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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과세 대상 2만명 육박···상속재산 69% 부동산

4개월전
지난해 상속세 과세 대상은 3년 만에 2배 넘게 늘었지만, 공시가격이 하락하면서 결정세액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 과세 대상 피상속인은 1만9944명으로 전년보다 약 4000명 증가했다.

다만 결정세액은 12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공시가격이 하락해 상속재산 가액이 줄면서 전년보다 7조 원 줄었다.

과세 대상 피상속인은 2019년 8357명에서 2020년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선 뒤 3년새 2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상속세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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