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부 정기회의와 2부 시민교실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정기회의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원진 임명장 수여 ▲개회사 ▲협의회 자체 안건 논의 및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진 2부 평화통일 시민교실에서는 ‘민주시민교육 곁’ 권혜진 상임연구원이 진행을 맡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장애 요인 ▲평화와 통일을
사회가 문명화되고 진보하면 극단적 갈등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합리적인 추론이다. 교육을 통해 인내와 포용이 확장되고 사회가 중도로 수렴되면서 평화와 안정이 자리할 것이란 기대다. 하지만 현실은 그 추론을 역행한다. 오히려 더욱 극단화 경향을 보인다. 초기 사회에서는 생존을 위한 단순
지난 주말 김포 대명항에서 열린 '평화야 걷자' 행사는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평화와 통일을 기원한 이 행사는 단순한 걷기 축제를 넘어, 평화를 향한 집단적 염원을 몸으로 표현한 자리였다. 걷는다는 행위는 가장 일상적이
전쟁과 평화, 환경을 주제로 인류 공통의 가치를 탐구하는 ‘평화문화대전’ 평면부문 시상식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열렸다.김득 평화문화대전 운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평화와 환경 문제는 국가의 경계를 넘어 인류 전체가 직면한 반복적 위기”라며 “이 같은 메시지가 각자의 재능과 예술적 방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16일 다산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200여 명과 교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통일 문제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건
청도군은 지난 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주관으로 청도군 화양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고로 만드는 평화·통일 꿈나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통일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대주제를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최 기간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이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대주제는 제주포럼 의제선정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가 제안한 13개 안건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외교부, 국제평화재단, 제주평화연구원이 참여한 제주포럼 발전 전담팀의 논의를 거쳐 선정했다.제주포럼은 그동안 매년 5월 말에서 6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HD현대오일뱅크가 서산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1%나눔재단은 29일 서산시복지재단에서 전달식을 열고 서산시 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410개소에 총 1억700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김민태 HD현대오일뱅크 상무,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회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00년대
쿠팡 임시대표 해롤드 로저스가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미국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보상안의 법적 정당성과 규모를 강조하며 국회 청문회장에서 논란 진화에 나섰다.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제기한 “쿠폰을 통한 보상이 미국 집단소송 공정화법에 저촉된다”는 지적에 대해 “집단소송에 관한 사안이며 우리는 자발적 보상안을 마
올해 수시모집에서 9:1의 경쟁률을 보인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가 29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정시에서는 1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연기, 연출, 극작, 예술경영 전공을 포함하며, 이 가운데 연기 전공자 비율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