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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관광객 500만 시대…장생포 관광경관 명소화 박차

울산 남구가 연간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는 2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이정학 남구 정책자문단 위원, 손수민 울산연구원 연구원과 남구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경남, 전남 등 남부권의 균형 발전과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조원 규모를 투자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남구에서는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경관 명소화’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에 선정...
6월이면 골목 한 쪽이나 담벼락과 장독대 아래 한창 피는 접시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시꽃은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하기에 사방에서 보이는 여름의 상징 같은 꽃이다. 어른의 키를 훌쩍 넘은 긴 줄기에 큰 꽃잎이 접시처럼 활짝 벌어진 모양으로, 붉은색·분홍색·흰색·자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 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사실 한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한 송이는 금방 떨어지지만 이를 이어 곧장 다른 꽃이 피기에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는 것처럼 보인다.접시꽃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핀다
경남 양산시는 대운산자연휴양림을 새롭게 단장해 이달부터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대운산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2개월여간 낡은 숲속의 집과 휴양관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양산시는 휴양림 재개장에 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또 휴양림 숙소인 ‘숲애서’는 성수기 대비 약 15%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갑성기자 [email protected]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노후 원전과 국내 최대 단층대가 지나가는 울산에서 주민 대피시설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는지 등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언론에서 ‘유화단지·원전 밀집 ‘화약고’ 울산, 유사시 방호시설 0’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전쟁 발발 시 석유화학단지와 월성·고리 원전이 있는 주요 공격 대상이지만, 공습경보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지하차도 등 484개에 불과하다. 화생방이나 방사능 사고에 견딜 수 있는 방호시설은 없다. 이에 손 의원은 “울산시가 2022년
울산불교문인협회는 최근 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 대신 회원들과 주요 사찰에 우편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창간호를 낸 ‘태화문학’은 해마다 상·하반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발간하고 있다. 제6호에는 지난해 12월 실시했던 베트남, 캄보디아 해외성지순례, 영축산 문수원 수안 스님께 수여한 공로 징, 제3회 울산불교문학상 수상자인 박미자 시조 시인의 수상작과 함께 시인의 소감, 이충호 작가의 심사평을 실었다. 영축산 문수원 수안 스님이 작사한 ‘관세음 아리랑’을 한국민요 아리랑에 접목한 것과 불교신문 이진두 논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횡성형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대상자가 39세에서 45세로 확대된다. 이는 횡성군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청년 근로자의 전입 및 정착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횡성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도 적용한다.‘횡성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란 제조업체 중 상시근로자 5명 이상, 공장등록일로부터 3년 이내인 관내 기업에 재직하고 과거 3년 동안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등재한 사실이 없는 청년 근로자가 횡성군으로 전입을 하면 월20만원 씩 5년간 지원하는 사
권영진 국회의원은 공립과학관 지원 확대를 하는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공립과학관 설립비 지원 근거를 명문화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교육감 역시도 공립과학관 설립·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KB손해보험은 입원과 수술 중 하나만 고지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을 8일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은 기존 간편보험의 고지사항 중 입원과 수술에 대한 질문을 분리한 상품이다. 보장이나 상품 구조, 납입면제 등은 기존 자사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과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상품과 동일하지만 입원과 수술을 묻는 질문사항을 분리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발전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철강산업 분야로 확장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철강·환경에너지 기술 연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소결공정 인공지능 적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
제주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이용을 차단하고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해 ‘2024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은 ▲최근 5년간 취득한 농지와 관외 거주자의 소유농지 등 13,518필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5,512필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1,001필지, ▲외국인 또는 외국국적동포 소유농지 315필지로 총 2만 346필지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불법 임대차,
한샘은 지난해 ESG 경영의 현황과 성과, 청사진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샘은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과 ESG 경영 소통에 나서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로 발간된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회계기준 요구사항을 선도적으로 반영했으며, 국제 지속가능성보고기준,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표준 등 글로벌 기준을 적용해 신뢰도와 투명성을
사회서비스는 ‘국민의 삶을 보듬고, 사회적 위험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모든 서비스’이며, 사회보장법에서는 사회서비스를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정의하고 있다. 사회서비스는 사회보험, 공공부조와 더불어 사회보장제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든든하게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버팀목이자 동반자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된 지 어느덧 개원 4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2018년 복
윤석열 대통령이 8~11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고,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순방은 야당의 탄핵·특검 공세에 맞서 북한과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내고, 한미동맹 수준을 공고히 하는 등 안보 이슈를 전면에 부각하는 행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국 방문을 위해 8일 출국한다.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2022년 5월 취임 후 18번째이며, 지난달 10~15일 중앙아시아 3국 국빈 방문 이후 한 달 만이다. 이번 순방에는 김 여사도 동행한다.
DB손해보험이 지난 6일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8일 밝혔다.임직원과 DB프로미 농구단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함께 원주시내 생활환경이 어려운 홀몸노인 및 국가유공자의 거주지를 찾아 도배지와 장판 교환, 생활개선 물품 지원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하였다.이날 DB손해보험은 원주시 주거취약계층 100가구의 집을 수리해주고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양천구 신정3동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는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해충기피제와 진드기 소독제, EM 흙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피움교육문화컨설팅 대표인 양미향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그녀는 세계기후변화 상황실과 국가환경교육지원단등 환경관련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행사는 신정 3동 주민센터 최원용 동장의 인사말에 이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고 8시까지는 환경의 중요성과 EM 활용법에 대해 이론강의를 들었다.양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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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장날, 유흥·번화가 및 스쿨존 주변으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부서는 지난해부터 음주운전 취약시간대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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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시의원 "광명시 예비군 기동대 시청에 다시 주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예비군 기동대 숙원사업이었던 사무실 이전 문제가 이재한 광명시의회 의원의 노력으로 해결됐다.예비군 기동대는 시청과 관내 중요시설 방호 임무를 수행하기에 즉각적 대응을 위해서는 시청에 주둔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간 시청 내 공간 부족으로 광명2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임기초부터 지난 2년동안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한 결과, 기동대 사무실을 시청 제1별관 2층으로 이전하게 되었다.이 의원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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