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경남에서 처음 ‘교육공무직 급여 통합지급’ 시범사업을 진행했다.사업은 지역 내 64개 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 645명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교육공무직원 급여는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지급해 왔다. 직종마다 다른 임금 체계와 산정
울산시교육청은 ‘2026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에 앞서 채용 인원과 응시자격을 사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년에는 총 193명을 신규 채용한다. 직종별로 조리실무사 133명, 조리사 36명, 학교운동부지도자 6명, 특수교육실무사 10명, 교육복지사 5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3명을 선발한다. 조리사와 교육복지사는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특수교육실무사와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은 서류평가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친다. 조리실무사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서류평가와 면접시험만 치른다. 서류평가는 총 100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지난 26일 충북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이은 급식 노동자의 산재 사망에 대한 교육청의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충주 A학교의 조리실무사 B씨는 지난달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 지 한달여만인 지난 22일 사망했다. 이 단체는 “고 이영미 조리실무사가 전국 최초로 교육공무직 순직인정을 받은 직후 3식학교에서 23년간 근무해 온 급식조리사 B씨가 지난 22일 별세했다"며 “충북도교육청은 급식실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죽음의 급식실이 아닌 생명의 급식실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예천교육지원청이 교육행정 인력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17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는 지역 교육행정직 공무원과 교육공무직 20명을 대상으로 ‘2025 스마트 행정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됐다.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 활용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충북 음성지역 유치원 조리실무사로 일하다 지난해 폐암으로 사망한 고 이영미씨가 순직을 인정받았다.교육공무직원의 순직 인정은 전국에서 처음이다.충북도교육청은 3일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를 거쳐 이씨의 순직 신청안이 `공무상 재해에 따른 순직'으로 승인했다는 순직 결정문을 전날 받았다고 밝혔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 이영미씨의 순직 인정은 단순히 국가의 행정적 결정이 아닌 고인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했다는 모두의 인정이며 고인의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본부는 8일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폐암으로 순직한 학교급식노동자 고 이영미씨의 1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이영미씨는 최근 교육공무직원 최초로 순직 인정을 받았다.이날 추모식은 약력 및 순직 인정 투쟁경과,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추모사에서 “고인께서는 긴 세월 동안 이름 없이 빛을 내는 별처럼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셨다”며 “그 숭고한 헌신이 이토록 아픈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깊은
경남 양산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 급여 통합지급’ 시범사업을 경남도 내 최초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공무직 급여 통합지급 프로그램은 양산시 지역내 64개 학교 소속 ...
중부뉴스통신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제2기 교육공무직 선진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
양산교육지원청은 경남도내 최초로 지역 내 64개 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 645명의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지급하는 ‘교육공무직 급여 통합지급’ 시범 사업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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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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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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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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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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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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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보령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보령시 가족센터를 방문한 후, 오천 우회도로 개설 공사 개통식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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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채용 규모는 5급 238명, 6급 50명으로 모두 288명이다.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이다.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또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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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첫돌, 누적 독자 100만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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