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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당 제주도당 "탄핵안 가결, 주권자의 엄중한 명령을 받는 당연한 결과"

소나무당 제주도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탄핵안 가결은 MZ세대 응원봉과 광장의 시민, 힘을 모아 준 제주도민의 승리"라고 전했다.

이번 탄핵광장의 집회와 관련해, "MZ세대의 연대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끌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면서 "14일 탄핵광장에 1만 명 넘는 도민이 참여해 든든한 힘이 되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다시 광장의 열기를 일상에서 긴장을 놓지 말고 광장에서 주장한 윤석열 구속, 국민의힘 해체, 친위쿠데타 내란 가담자 처별이 이뤄질 때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아...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주요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실국별 정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도정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제주도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자 도정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급 이상 공직자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토론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토론회는 10일 민생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활력국을 시작으로 자치행정, 관광, 환경, 복지, 1차산업, 신산업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절차에 들어간 국토교통부가 환경영향평가와 기본설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13일 국토부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최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로 종합엔지니어링 회사인 주식회사 유신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가격점수에서는 다른 업체가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기술점수와 종합한 결과 유신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계약을 완료하고 환경영향평가 준비 과정을 밟고 있으며, 내년 초 환경영향평가 초안 준비서를 작성해 제출할 것으로 알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제76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76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 및 제주인권포럼’을 1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한화리조트 한라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권 의제를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6월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이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1부에서는 포스터, 만화웹툰 분야의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오후 2시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에서 △교원인건비 24억6859만여원 △지방공무원인건비 7억1626만원 △계약제교원인건비 8억1514만원 △교실증개축 4억9359만원 △교육환경개선 7억6923만 등 10개 사업에서 95억8500만원이 삭감됐다.예결위는 이를 △토지매입비 26억원 △교육환경개선 13억550만원 △학생오케스트라지원 7억1700만원 △급식실개선 2억5000만원 △특수교육복지지원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가 지난 9일 전국해녀협회 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법적 지위를 갖춘 공식단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법인설립허가를 통해 전국해녀협회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협회는 설립 등기 완료를 시작으로 전국의 해녀어업인과 여성 나잠어업인 6,814명의 회원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전국해녀협회 출범이 해녀어업 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자, 대한민국 해녀문화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 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사회 구현'을 목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것으로 2025년 안전관리계획과 민방위계획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과 통합방위위원 41명이 참석했다.2025년 안전관리계획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은 이제 헌법재판소에 넘겨졌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제 그 여정이 잠시 멈추었다.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 등본이 이날 오후 7시 24분 대통령실에 전달되면서 곧바로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윤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와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습니다."지난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권자에게 한 찬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확인한 우 의장은 신중하게 고른 단어를 천천히 이어갔습니다. 주권자를 멸시한 무례한 권력에 시민은 차갑고
포항·울산·경주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경제발전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제7회 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이 지난 13일 포항 한동대 김영길그레이스스쿨 도서관에서 열렸다. ‘Univer+City’는 ‘University’와 ‘City’의 합성어로, 산·학·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과 미래 혁신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포럼에는 해오름동맹 지자체 관계자와 한동대, 포스텍, UNIST, 울산대, 동국대, 위덕대 6개 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비상계엄 사태가 촉발한 정국 불안이 해소 국면을 맞았지만, 경제에는 여전히 불확실성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연말 특수'가 사라지며 내수가 위축되고, '하방 위험' 경고등이 커지자 경제 살리기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5일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가 평택시 서정지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선정으로 시작됐다.평택시 서정지구는 한국전쟁 당시 피난촌에서 시작돼 미군 기지촌,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후 쇠퇴하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안전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추진했다.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역의 물리적 안전성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이번 서정지구 사업에서는 담장 및 화재 예방 시설 개선, 배수시설 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0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대통령실의 권한대행 보좌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정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권한대행을 만나 대통령 비서실이 향후 권한대행 체제를 어떤 식으로 보좌할지를 놓고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방기선 국조실장 등이 배석했다.한 권한대행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를 만나 정 실장과 어떤 논의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제부터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변해 대통령
카지노산업에도 AI를 활용해 카지노 관광활성화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는 제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전한 게이밍문화 정착 등을 위해 설립된 한국게이밍관광전문인협회(게이밍협회...
