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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보트타고 물놀이하던 4명 급류 휩쓸려 시민구조대 구조

2개월전
가평군 조종천에서 보트를 타며 물놀이를 하던 시민들이 급류에 떠내려 갔다가 시민 수상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30분쯤 가평군 상면 조종천에서 50대 남성 4명이 보트 2대를 나눠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렸다.

보트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지만 인근에 있던 110 시민수상구조대가 빠르게 발견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구조된 시민 모두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비가 온 뒤 하천 유량이 급속히 불어나 물놀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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