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수사가 아니었다. 방향이 정해진 수사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5일 발표한 장윤기 사건 중간 수사 결과는,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이 강간살인의 진실을 몰랐던 것이 아니라 알고도 지웠음을 경찰 스스로 인정한 기록이다.특별수사단은 당시 광산서 강력팀장을 증거은닉,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발표된 혐의 사실은 실수라는 단어가 끼어들 틈이 없을 만큼 체계적이다.강력팀장은 사건 담당 팀원에게 성적으로 몰아가지 말라며 조사 범위를 직접 제한했다. 범죄분석 보고서를
18시간전
지방정부와 토호세력 간의 질긴 부패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경찰이 마침내 칼을 빼들었다. 수십 년간 지역 사회의 투명성을 저해해 온 ‘토착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국가수사본부가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다.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 4일부터 진행해 온 「토착비리 특별단속」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 단속 규모와 강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의 관행으로 포장된 각종 이권 카르텔과 권한남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 4개월간 535명 송치, 20명 구속… 적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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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22대 국회 전반기 입법성과 민주당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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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8등신’에 끌리는가?"8등신"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머리 크기를 기준으로 신체를 측정한 숫자가 아니다. 그것은 오랫동안 인간이 추구해 온 균형과 조화, 그리고 아름다움의 상징이다.우리는 길거리에서 비율이 좋은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문다. 패션 모델이나 배우, 스포츠 스타들에게서도 뛰어난 신체 비율을 발견할 때 더욱 세련되고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이러한 현상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인지구조와 깊은 관련이 있다.인간의 뇌는 복잡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패턴과 균형을 선호한다. 균형 잡힌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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