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I-RISE 사업본부가 지난 1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산업단지협업센터, 이하 IPCC) 출범식’을 개최했다.IPCC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인천시 제조업 르네상스에 발맞춰 지역 산업단지 기업의 첨단산업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인하대는 인천 전략산업 특성에 맞춰 ▲물류 AI ▲미래자동차 ▲바이오 ▲반도체 ▲스마트 제조 AX ▲에너지 등 6개 IPCC를 구축했다.각 IPCC는 첨단산업 전환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산업단지 내 기업 재직자 전문역량 강화를 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손잡고 제조·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대전환 협력을 본격화한다.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중기부는 1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제조업 등 산업에 AI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산업계가
부산시가 16일 오후 기장군 장안산단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장안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제1차 기업과의 혁신성장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기업과의 혁신성장 현장 간담회'는 제조업 기업들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성장의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규진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안산단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단 정주 여건
글로벌 제조업의 패권이 AI 시대를 맞아 재편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AI 서비스 경쟁을 벌이는 사이, 유럽은 430억유로를 투입해 제조 인프라 구축에 나섰고, 한국은 26만개 GPU로 AI 팩토리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오는 1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프로덕트로니카 2025는 이러한 글로벌 제조업 재편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50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1600개 기업이 참가해 어드밴스드 패키징, 파워 일렉트로닉스, 보안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독일 뮌헨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남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에 창원시 3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8일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에서 서비스업 부문에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 도·소매업 부문에 이랑비랑 강충식 대표, 제조업 부문에 제일광고기획 강보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특히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는 지역공헌과 서비스업 발전에 헌신해 온 모범 소상공인으로, 마산미래발전위원회 기획국장과 마산회원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정부가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최대 6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새 NDC를 발표하면서, 한국 제조업의 심장 울산이 초비상에 직면했다. 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 철강 등 울산 경제의 핵심 산업들이 직격탄을 맞는 상황이다.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탄소 감축 기술이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들은 막대한 설비 투자와 배출권 구매 부담을 감당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훨씬 강력한 ‘탄소폭탄’이 산업 현장을 덮친 셈이다.정부가 6일 공청회에서 제시한
부산시가 수도권 및 부산기업을 초청해 부산의 투자환경을 직접 체감하는 팸투어를 진행하며 기업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부산시는 5일 ‘굿 투 인베스트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열고 제조업·정보통신 기업 관계자 11개 사와 함께 주요 산업입지와 지원 정책을 집중 안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등 역외기업 6개 사와 부산기업 5개 사가 참여해 ▲에코델타시티 ▲북항 재개발 사업지를 둘러보며 부산형 투자 거점을 확인했다.참가 기업들은 산단-주거-문화 인프라가 함께
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둔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전문기업 디아이씨가 4일 UNIST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UNIST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성문 디아이씨 회장과 김성주 부사장, 박종래 UNIST 총장과 안현실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박 총장 사재 출연으로 시작된 ‘함께해U 2050’ 발전기금 캠페인에 김 회장이 호응하며 이뤄졌다. 김 회장이 울산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 자산을 내놓은 것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가 반영됐다. 김성문 회장은 “디아이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진천읍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린 ‘제1회 충청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북형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경제의 균형적·지속적 성장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충북경제는 지난 10년간 제조업 중심의 성장으로 눈부신 성과를 냈으나, 지역 전체로 확산되지 못해 체감경기가 낮은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성장 중심에서 균형과 지속가능성의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라며 “단기 지원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체질 개
한국이 엔비디아와 주요 대기업들과 함께 26만개 이상의 GPU를 활용한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은 AI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게 된다. 한국 정부와 엔비디아는 이같은 내용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31일 발표했다. 정부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통해 소버린 AI 개발을 주도하고, 대기업들은 각자의 핵심 사업 분야에 맞는 AI 팩토리를 구축해 제조업 혁신부터 자율주행, 로보틱스까지 AI 기반 산업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 기반 6G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경상남도는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확충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 염소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과 함께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