 `중·한 공학단과대학' 공동 운영을 승인했다.중외합작기구는 중국 내 교육기관과 외국 교육기관 간 합작을 통해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양 기관이 학생 모집부터 인재 양성 방안과 교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