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의 납치·살인·구금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코트라의 캄보디아 취업 사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질타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코트라가 캄보디아 취업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사실을 미리 알고도 소극적·미온적 대처로 일관한 것을 질책했다.코트라는 설립 근거법에 따라 국내 전문 인력의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 해외 취업 및 안전 관리 등에
지난 4월 사상구 새벽로 일대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의 원인이 차수 그라우팅의 부실로 밝혀졌다. 지난해 8월 인근에서 발생한 땅꺼짐에 대해 부산시가 내놓았던 조사 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5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피, 중남미 AI 의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6개국 정부·의료기관 연수단과 협력 방안 모색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282억 확정
안양시는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이 28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와 시 공무원 등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과 2025년도 기금 변경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은 282억원 규모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내년도에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시, ‘제11회 군포독서대전’ 성황리 개최
군포시는 지난 10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이 시민 6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숲, 책으로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 개최되어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 독서문화축제로 진행됐다. 6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내 중고등학교 등이 참여해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독서골든벨’에서는 ▲골든벨상 김선우 ▲최우수상 김시윤(비산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돌봄통합 선제 대응…통합지원협의체 공식 출범
광명시가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로 전환하며, 시민 누구나 돌봄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10월 2일 공포한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광명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로 전환했다.이번 전환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지역의 모든 돌봄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명형 돌봄통합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승현, 새 소속사와 함께 '마지막 썸머' 출격…힐링 로맨스에 활력 더한다
배우 강승현이 오는 11월 KBS 2TV 신작 '마지막 썸머'를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마지막 썸머'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남녀가 오랜 시간 감춰왔던 첫사랑의 진실과 마주하며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따뜻한 감성과 힐링 서사로 벌써부터 기대작 반열에 오른 이 작품에서 강승현은 특유의 개성 있는 연기로 극의 활력을 책임질 전망이다.강승현이 맡은 역할은 파탄 시청 건축과 과장 전예은. 예은은 주인공 하경을 면사무소로 좌천시킨 장본인으로,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2025 일자리박람회’ 개최
수원특례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10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자리박람회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신성장산업·지역산업 등 산업별 채용관, 취업배려계층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