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120년 역사를 기념하는 야구명예의전당이 16일 착공했다.부산시는 이날 오후 부산 기장군 청광리 야구 테마파크 내 사업 부지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을 했다.이번 사업은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가 추진한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돼 부산시와 기장군이 공동 유치했다.부산시는 건립비 지원, 기장군은 부지 제공, 한국야구위원회는 전시물 확보 역할을 각각 맡았다.야구명예의전당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연면적 2998㎡인 이곳엔 한국야구위원회가 보유한 4만9000여점의 야구 유물이
제주적십자사 미래발전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나주, 영암, 순천, 여수 일원에서 미래발전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발전위원회 조직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나주박물관, 백운동원림, 월남사, 녹우당, 구림마을,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오동도, 향일암 등으로 구성, 미래발전위원인 ‘김은석 전 제주대학교 부총장’으로부터 육지에 살아 있는 제주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고, 제주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나눔문화 전파를 위한 미래발전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하남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모집을 공개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성산성을 비롯해 하남문화예술회관, 석바대시장, 하남종합운동장 등 하남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이성산성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일 4회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히 곳곳을 탐방하며 이색 체험까지 즐기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회복하고 또래 및 교사와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빙계계곡과 빙계서원을 함께 걸으며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체험했고, 숲 속에서 진행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저녁에는 바베큐 파티와 카라반 숙박을 하며 1박 2일간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이번 행사를 준비
188년 역사를 지닌 하이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대표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이번 ‘버드 온 어 락 바이 티파니’ 컬렉션은 사랑을 주제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비상하는 이들에게, 그 위에 펼쳐진 하늘은 무한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유와 도전 정신을 기린다. 티파니 수석 예술 감독 나탈리 베르데유(Nathalie Verdeil
"비록 정략결혼이었지만 진정한 사랑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살았던 그들의 역사를 오페라로 만들었습니다."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였던 영친왕 이은의 부인 이방자 여사의 파란만장했던 생애를 그린 창작 오페라 '더 라스트 퀸'이 오는 11월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공연된다.재일교포 출신 소프라노 전월선이 2015년 창작한 작품으로, 일본 왕족으로 살다 정략결혼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가 되고, 광복 이후 한국으로 귀화해 장애인 복지사업가로 살다 간 이방자의 파란만장한 인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테마로 한 창작 관현악 작품과 러시아 관현악의 대표 걸작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어우러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작 공연이다.군포를 배경으로 창작된 박정양 작곡의 의 ‘태을봉의 일출’, ‘수리사의 정취’,‘당숲’, ‘반월호수의 황혼’과 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인 김영기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거창군은 지난달 29일, 신원면 일원 도로구간에 ‘거창사건희생자추모길’과 ‘별바람언덕길’의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주소정보안내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명예도로명은 법정 주소는 아니지만, 기존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에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지 등 특정 의미를 부여하거나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거창사건희생자추모길’은 한국전쟁 당시 신원면 일원에서 한국군이 공비 토벌을 명분으로 비무장 민간인을 학살한 ‘거창양민학살사건’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부여했다. 이 길은 청연마을
안동시는 27일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가 안동소주 양조장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건립되는 양조장은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에 들어서며,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55㎡ 규모의 최첨단 증류식 소주 생산설비를 갖춘 제조시설로 조성된다. 연간 150만 병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랜 역사를 지닌 안동소주의 품격을 높이고,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소주스토리는 국내 대표 주류 수입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2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동경세리사회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종탁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와 동경세리사회는 상호 우호와 존중으로 교류를 이어오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토론하며 우의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고 친선교류를 통해 양국 세무사제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가토 신지 회장은 “1995년부터 이어진 양 단체의 교류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됐지만 오늘 서울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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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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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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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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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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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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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실물 여신 등장"... PC사랑 9월호 표지모델 송수이
PC사랑 표지 촬영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라방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9월호 표지 모델 송수이는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종연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수살귀 옥임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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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토리, 청소년 생명존중주간 맞아 아동학대·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가 주관한 청소년 생명존중주간에 동참,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토리’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주제 선정부터 활동 방식까지 직접 논의해 ‘신체적·정신적 학대받지 않을 권리’를 주제로 한 방탈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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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등포, 무인양품과 함께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전시 개최
영등포문화재단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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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5 추석연휴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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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파가 밀집될 우려가 있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일, 15일, 16일 삼일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전통시장과 관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 안전과 주관으로 관광과, 경제과, 예방관리과 등 관련 부서와 동해소방서,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점검반은 시설 안전, 전기·가스, 소방 설비, 위기관리 매뉴얼 등 분야별 점검을 통해 화재나 인파 밀집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동해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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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분위기를 삼켰어"... PC사랑 9월호 표지모델 송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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