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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회사에 특허권 ‘셀프 양도’ 56억 횡령 충북대 교수 송치

속보=소속 대학으로부터 무상으로 양도받은 특허권을 자신이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 임의로 매도해 수십억 원을 챙긴 충북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송치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충북대학교 A교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교수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자신이 소유한 의약품 원료 관련 특허권 2개를 이사회 승인 없이 자신이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청주시 소재 난치병 치료제 개발 회사에 임의로 양도하고 그 대금으로 회삿돈 56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지난 5년간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에서 임직원의 친인척1720명이 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대병원과 충남대병원에서도 104명의 직원이 임직원의 친인척이다.친인척이란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등을 말한다.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에서 받은 친인척 채용관련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이 505명으로 가장 많았다.충청권 국립대병원도 마찬가지다. 충남대병원은 53명, 충북대병원은 51명이 임직원의 친인척으로 나타났다.친인척 채용 인원 중 1455명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마을에 25일 멧돼지 22마리가 한꺼번에 출몰.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5분쯤부터 `산에서 넘어온 멧돼지 20여마리가 민가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도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멧돼지 수십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충남소방본부에 접수.당진시와 소방당국은 엽사 4명, 119 특수대응단, 드론팀 등 장비 6대 인력 20명을 투입해 멧돼지 3마리를 사살.멧돼지 출몰로 인한 주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것으로 확인.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신평면에서 최초 발견된 멧돼지만 22마리정도로 파악
충북도내 각급 학교 10곳 중 2곳에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교사를 2명 이상 배치해야 하는 36학급 이상 과대학교의 보건교사 배치기준 충족률은 54.1%에 불과했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충북의 경우 지난 4월 기준 전체 482개 학교 중 400곳에만 기간제를 포함한 보건교사를 두고 있었다.특히 보건교사를 2명 이상 배치해야 하는 36학급 이상 학교는 37곳 중 20곳만 기준을 충족해 전국에서 배치율이 3
KT&G가 행정안전부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홍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T&G는 10월부터 생산되는 17종, 약 4000만개의 담뱃갑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방문하세요’ 라는 문구를 넣어 유통한다.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 이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저출생극복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세종시 저출생극복추진협의체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자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발굴과 현장의 의견 청취를 위해 자녀를 양육하는 시민, 100인의 아빠단원, 청년 미혼남녀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세종시 저출...
충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신규채용에 지원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특정 직렬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공무직 채용에도 반영돼 ‘늘봄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직렬에 지원자가 몰린 반면‘조리실무사’는 미달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7회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공개채용’ 원서 접수 결과 늘봄실무사 54명 채용에 639명이 지원,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30명을 채용하는 조리실무사 직렬은 24명만 지원, 0.8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공무직 근로자는 정년
경남도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원천 차단을 위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철새도래지, 가금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및 소독과 관련된 필수이행 수칙을 발동한다고 밝혔다.가금농장과 축사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이동제한 및 출입통제를 위한 행정명령 10가지와 함께 방역조치 방법과 요령을 정한 방역기준 8가지가 공고된다.행정명령의 주요내용은 ▲축산차량․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 소독 ▲ 밀집단지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전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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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도시 인문학’으로 인문학 강연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인천시 중구와 한국레저경영연구소가 새로운 기획으로 ‘트로트 對 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토요예술책방’을 연다.중구는 10월 5일과 11월 23일 오후 3시 한층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두 차례의 토요예술책방 ‘트로트 對 클래식 1·2’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강연과 공연으로 구성한 토요예술책방의 첫 번째 순서인 ‘트로트 對 클래식 1’은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감성 장인 임영웅의 힘’ 저자인 서병기 해럴드경제 대중문화 대기자와 ‘기다린 날이 왔어요!-엄마들이 눈물로 구해낸 황영
경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가 1일 산청군 단성묵곡생태숲에서 2024 열렸다.한국새농민중앙회 경남도회(회장 양차...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가 27일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국민통합위원회 성과와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회의 내용은 24년도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과제설명, 정서적, 정치적 지역주의 극복과 예방 및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또 부산의 활력 제고 방안과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의 경제적 문화적 격차 해소방안의 우수사례로 10월 18일~20일 3일간 개최되는 다대포 선셋영화제가 주목을 받았다.이날 회의에는 조금세 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김준기 부회장, 남덕현
