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전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한 가운데 인천 교원 단체가 새 정부에 교권 보호와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등 교육 대개혁을 요구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정권교체가 권력 교체에 그치지 않고 시대 전환과 사회 대개혁의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그 핵심에는 무엇보다 교육의 정상화가 있다”며 “새 정부가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 세우고 공교육을 정상화할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출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들은 리박스쿨 등 교육 내란 종식,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일 오후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제주도가 행정예고를 한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구지정에 관한 세부적용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이 보장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제주행동은 "이번 고시 개정과 관련해, 그동안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의 공정성, 공공성, 이익 환원 등의 공익성을 뿌리부터 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해 왔지만 제주도정은 우리 단체와 아직까지 면담 요청에 대한 답변을 보내지 않고 있
4시간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윤 전 대통령 측은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 등을 위해 7월 3일 이후로 조사를 미뤄달라고 요청했으나 특검은 일단 일정을 재조정할 이유가 딱히 없다는 입장이다.윤 전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등 형사소송법상 절차를 밟겠다고까지 경고한 터라 또다시 양측이 극한 대결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은
그동안 '추적당하지 않는 메신저'로 각종 범죄에 악용됐던 텔레그램이 한국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경찰청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지난해 10월부터 한국 경찰의 수사 자료 요청에 95% 이상 응답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공받은 자료는 1000여건에 달한다.경찰이 정해진 형식에 맞춰 요청서를 보내면 텔레그램이 자사 정책이나 국제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 뒤 가입자 정보나 IP 기록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요청한 자료는 거의 다 온다고 보면 된다"며 "나머지 5%는 요청서를 보내고 기다리는 상태
배우 최정인이 ‘노무사 노무진’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7회에서는 열악한 업무 환경과 과중한 업무로 쓰러진 허윤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최정인은 극 중 허윤재가 아르바이트한 마트의 매니저 혜정 역으로 출연했다.윤재는 대기업에 합격했지만 갑작스런 채용 취소 통보를 받고, 외국계 마트 주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그러나 냉방기도 없는 더운 환경 속에서 휴게 시간도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한 채 업무를 이어가던 그는 결국 온열질환에 의한 폐색전증으로 쓰러지게 됐다
국내 기업들이 잇달아 대형 보안 사고를 당하고 있다. 최대 규모 통신사부터 중견규모 제조사와 서비스 기업, 기술기업까지 업종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심각한 보안 피해를 입고 있다. 보안은 아무리 많은 투자를 단행해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없다. 심지어 보안 솔루션이 많으면 관리포인트가 증가하고 복잡성이 높아 오히려 보안 위협이 높아진다.그래서 통합보안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불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클라우드 엣지를 통해 보안과
울산 동구는 6월 18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인권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동구는 ‘다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동구’라는 비전 아래 제3기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중이다. 이 계획에는 사회적 약자 인권 보장 및 증진, 인권 가치 확산, 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 인권 제도 및 기반 조성 등 4가지 추진 전략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번 인권위원회에서는 구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목표로 한 울산 동구 제3기 인권 기본 계획 2025년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상반기
최근 한국 사회는 만 4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4세 고시’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조기 입시와 사교육 경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유치원 입학을 위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고, 아이보다 부모가 더 긴장하며 학원가를 전전하는 풍경은 더이상 낯설지 않다. 이는 단순한 교육 현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양육 문화, 계층 구조, 공교육 불신이 맞물린 복합적 결과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새로운 정부가 추진 중인 공교육 강화와 무상 숙식·돌봄 확대, 교사 인권 보장 등의 정책은 구조적 변화를 꾀할 중요한 계기를 제공한다. 그러
급속한 고령화는 우리 사회에 다양한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그동안 주로 노인의 의료적 돌봄과 생활 안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노인복지는 최근 은퇴 노인의 지속된 일자리 보장, 사회 기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우리 사회의 은퇴 노인들을 살펴보면, 교사, 공무원,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어른들이 많다.노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고 이러한 고급 인적자원의 적극적 사회적 활용이 필요하다.예컨대, 기업에서 인사관리를 했던 노인은 구직난을 겪는 청년층에게 직접적인 멘토 역
강동구는 지난 10일 개최한 ‘2025년 건강도시 강동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저속노화 비법으로 건강수명 보장!’을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어,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강연을 맡은 정희원 교수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식사법」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노화 분야 전문가다. 이날 강의에서는 복잡한 의학 용어 대신 실제 식단 구성법, 운동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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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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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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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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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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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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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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