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천북중 학생자치회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효사랑 실천교육으로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노인 효잔치를 개최했다./보령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8일 복지관 앞 야외 행사장에서 ‘어버이날 맞이 구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이 90세 이상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도 참석해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수를 기원했다. 행사에서는 이현진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생신잔치, 가족 및 직원 감사편지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기념 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한 어르신은 “90년 이상 살아오면서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매
삼성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입원비와 간병비를 보장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 입원 건강보험'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가입 전용 상품이다.'삼성 인터넷 입원 건강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하고 입원·간병을 특약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입원플랜/간병플랜/입원+간병 종합플랜 중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가입자에게 맞는 보장을 설계할 수 있다. 입원 플랜 40세 남성, 20년납, 90세 만기 기준 월보험료는 692
지금도 고향에는 90세 노모께서 계시기에 별일이 없으면 매주 고향을 찾는다.내가 태어나 자라고 고등학교까지 지낸 곳이며 해질 때까지 신이 나게 뛰어놀던 이 시골 마을은 지금도 정겹다. 마을 어귀를 돌아치면 만나던 흙돌 담장이 벽돌 담장으로 변했지만 50여 년이 지난 그때의 추억이 어제의 일처럼 따스하게 배어나는 곳이기도 하다.마을 구석구석이 익숙한 반면, 변해가는 모습에 이제는 조금 낯설기도 한 나의 고향이다.“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흙 담장에 얼굴을 숨기고 숨바꼭질하던 어린 시절 해질녘 어머니의 ”그만 놀고 밥 먹어라“ 하
안산시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림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신길동 지사협은 지난 25일 90세 이상 홀몸 어르신 중 생신을 맞이한 대상자 가정을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정성이 담긴 생신상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 사업은 장수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이 잊혀가는 시대에 노후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매월 생신을 맞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진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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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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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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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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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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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스타필드서 ‘첵스초코 매직필드’ 팝업체험존 오픈
농심켈로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첵스초코 매직필드’ 팝업 체험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첵스초코 매직필드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6일 동안 개최된다.‘첵스초코 매직필드’는 신제품 ‘첵스초코 매직팝핑볼’과 첵스초코의 마스코트인 매지션 체키를 활용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6m 높이의 초대형 매지션 체키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며, 매직팝핑볼이 쏟아지는 듯한 트릭아트 포토존, 마법사 콘셉트의 마법 학교 포토존 등 신비로운 마법 세계를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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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초,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준우승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국제 스포츠 교류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선수단도 참여했다. 백양초는 결승전에서 대만 선수단과 맞붙어 1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백양초는 4강전에서 경남 의령초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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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마약 투약 20대 숨져, 함께있던 2명도 양성 판정
울산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께 있던 여성 2명도 마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남구 A씨의 주거지에서 사망한 C씨와 함께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검거 당일 오후 3시께 C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119에 “ 술을 많이 먹어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119가 도착했지만 C씨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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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가택 무단수색한 부부 집유
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상대방 집에 막무가내로 들어가 집 안을 뒤진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5일 울산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B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8월 지인 C씨 집에 들어가 집 안 곳곳을 뒤진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C씨의 아내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약속한 날짜에 받지 못하자 집으로 찾아갔다. C씨는 아내가 집에 없으니 돌아가달라고 했지만, A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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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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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전기요금체계 개선 전력요금 경감 보람
21대 국회를 끝으로 30여년 ‘직업 정치인’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게 될 국민의힘 3선 이채익 의원의 속내는 착잡하다. 2선 남구청장에 이어 19·20·21대 국회의원에서 4선 길목인 4·10 총선 공천 가도에서 40대 청년 김상욱 당선인에게 바통을 넘겨준 뒤 오는 29일 국회와의 고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메모광’ ‘마당발’ ‘불사조’ 등 여러 애칭이 따라다니는 이 의원은 21대 국회 고별 인터뷰에서 전기요금 당정TF 공동위원장 등을 맡아 에너지 정책 전문가로서의 전방위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의정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