충북도의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사업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결과가 주목된다.1일 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도의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을 포함한 올해 3차 중투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오는 16일께 발표될 예정이다.도는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도청사 인근 근대문화유산을 연계한 도보관광벨트를 만들 계획이다.지난해 말 일반에 개방된 2100여㎡ 당산터널에 미디어아트, 작은 영화관 등 전시시설과 문화체험공간, 카페 등을 만들고 당산터널과 연결된 당산공원에 데크로드와 조망타워,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도심 속 관광 휴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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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영세 소상공인의 대출 연착륙 지원과 부채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중ㆍ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은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상환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으로 대환보증으로는 경기도 역대 최대규모 지원이다.특례보증의 지원대상자는 경기신보 보증서를 이용중인 신용점수 839점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원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챔피언 결정전에 앞서 2일부터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올 포스트 시즌은 영호남을 대표하는 한국 프로야구 전통의 강호 팀의 약진과 서울 한 지붕 두 가족의 자존심 싸움 등 챔피언 결정전에 앞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이른바 '가을야구'로 불리는 KBO 리그 포스트 시즌에 나설 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등 상위 4개 팀과 5위 타이브레이커 맞대결의 승자까지 총 5개 팀이다가을 야구와 함께 또다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은 컴투스 넷마블 등 야구 게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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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지난 29일 11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용인향교 대성전에서 진행된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황규섭 기흥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석전대제는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의식으로 음력 8월 27일 공자탄신일에 시행된다. 술잔을 올리는 순서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나눠지는데, 초헌관은 그 제사에서 대표격인 사람이 맡는다. 유진선 의장은 초헌관으로 참여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고, 첫 번째 술잔을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 도코모와 차세대 통신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연구 가속화로 실질적인 네트워크 품질 만족도를 제고하고 6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대비해 시장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공동 연구는 사용자의 통신서비스 체감 성능과 사업자의 시스템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이동통신은 각 기지국이 담
제주시 구좌읍 문화재 표본조사 현장에서 토사가 붕괴돼 노동자 1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이 사건은 지난 7월 2일 오후 1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지역 공원조성사업 관련 문화재 표본 조사 현장에서 발생했다.당시 작업에 참여했던 60대 여성 ㄱ씨와 70대 남성 ㄴ씨가 토사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ㄴ씨는 자력으로 빠져나왔고, ㄱ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닷새 만에 숨졌다.이들은 당시 2.5m 깊이로 수직 굴착된 트렌치에서 바닥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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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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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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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10시간전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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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 6년 만에 다시 열려
6일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주최로 10월 2~13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을, 꽃길 DREAM’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열렸으나 2019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6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는 ▲꽃길걷기 및 전시작품 감상 ▲가을음악회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국화, 댑싸리, 마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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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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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공간호사제' 의료 취약 해결 실마리 될까
지역공공간호대학과 지역공공간호사제를 도입해 의료 취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경남도의회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형 지역공공간호대학 및 지역공공간호사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간호 인력 확보를 위한 방안이 제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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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골재채취장 사고 유족 "업체 과실" 고소
사천시 한 골재채취장에서 숨진 2명의 유가족이 업체 과실로 중대재해가 일어났다면서 회사 경영자를 고소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유가족과 함께 동양개발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동양개발이 발파 작업 때 기본적인 조치만 했다면 중대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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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남전 참전 강원도 전몰장병 합동 추모제' 열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30일, 화천 간동면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에서 '제60주년 월남전 참전 강원도 전몰장병 합동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에는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월남전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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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2 아비트럼, 3년 만에 거래건수 10억 돌파...베이스가 바짝 추격 중
옵티미스틱 롤업 계열 이더리움 레이어2인 아비트럼 원이 10억 거래건수를 돌파했다. 2021년 8월 메인넷 출시 이후 달성한 수치다.블록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지원하는 레이어2인 베이스의 경우 현재 거래건수 7억5500만건을 기록했다. OP 메인넷은 3억4700만건이다.최근 상황을 보면 베이스가 하루 거래 건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비트럼은 2위에 랭크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TVL에선 여전히 아비트럼이 앞서 있다. 아비트럼 TV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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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멍게 배양장을 감각적인 카페로 만들다
통영시 산양읍 풍화일주로는 산과 바다, 어촌 풍경을 동시에 즐기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다. 구불구불한 도로를 한참 달리다 작은 항구를 낀 함박마을을 만난다. 마을로 들어서자 항구 한 켠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 건물이 서 있다. 큰 창 안으론 커피 마시는 사람들을 보고야 이곳이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