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산지천갤러리에서 제주 출신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고김수남의 소장품을 활용한 상설전시 '끝의 시작'을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삶과 죽음, 그리고 그 경계를 넘나드는 한국인의 깊은 서사를 ‘굿’을 통해 조명한다. 굿의 본질인 ‘망자 축원’에 주목하며, ‘끝’이라 여겨지는 순간이 사실은 새로운 ‘시작’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삶의 순환과 인류의 염원이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전시는 굿을 △강신무 △세습무 △심방의 등 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혁채 제1차관이 2025년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참석해 국내외 인재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UKC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38회를 맞이한 행사는 '미래의 우리 : 지구에서 우주까지 인류의 혜택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과학자 기조 강연, 14개 기술세션, 9개 특별세션, 22개 포럼 등이 마련됐다. 구혁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수 홍 조지아주 하원의원과 만나 조지아 공과대학교 등
‘2025 세계 종교 지도자 콘퍼런스’가 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계속된다. 5일 개막한 콘퍼런스에는 미국,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의 종교지도자 80명과 한국 250명 등 3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콘퍼런스의 주제는 ‘종교의 자유와 보편적 가치’다. 인류의 미래를 위한 영적 연대를 구축하고 평화의 길을 모색한다.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종교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고, 인류 공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타지 하마드 천주평화연합 세계회장은 “세계 모든 종교 지도자들이 한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야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지난 6일 고창군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수행기관이다. 고창의 세계유산인 고인돌과 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을 앞두고, 추진상황 보고 및 세부 사업계획 설명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앞서 오는 10월2~22일 “자연과 공존, 인류의
북극곰의 눈물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고 고통받는 북극곰의 현실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지구 온난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북극의 얼음이 녹고, 북극곰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은 우리에게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이다.대한민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지구의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보다 1.1℃ 이상 상승했다.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을 향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
경남 양산시가 기존의 도시개발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환경 마스터 플랜인 ‘양산시 녹색도시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2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로드맵은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중시, 친환경 정책 의지를 담아 추진된다. 기존 법정 환경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과 확장성이 강화된 환경정책을 담아낼 계획이다. 로드맵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을 대상으로 한다. △기후위기 △생태환경 △생활환경 △자원순환 △기반조성 등
SK텔레콤은 자사 AI 서비스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포털은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한다.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도 진단해 AI 기술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T.H.E. AI는 ▲통신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를 의미하는 'by Telco' ▲사람을 위한 다양성과 포용, 인류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for 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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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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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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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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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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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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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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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본격화...직항노선 재추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항노선 재개 등을 추진한다.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 방문단은 레이시아 최대 여행업 단체인 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와 신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호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개와 더불어, 두 지역 간 관광 동향, 관광 통계 등 관광 정보 교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제주와 말레이시아 간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는 약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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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대차 LG엔솔 공장서 이민자 단속 475명 체포"
미국 사법 당국은 5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전날 불법 이민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미 국토안보수사국 소속 스티븐 슈랭크 조지아·앨라배마주 담당 특별수사관은 이날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미국 연방검찰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어제 국토안보수사국은 협력 기관들과 함께 불법 고용 관행 및 중대한 연방 범죄 혐의에 대해 진행 중인 형사수사 일환으로 사법적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면서 "이 수사로 475명이 체포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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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어게인' 손현보 목사에 구속영장 청구…손목사 "히틀러, 나치냐" 반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윤어게인' 등의 구호를 내걸고 집회를 했던 극우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의 손현보 목사가 선거법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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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심뇌혈관질환 예방 총력전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지만 생활습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경북 의성군은 이를 군민에게 알리고 조기 예방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