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이 2025년 1분기 매출액 4620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9.6% 감소한 수치다.주력 사업인 실리콘 웨이퍼 사업 실적은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로 비교적 선방했으나, 전기차향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사업은 전기차 캐즘 여파로 악화됐다.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핵심 원재료로 PC,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전력반도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는 에너지 효율이 중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곤경에 처한 애플이 생산기지 이전을 시도하는 가운데, TSMC의 가격 인상까지 겹치며 아이폰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졌다.18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TSMC는 2025년 웨이퍼 가격을 10%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아이폰17과 기타 애플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애플은 이미 아이폰17 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TSMC의 결정이 이를 더욱 확실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애플은 공식적으로 관세를 가격 인상의 이유로
14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폭스콘이 건설할 해당 공장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 공항 인근에 세워지며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초기에는 모바일, 노트북, 자동차, PC용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칩을 생산할 예정이지만, 인도가 첨단 칩 제조 역량을 갖추기 전까지는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시설로 운영된다.아슈위니 바이슈나우 인도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 공장이 완공되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도 인도로 이전될 것"이라며 월 2만 장의 웨이퍼 처리 및 월 3600만 개 생산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초정밀 AI 영상분석 솔루션 ‘엑스아이바 마이크로’를 출시, 반도체 제조 공정 내 품질 검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반도체 산업은 고대역폭 메모리와 같은 첨단 공정 확대와 함께 웨이퍼, PCB 등 부품 제조 과정에서 품질 관리의 정확도와 효율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육안 검사 방식은 속도 및 일관성이 떨어지고, 비전 검사 솔루션 역시 고해상도 환경에서 분석 속도가 느리며, 하드웨어 장비 비용이 높다는
SK하이닉스가 미국 상무부가 검토 중인 무역확장법 232조의 반도체 관련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SK하이닉스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확대와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제고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23일 뉴시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7일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반도체 웨이퍼 및 제조 장비에 대한 관세와 기타 제한 조치가 미국의 공급망 안정성과 제조 경쟁력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견서는 최근 B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는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액은 1171억 달러로 2023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2024년 전공정 부문 장비 시장은 웨이퍼 가공 장비가 9%, 기타 장비가 5%의 증가를 보이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첨단 및 성숙 로직 공정, 어드밴스드 패키징, 고대역폭 메모리에 대한 생산 설비 투자 확대와 더불어 중국의 대규모 투자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후공정 장비 부문은 2년간 이어진 하락세를 끝내고 강한 반등을 보였다. AI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넥스틴이 SK하이닉스와 106억3750만원 규모의 웨이퍼 검사 시스템 크로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SK하이닉스에 지속적으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22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공급 계약은 회사의 2024년 연결 매출액 기준 9.35%에 해당한다.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웨이퍼 검사 시스템 크로키는 넥스틴이 개발한 첨단 반도체 웨이퍼 감사 장비다. 2D 및 3D 이미징 기술을 활용하여 서브마이크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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