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성인 1명과 아이 1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다.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59분께 영덕군 남정면의 해수욕장에서물놀이하던 A씨와 A씨의 딸 B양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A씨는 ..
20일 낮 12시 34분쯤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의 한 계곡에서 '직장동료 3명이 같이 물놀이를 하다 1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구조대원 도착 당시 물놀이를 하던 일행이 A 씨를 물에서 꺼내 밖에 눕혀놓은 상황이었다. 구조대원이 심정지 상태의 60대 남성 A 씨에게 응급처치하며 신고 30여분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지난 16일 낮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앞 바다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낮 12시59분께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의 비지정 해수욕장에서 딸과 물놀이 하던 성인 1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조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일행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물놀이 중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봉화의 한 계곡에서 직장 동료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4분쯤 봉화군 석포면의 한 계곡에서 A씨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들이 발견해 구조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응급처치를 한 뒤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동료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물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일행 진술 등을 토대로 조사를 한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제주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들이 이안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56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소금막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20대 ㄱ씨 등 6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6명 중 2명은 스스로 탈출했으며, 4명은 인근에 있던 서퍼들이 구조했다.구조된 이들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닥터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이안류는 파도와 함께 몰려온 바닷물이 특정 지점으로 모여든 후 좁은 통로를
포항, 울릉 등 경북에서 익수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울릉군 북면 삼선암 인근 바다에서 스노클링하던 30대 관광객 A씨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 A씨는 함께 물놀이하던 친구에 의해 구조됐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낮 12시 23분쯤 포항시 오도리해수욕장에서 해루질하던 70대 남성 B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B씨는 비번이었던 소방관과 피서객들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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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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