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026년 첫 부처 업무보고에서,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5극 3특 국토공간 대전환 전략’과 ‘자치분권 기반 강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5극 3특’은 전국을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개의 초광역권과 강원도·전라북도·제주도 등 3개의 특별자치도로 재편하는 균형성장 추진전략이다.그동안 균형발전 패러다임은 인구, 소득, 기업, 교통 인프라, 교육, 의료 등 전 분야에서 수도권 일극 초집중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경제적 양극화와 불균형이 초래됐다. 그러므로 향후의 균형발전 정책은 새로
대구시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본격 나섰다. 시는 17일 오후 동인청사에서 ‘대경권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 지방시대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국정 기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미래전략산업, 초광역 SOC 등 관련 부서장, 대구정책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의 국가 계획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사항에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이재명 대통령이 ‘5극 3특’ 전략을 국가적 핵심 과제로 천명하면서 지방시대 담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수도권 일극 중심 체제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국토를 다극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 흐름 속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과 이를 실행할 ‘광역특별연합’ 출범 논의도 재점화될 조짐이다.정부의 5극 3특 전략은 수도권,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등 다섯 개 초광역 메가시티를 국가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강원·전북·제주 등 세 개 특별자치도를 지정해 권한과 자치성을 확
김만식 기자 = 충북도가 24일 ‘제9차 충청북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민선8기의 후반부로 접어든 부산시가 2026년 상반기 조직개편과 과장급 이상 정기 인사를 동시에 단행하며 행정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부산시는 민선8기 시민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정부 국가균형성장 핵심 전략인 ‘5극 3특’ 구축에 있어 갈등이 많은 행정통합보다는 지방정부 간 연합 사례를 더 축적해야 한다는 견해를
이재명 정부는 ‘5극 3특’을 앞세워 국가균형성장과 자치분권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틈만 나면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 지속적 성장에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라고 역설한다. 국가사무 지방이양과 재정분권 확대,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이 오는 9일 동부경남 거점 사립대학인 인제대학교를 찾아 특강을 한다. 강연 주제는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이다.이번 방문은 ‘서울공화국’ 구조를 돌파하는 핵심 전략인 ‘5극 3특 권역별 메가시티 구상’과 인제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R
정부가 내년부터 ‘5극 3특’ 초광역별 전략산업을 지원·육성하고자 한국형 인플레이션감축법 성격의 특별보조금 도입을 추진한다. 규제·금융·인재·재정을 묶은 ‘성장 5종 세트’를 앞세워 기업들이 대규모로 지역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구조를 지역 중심으로 재편한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8일 열린 지방시대위원회의 업무 보고에서 대구와 경북, 안동과 예천 등 지방자치단체 간 통합 추진 상황에 대한 논의가 다뤄져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이날 보고에 나선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5극 3특’ 전략의 구체적인 과제로 ‘광역 연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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