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를 앞두고 고용주 대상 설명회를 추진한다. 임실군은 지난 9일 오수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군청까지 총 100여 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근로자 선발·배정 절차,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2026년도 개정 내용 안내,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
한화세미텍이 내년 초 차세대 하이브리드본더를 출시한다. 회사는 10일 대만 타이페이 세미콘타이완2025에서 차세대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하이브리드본더는 고대역폭메모리 20단 이상 고적층칩 제조에 필수 장비다.하이브리드본더는 기존 TC본더와 달리 별도 범프 없이 칩을 접합할 수 있다. TC본더는 범프에 열과 압력을 가해 칩과 칩을 붙이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이브리드본더는 칩 사이 범프가 없어 전기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고 반도체 성능을 향상시킨다. 2세대 하이브리드본더는
AI·클라우드의 발목을 잡아온 망분리 규제가 데이터 보안 수준별로 보안정책을 차등 적용하는 국가 망 보안체계로 전환된다. N2SF는 기존 보안 기술을 재배치·통합해 완성되며, AI·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유연한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N2SF 통제항목별 기술과 필요한 솔루션을 알아본다.N2SF는 데이터를 기밀, 민감, 공개 등 3등급으로 분류하고, ▲권한 ▲인증 ▲분리 및 격리 ▲통제 ▲데이터 ▲정보자산 등 6개 카테고리별로 적절한 통제항목을
동훈아이텍은 스카이하이 시큐리티와 포트라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리셀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안전한 AI 활용 위해 SSE 필수”동훈아이텍은 스카이하이 플래티넘 파트너로,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J 파트너 서밋’에서 ‘아웃스탠딩 리셀러 APJ’ 부문 트로피를 수상했다.양이철 동훈아이텍 인프라사업본부 상무는 “앞으로는 AI를 누가 더 잘 활용하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급격히 증가하는 AI 서비스 사용량에 따라 스카이하이 시큐리티 SS
1년7개월 만에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복귀했다. 의정 갈등의 봉합이라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충북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충북대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는 91명이라고 한다. 레지던트 74명, 인턴 17명이다. 이미 복귀한 인원 등과 합치면 현재 107명이다. 하지만, 의정 갈등 전인 2023년 말 전공의 인원 138명과 비교하면 77.5% 수준이다.문제는 충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 분야와 비수도권의 충원율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의대 정원 증원의 원인이
한국수력원자력이 현지시간 지난 4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내 유일의 우라늄 변환시설 운영사인 컨버다인과 변환우라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성과로 한미 원자력 협력관계의 심화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우라늄 변환 공정은 채굴·정련된 우라늄 정광을 농축공정에 투입 가능한 육불화우라늄 형태로 만드는 필수 단계다. 컨버다인은 미국 내에서 상업 목적의 변환시설을 운영하는 유일한 회사다.한수원은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3일 제36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인구전략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민간·공공기관위탁 동의안, 조례안을 심사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운영 지원과 관련해 당초 인건비를 적게 산정해 지급하다 보니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가 감액되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한 필수 사업에서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인건비 산정 및 사업비 지원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해 달라”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첨단뿌리산업협회와 뿌리산업의 첨단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가장 오래된 미래기술’로 불리는 대전 뿌리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뿌리산업은 금형·주조 등 제조업의 핵심기술을 담당하며 자동차, 반도체, 우주항공,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필수 산업이다.협약에 따라 뿌리산업 육성 정책 및 사업 발굴, 첨단화 협업 공간 마련, 대전첨단뿌리산업협의체 운영, 맞춤형 유연생산 인라인 공유 팩토리 구축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2일 김만덕기념관에서 '2025 곶자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체험학습의 교실, 제주 자연유산'을 주제로, 곶자왈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이를 전달하기 위한 곶자왈 생태교육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국립생태원 이창석 원장은 '생태학이란 무엇이며, 오늘날 우리는 왜 그것을 필요로 하는가?'제하의 기조강연을 통해 "생태학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인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지식"이라며 "제주도는 생존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증권거래위원회가 신규 기업공개 서류 검토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IPO가 보류되며 기업들의 상장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셧다운에 따라 SEC는 필수 업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IPO 검토 작업을 중단했다.이로 인해 IPO를 준비 중인 기업들은 대체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기업으로는 LNG 대기업 벤처 글로벌, 클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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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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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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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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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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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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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사황 '연희',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각성 영웅으로 등장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등급 각성 영웅 '최후의 별 연희'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최후의 별 연희'는 '잔월 에이스'에 이어 추가된 두 번째 '사황' 각성 영웅이다. 원거리형 영웅으로 설계됐으며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능력을 강화해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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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야간돌봄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KB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KB금융은 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 등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아동 야간 연장돌봄사업’을 민간이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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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사회복지시설에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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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3 업데이트… "협동으로 보스 사냥"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일 '시즌 3'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세 번째 시즌은 협력을 주제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시즌의 핵심 콘텐츠는 협동 플레이를 통해 보스형 몬스터를 토벌하는 시즌 전용 던전 '협력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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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서울시와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용산구 가구 헌정식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가구에서 헌정식을 2일 개최했다.이번 헌정식은 서울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상 15개 가구 중 가장 열악한 주택을 선정해 진행됐으며, 조성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