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대구중구보건소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동참하는 단체이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달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 21일에는 봉사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 회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매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우선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하는 서귀포시 해수욕장 4개소의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 불법 촬영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집중 점검한다.이어 여름철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천지연과 외돌개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일대도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이순호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여름철 관광객과 도민이 자주 찾는 장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1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 후 예상되는 교통혼잡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정·염포에서 산단을 연결하는 배면도로 신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의 교통체계는 일반국도와 지방도가 남북 중심으로 발달돼 있지만, 동서 간 연결도로나 우회도로는 부족해 교통량이 도심으로 집중돼 있다. 이에 남목일반산업단지가 만들어지면 교통 혼잡으로 염포·양정 지역의 배면도로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부서는 “현실적으로 추가 도로 신설에 한계가 있지만, 주민의 교통안전
홍성의료원은 오는 18일부터 예정된 의사 집단휴진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며, 필요시 진료시간을 연장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의료원은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의사 집단휴진 사태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을 포함한 모든 진료과는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되며, 환자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원은 의료진과 직원들이 공공의료 실천의 사명감을 갖고 진료시간 연장을 검토하는 등 의사집단 휴진시 예상되는 환자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
서귀포시는 오는 6월말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수준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24년도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조사 과정에서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자녀의 취업, 재산가액 증가 등의 사유로 보장 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급여 없이는 생계가 곤란한 경우라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와 다양한 특례를 적용 권리구제하기 위한 확인조사도 병행한다.또한, 기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에 현재 지원을 못 받고 있는 맞춤형보장(생계,의료,주거,
올여름 짧은 기간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유산 피해를 보수하기 위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훼손된 국가유산이 장기간 방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승수 국회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지정·등록유산 재난피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풍수해와 화재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국가지정·등록유산이 51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국가유산의 재난피해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긴급복구예산이 부
3주전
인천항만공사가 친환경 탄소중립 추진 계획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했다.공사는 13일 인천녹색연합과 가톨릭환경연대, 탄소중립마을너머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항만공사 기후위기 대응 계획 살펴보기' 세미나를 진행했다.공사는 우선 2030년 미세먼지 60% 저감과 2035년 BAU 대비 온실가스 50% 저감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BAU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위적인 조치가 없다는 가정 하에 배출이 예상되는 온실가스 총량을 뜻한다.앞서 공사는 2021년 8월 '인천항 2050 탄소중립
비디오 커머스 SaaS 기업 샵라이브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영상을 마케팅에 최적화된 짧은 동영상, 숏폼으로 만들어주는 ‘샵라이브 AI 클립’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샵라이브 ‘AI 클립’은 고객사가 보유한 영상 중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할 만한 구간을 AI가 골라내 숏폼 콘텐츠로 만들어 주는 설루션이다. 단순히 길이를 짧게 잘라내는 게 아니라 이용자의 주목도나 참여 등 반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을 AI가 판
김포시는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유형별 13개의 재난안전문자 매뉴얼을 제작하고 문자 발송기준을 완화하여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재난안전문자는 재난 및 민방공 상황발생으로 인해 사람의 생명·신체 및 재산에 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때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송출한다.기존에는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재난안전문자를 송출하다 보니 각종 기상특보 발령 시 평일 출·퇴근 시간에만 문자를 발송하는 등 안전사고에 민감한 현 상황을 대처하기에 한계가 있었다.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더욱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지난 10일 위례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경기도 신도시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교육계 협력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경기도 내 신도시 인구 급증에 따른 과대·과밀학교 문제에 대하여 범국가적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김범주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2023년~2040년까지 경기도에서 예상되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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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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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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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업주 대상 입금 문자 조작 수억원 편취 40대 구속 송치
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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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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