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7월 초까지 울산대후문삼거리에 T자형 삼지교차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교차로 신설로 무거동 일대의 출퇴근 대란과 불법 좌회전이 해소될지 주목된다.3일 남구와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울산대학교 후문에서 울산대후문삼거리까지의 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울산대후문삼거리 일원에는 교차로 신설을 위한 신호등 설치 등이 이뤄지고 있다.이 일대는 울산대 후문 방향에서 내려오는 차량의 불법 좌회전과,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한 병목 현상이 심한 구간이다.울산대 후문 일원에서 신복교차로 방
3주전
인천 미추홀구는 인하대 후문 횡단보도 인근 보행로의 불법 노점 1개소를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했다고 7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철거된 노점은 수십년 동안 보행로를 점유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 미관도 해쳐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이에따라 구는 용역반과 철거반을 동원해 보행로를 점유한 포장마차를 철거하고, 불법 노점이 다시 자리잡을 수 없도록 도로변에 화분을 설치했다.구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 노점이 다시 자리 잡을 수 없도록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노점 행위가 재발할 경우 보다 강력하게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부전2동주민센터에서는 6월 17일 부전2동 유관단체협의회 공동주관으로 6월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였다.부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협의회 회원 및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서면복개로 및 롯데백화점 후문 일원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우선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아울러 민선 8기 구 중점사업인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홍보를 위해 여러 점포를 방문하여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유관단체협의회에서는 쾌적한 서면을 만들기
용인특례시는 최근 지역 내 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영상분석기술 기반의 ‘우회전 안내전광판’을 설치, 호평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설치 장소는 ▲용마초 인근 실내체육관사거리 ▲용인초 후문 ▲용인초 삼거리 ▲어정초 입구삼거리 ▲어정사거리 ▲마북초 정문사거리 ▲신리초 삼거리 ▲손곡어린이공원 ▲한빛초 삼거리 등 총 9곳이다.우회전 안내전광판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통학로와 운전자의 우회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을 우선 선정해 설치됐다. 우측 보행자나 차량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용 안내전광판에 보행자 횡단 영상과
4주전
빠르면 올 하반기에 영종~서울 강남역 간 광역급행버스 운행이 시작될 전망이다.국회 국민의 힘 배준영 의원은 31일 ‘우미린 1단지 후문’에서 ‘강남역’ 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에 최종적으로 업체가 응찰했다고 밝혔다.영종~서울 간 광역급행버스는 배준영 의원이 강희업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등과 협의 끝에 지난해 10월 노선 신설됐으나,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운송사업자 공고에도 응찰업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폐지 위기에 놓였다.이에 배준영 의원과 지역 정치권, 관계 공
만연한 불법 주정차에 인도마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울산 북구 호계동 호계고등학교 통학로를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지난달 31일 북구의회 박재완 행정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장, 학부모, 시교육청·북구청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계고 후문의 통학로 확보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호계고 후문 인근 250여m에 이르는 통학로는 호계고는 물론 농소중, 호계초 학생들의 등하굣길이지만, 왕복 2차선에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게다가 도로 양쪽에는 교행조차
수원 파장초등학교 후문 통학로 일부 구간이 보도와 인도가 분리돼 있지 않아 안전 사고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해결책은 요원한 상황이다.학부모들은 통학로에 인도와 차도를 구분할 수 있는 안전시설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통학로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어 이견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지난 3월 시작하면서 단지 내 150여명의 학생이 파장초로 통학하고 있다.하지만 통학로 일부 구간에서 보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 낳으면 1억원' 부영그룹, 공채 지원 5배 늘었다
직원이 자녀를 낳으면 '1억원'의 파격적인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내놓은 부영그룹에 공채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2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16일까지 진행된 공개 채용에서 마지막으로 공개 채용이 있었던 2017년과 비교해 지원자가 5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월, 2021년 이후 출생한 직원 자녀에게 자녀당 1억원을 지급하는 출산 장려 정책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회사는 총 70억원을 지급했으며, 이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 있는 일이다.회사 내부에서는 현재 이 정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선두 추격 기회 스스로 날렸다
1시간전
포항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이날 대구를 잡은 울산과 전날 대전을 잡은 김천에게 밀려 3위로 내려 앉았다. 포항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티아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오베르단의 동점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과 후는 축구와 함께 신나게 놀아요"…포항-포스코퓨처엠 축구교실 진행
1시간전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5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U15 정준형 코치와 이동협·김정현·박형우·이규백 선수가 참여해 포항스틸러스와 축구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50명의 일일 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진로체험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발표
경기도교육청 거점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27일 ‘2024년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 1차 협의회’에서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한다.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과수, "화성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질식사" 구두소견
경기 화성시의 리튬베터리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23명 전원이 질식해 숨진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