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인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무산되자, 시민사회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이날 불법적 계엄선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에 나섰던 시민들은 국민의힘을 '내란수괴의 공범'으로 규정하며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다.오영훈 제주도지사도 규탄 입장을 내놓았다.오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대통령 탄핵 표결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성립 되었다"고 밝힌 후, "내란죄에 동조한 이들이 국민을 끝끝내 배신했다"며 국민의힘을 강도높게 비판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여행업계를 초청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등을 진행했다.지난 5일 열린 제주-인도네시아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인바운드 영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 13개사가 참가해 상품 홍보와 교류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필요 요소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상품 개발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회가 7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지역 3개 진보정당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안 찬성하라"고 촉구했다.강순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탄핵안 반대표 행사로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앞으로 더 강력한 반정부, 반국민의힘 투쟁에 나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퇴진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순애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내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인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무산된 것에 대해 "내란죄에 동조한 이들이 국민을 끝끝내 배신했다"며 국민의힘을 강도높게 비판했다.오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대통령 탄핵 표결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성립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국회는 최대한 빨리 대통령 탄핵을 재추진해 헌법 질서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불안한 정국이 지속된다면 국가경제는 물론 제주 관광에 직격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
정의당 제주도당과 노동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등 제주지역 3개 진보정당은 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의결 정족수에 미달하면서 폐기된 것에 대해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 옹호 위헌정당으로 가려는가"라며 강력 규탄했다.이들 정당은 "국민의힘은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령이 위헌적이라고 지적하면서도 기득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며 "국민의힘의 이번 행태는 정권 유지의 시간을 잠시 연장한 것일 뿐 결국 국민의힘이 내란죄에 동조 세력임을 만천하에 확인해준 것"이라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호준 의원이 1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유호준 의원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7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의장실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그는 "본회의에 12.3 비상계엄사태 관련 신상발언을 신청했지만 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거부됐다. 비상계엄 상황에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수 없다"고 사직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비상계엄 포고령으로 경기도의회가 폐쇄됐고 직장폐쇄는 개인 신상의 문제다. 포고령이 해제됐지만, 도의회가 폐쇄됐다고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구속이 오는 16일로 미뤄졌다.검찰은 13일 형 집행을 연기해달라는 조 전 대표 측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6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제출된 신청서와 소명자료를 검토한 결과, 신병치료 등의 사유와 기존의 유사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석연기를 허가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출석 장소가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구치소로 변경된 것에 대해 "피고인의 요청, 관련 규정, 유사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설명했다. 당초 검찰은 조 전 대표에게
국립순천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성훈 ㈜에스알이엔지 대표이사와 강건민 ㈜더블유피 대표이사가 13일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국립순천대학교에 각각 1000만 원과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성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했다"며 "특히 의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있는 갤러리 5곳이 한 해를 보내며 관람객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동 전시회를 연다.선물이라는 테마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갤러리 5', '갤러리 벨라', '도든아트하우스', '복합문화공간 화안', '참살이미술관'이 참여해 연말까지 전시를 이어간다.이들 갤러리 5곳은 작가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컬렉터에게는 좋은 작가의 작품을 선물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뜻을 모아 갤러리 별 고유의 컨셉트로 모두 4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5'는 송년 기획전으로 성화를 비롯한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14일 오후 4시에 국회 본회의 표결 예정이다. 국회는 13일 제419회국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보고했다.탄핵소추안은 국회법 제130조에 따라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탄핵소추 여부를 무기명투표로 표결한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헌법 제65조에 따라 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한다.「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제419회국회 제4차 본회의는 12월 14일
라이엇게임즈는 13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최초의 고귀 등급 스킨인 '아케인 분열' 징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고귀 스킨은 특정 테마 안에서 챔피언의 매력을 담기 위해 디자인과 기술 역량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신규 스킨 등급이다.아케인 분열 징크스는 애니메이션 '아케인' 속 징크스와 파우더를 담아낸 스킨으로, 두 번째 시즌에 등장하는 징크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유저는 ▲필트오버 일급 지명 수배자 ▲멀티버스 ▲자운의 영웅 등 3가지 형태로 스킨을 전환할 수 있으며, 각 형태별 고유 음성과 시각 효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오후 5시에 본회의 표결을 하겠다는 방침이었는데, 국회의장실이 이를 한 시간 당긴 것이다.의장실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 오후 4시로 표결 시각을 정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는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다. 김 전 총리는 직접 연단에 올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대구경북 시민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이번 집회는 '윤석열 탄핵 촉구, 내란 동조 국민의힘 규탄 대구경북 제야당 비상시국대회'로 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을 비롯해 야6당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3시 CGV대구한일 앞 도로에서 진행된다.김 전 총리는 이번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은 물론 국민의힘이 표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박 본부장은 "내란죄에 대해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하지 않을 계획이 없다"면서 " 두 가지 혐의 모두 수사한다"고 밝혔다.그
미국의 12개 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익명의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10만 BTC를 제쳤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는 자신의 엑스에 "미국 현물 ETF가 이제 막 총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사토시를 추월하여 전 세계 누구보다 많은 11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놀랍다"라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보유량은 110만59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라이엇게임즈는 13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최초의 고귀 등급 스킨인 '아케인 분열' 징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고귀 스킨은 특정 테마 안에서 챔피언의 매력을 담기 위해 디자인과 기술 역량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신규 스킨 등급이다.아케인 분열 징크스는 애니메이션 '아케인' 속 징크스와 파우더를 담아낸 스킨으로, 두 번째 시즌에 등장하는 징크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유저는 ▲필트오버 일급 지명 수배자 ▲멀티버스 ▲자운의 영웅 등 3가지 형태로 스킨을 전환할 수 있으며, 각 형태별 고유 음성과 시각 효과
국립순천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성훈 ㈜에스알이엔지 대표이사와 강건민 ㈜더블유피 대표이사가 13일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국립순천대학교에 각각 1000만 원과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성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했다"며 "특히 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게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한 국민들이 4일 만에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 모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피고로 위자료 배상으로 청구하는 소송에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 원고는 1만60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0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752명·인천 633명·광주 574명·부산 461명·경남 355명·전남 316명·대구 310명·전북 267명·충남 254명·대전 248명·경북 2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