1시간전
9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성금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영천시 서부동에 거주하는 최재창 할머니로 2013년부터 10여 년 동안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총 1200만 원을 기부했다.서부동 노인회분회 고문인 최 할머니는 최근 올해도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자취세끼"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2월 15일 오후 5시경 제시된 '자취세끼'관련 문제는 "한끼든든한 식사 대용 귀리세끼 원쁠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됐다.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국가적 대혼란을 초래한지 11일만이다. 헌정사상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이 직무정지된 것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세번째다. 그러나 이번에는 차원이 다르다. 위헌.위법의 정도가 예전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다. 국회에서 가결된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의 제안설명의 내용을 빌리지 않더라도, 지난 3일 밤 전격적으로 행해진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위헌.위법의 '내란'에 다름 없다. 많은 외신에서도 한결같이 '친위 쿠데타'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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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경제와 민생안정 이끌 내년도 국비 '1조 5,183억 원' 확보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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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학년도 춘천 향토학사 입사생 선발
원주시는 춘천시 소재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원주시 연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다산관에 입사할 남학생 11명, 예지원에 입사할 여학생 9명 등 총 20명이다. 1차 접수로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18명을 선발하고, 2차 접수로 내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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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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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입주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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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추월
미국의 12개 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익명의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10만 BTC를 제쳤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는 자신의 엑스에 "미국 현물 ETF가 이제 막 총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사토시를 추월하여 전 세계 누구보다 많은 11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놀랍다"라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보유량은 110만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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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섬의 홀리는 글쓰기] 띄어쓰기, 읽는 속도/리듬 부여하는 수단
지난 시간에 적절한 띄어쓰기가 가독성 향상에 기여함을 말한 바 있다. '햇곡식'은 어떨까. 그해에 새로 난 곡식을 뜻한다. 접두사 '햇'과 어근 '곡식'이 합쳐진 복합어. ‘햇 곡식'으로 띄어 쓴다면? '햇'과 '곡식' 사이에 공백이 생긴다. 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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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화유산 향유기반 구축 원년
충북도는 내년을 문화유산 향유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확대한다. 도는 내년 `도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 문화유산 활용'을 목표로 2개 분야를 설정하고 6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먼저 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도민의 삶과 함께 하는 문화유산을 실현하기 위해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벌인다.충북의 가양주와 청주 활쏘기를 대상으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에 대한 조사·연구, 활용 프로그램 운영, 가치확산 전시·공연 등을 진행한다.또 전수 중단 위기에 처한 무형유산 전승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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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청주시의회 의원 “주먹구구식 예비비 예산 편성”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내년도 청주시 예산안 중 상수도와 하수도 특별회계의 재해·재난목적예비비가 과다편성됐다는 지적이 나왔다.15일 박승찬 청주시의원에 따르면 시는 하수도 특별회계 예산 1520억 중 378억원을, 상수도 특별회계 예산 1520억 중 232억원을 재해·재난목적예비비로 편성했다.박 의원은 “재해·재난목적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불가피한 지출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재원이지만 예비비 편성의 산출 근거와 그 필요성 정도를 확인하기 힘들다”며 “재해·재난 발생 시 중앙정부가 특별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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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걸 특별기고] 스티븐스 저격사건
스티븐스 미국인, 외교관. 1904년에서 1908년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른 외교고문으로, 우리나라에 오기 전에 일본 외무성 고용원으로 있었다. 그는 일본의 한국 침략을 찬양하는 기사를 미국 신문 등에 발표, 우리나라 국민의 불만과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