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봉사할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의무감이 아니라 신나고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고 싶습니다.”2026-2027 회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를 이끌게 된 엄말섭 총재가 내건 운영 방향은 단순하다. ‘신나고 즐겁게’다. 생업을 가진 회원들이 시간을 쪼개 참여하는 만큼 봉사하는 순간부터 즐거워야 활동도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지난 6월 취임한 엄 총재는 당선 직후만 해도 설렘이 앞섰지만, 총재 교육과 준비 과정을 거치며 책임감이 훨씬 무겁게 다가왔다고 했다.총재가 됐다는 사실을 가장 크
2025년 7월, 대곡리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르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헤리티지가 품은 문화와 전통, 자연환경은 국가와 지역의 정체성을 이루는 자산이다.오늘날 사람들은 유산에 빠르게 접근하면서도 그 앞에서는 오래 머물며 깊이 경험하기를 바란다. 유산의 공간도 실제 장소에만 머물지 않는다. 보고 듣고 느끼고 공유하며 다시 찾는 과정이 콘텐츠와 디지털 플랫폼을 거친다. 반구천을 세계인이 경험하고 기억하게 하려면 ‘빠른 접근과 느린 경험’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속철은 이동시간을 줄였지
춘천의 대표 음식인 막국수와 닭갈비가 올가을 춘천의 문화와 관광, 원도심을 잇는 새로운 여행의 중심에 선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고 돌아가는 축제에서 벗어나 걷고, 놀고, 공연을 즐기며 도시 곳곳을 여행하는 체류형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한다.춘천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지천 수변 산책로 일원에서 ‘K-미식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축제장을 공지천으로 옮기고 지역 대표 음식점의 참여를 확대하면서 나흘간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은 데 이어, 올해는 축제의 공간과 콘텐츠, 관광 연계를 더욱
충북 음성소방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물 조리와 장시간 외출 등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 주변의 전기·가스시설을 미리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준비로 화기 사용이 늘고 귀성이나 여행으로 집을 오래 비우는 경우가 많아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주요 안전수칙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와 전선 피복 점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외출 전 전기·가스 차단 여부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 위치 확인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명절 음식을 조리할 때는 주변의 가연물을 치
함양, 점필재 김종직의 ‘학사루’-이왕조/시인“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복음 12장에 나오는 말씀이다. 예수가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들려준 비유다.삶에는 무언가를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사람도 그렇고, 사랑도 그렇고, 오래 곁에 두었던 작은 물건 하나도 그렇다. 그중에는 곁에 있을 때보다 사라진 뒤에 더 선명해지는 것들도 있다.수백 년 전, 한 시인의 시에도 사라진 것과 남은 것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가 시작된 곳은 함양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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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북극 해빙 이동의 수수께끼를 풀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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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음성지사, 고령농 은퇴·청년농 영농 지원 적극 홍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고령농업인의 노후 준비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음성지사는 지난 17일부터 4일 간 열린 ‘2026 음성명작페스티벌’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지은행사업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영농경력 합산 10년 이상인 65~84세 은퇴 또는 은퇴 예정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공사나 청년농업인에게 이양하면 최대 10년간 매월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지를 바로 매도하면 1㏊당 월 5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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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양인모 의원, 검단 기반시설 없는 주택공급 확대 우려
인천광역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양인모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3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8·13 주택 공급 대책’에 따른 검단신도시 추가 주택 공급과 관련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인천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양인모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검단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2천206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주택 수급 안정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기반시설 대책 없는 공급 확대는 주민 정주 여건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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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미술협회, 작품 제작과 미술 재료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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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미술협회가 신한화구와 함께 회원들의 작품 제작과 미술 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강좌는 19일 월미도 베니키아더블리스호텔 2층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 재료학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강좌는 국내 미술 재료 전문 기업인 신한화구의 협력으로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서 자주 사용하는 재료의 특성과 활용법을 비롯해 재료 선택에 따른 표현의 차이, 작품의 보존과 관리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강사로 나선 이현형 홍익대 대학원 겸임교수는 미술 재료의 기본적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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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 AI 비용 지출 폭주 방지 서비스 출시
대학생 창업팀 앱토는 기업이 AI에 지출하는 비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이용자 반응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토는 AI 기능마다 어떤 모델이 비용만큼의 성과를 내는지 파악이 가능해 성과에 따라 모델을 변경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미국 벤처캐피털 멘로벤처스에 따르면 2025년 기업의 생성형 AI 지출은 370억 달러로 1년 전의 3.2배로 늘었다. 그러나 미국 MIT 미디어랩의 NANDA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조직의 95%가 생성형 AI 투자로 아무런 수익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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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서밋 2026] "사용자 디지턴트윈 구현해야 로컬 에이전틱 AI 구현 가능"
퀄컴이 스냅드래곤 AI 역량을 설명하는 자리를 파트너사의 서비스 시연으로 채웠다. 사용자를 기억하고 이해해 대신 행동하는 에이전트를 기기 안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칩 성능만 높여서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결국 사용자 맥락을 모아 행동으로 옮기는 소프트웨어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퀄컴은 24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엘리트 익스피리언스' 세션에서 저드 헤이프 퀄컴 멀티미디어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은 "에이전틱 AI와 스냅드래곤 기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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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없는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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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싱가포르의 중국계 원로 역사학자 왕겅우의 '중국문명 이야기'를 주 1회 연재한다. 왕겅우는 1930년 자바섬 수라바야에서 태어나 말라야 이포에서 해외중국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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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앤트로픽과 116억달러 규모 컴퓨팅 공급 계약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앤트로픽에 7년간 116억달러 규모 컴퓨팅 용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발표 직후 아카마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0% 넘게 뛰었다.24일 실리콘앵글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CPU 중심 워크로드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아카마이는 전 세계 수천 개 거점으로 이뤄진 아카마이 클라우드 분산 네트워크를 통해 앤트로픽에 컴퓨팅 용량을 제공한다. 앤트로픽은 최대 90억 달러를 추가로 약정할 수 있고, 이 경우 계약 규모는 약 200억 달러로 커진다.앤트로픽은 아카마이 지분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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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만 만들면, 청년은 지역으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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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말마따나 모든 이가 서울로 몰린다. 이는 불균형을 낳는다. 지역은 이제 서울에 젊은이를 공급하는 농장에 다름아닌 존재로 전락하고 있다. 당연히 지방 자치 단체마다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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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서밋 2026] 퀄컴 파트너들, NPU 맞춤 에이전트로 제조사 공략
스냅드래곤 파트너사들이 헥사곤 NPU에 맞춘 자체 모델과 추론 엔진을 앞세워 기기 제조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에이전트를 클라우드에서 돌리면 호출마다 비용이 붙고 통신이 끊기면 멈추기 때문에, 기기 안에서 동작하는 에이전트를 스마트폰·스마트 안경·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퀄컴에 따르면 메모리즈AI는 스마트폰용 30억, 웨어러블용 15억 파라미터 자체 모델을 헥사곤 NPU에서 구동한다.AI 에이전트 기업 AGI, 리퀴드AI, 메모리즈AI는 24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