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상품 기반 D2C 커머스 브랜드 ‘뚜누’를 운영하는 아트라미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라운드는 무신사파트너스와 신용보증기금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뚜누’는 “예술이 있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아티스트의 작품을 활용해 홈퍼니싱, 패션, 모바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제작·판매하는 아트상품 전문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상품을 통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아티스트는 제작, 유통, 정산, 마케팅 등 복잡한
일본 시계 브랜드 카시오가 반지 크기의 초소형 지샥 'DWN-5600'을 발표했다.21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이 모델은 초소형 디자인을 갖췄지만, 지샥의 상징인 내구성과 20기압 방수 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본체 크기는 23.4×20×7.5mm로 기존 모델 대비 10분의 1 크기다. 또한 6자리 디지털 디스플레이, 스테인리스 스틸 버튼 및 뒷면, 복잡한 베젤 디자인까지 정교하게 재현했다. 기능적으로는 시·분·초 표시, 달력, LED 백라이트, 스톱워치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새로운 멀티모달 AI 모델 '딥시크-OCR'을 공개했다. 2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모델은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 입력을 압축하며, 대규모 복잡한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깃허브를 통해 공개된 딥시크-OCR은 정보의 97%를 유지하면서 텍스트를 10분의 1로 압축할 수 있다.이 모델은 이미지 처리를 담당하는 '딥인코더'와 텍스트 생성을 위한 '딥시크3B-MoE
HR 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LLM 기반 ‘채용 에이전트’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채용 에이전트는 인재 탐색 과정을 단축한다. 채용 담당자는 복잡한 검색 문법이나 수십 개 필터를 조합할 필요 없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원하는 인재를 AI에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리액트 경험 3년 이상, 타입스크립트 가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며 새로운 기술 학습에 적극적인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찾고 있다”라고 입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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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우리들', '우리집' 등 어린아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전작으로 사랑받은 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주인의 전사와 복잡한 내면을 납작하지 않게 그려냈다.한국 영화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오는 23일 상영 예
하나증권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최근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자본시장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직접 매매한 첫 사례이다. 기존에는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한국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투자자 본인이 쓰는 현지 증권사를 통한 주문 및 결제가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통신 3사가 복잡한 현행 요금 체계를 단순화한 ‘통합 요금제’를 출시합니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통합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종류가 지나치게 많은 요금제가 오히려 소비자 선택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통신3사가 운영 중인 요금제는 총 718개로, 이중 현재 가입이 가능한 5G와 LTE 요금제는 251개입니다.■ 국내 정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함께 진행한 ‘유쓰 쇼츠 페스티벌’이 300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LG유플러스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유쓰 쇼츠 페스티벌에 총 6800여 개의 영상이 응모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LG유플러스의 Z세대 전용 브랜드 ‘유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주제로 누구나 짧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참가자의 77%가 10대와 20대였으며, 30대와 60대 고객의 참여
한국딥러닝이 비정형 문서를 LLM 학습·검색용 구조 데이터로 변환하는 차세대 문서 구조화 솔루션 ‘딥 파서’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딥 파서는 문서의 레이아웃과 위계를 해석해 제목·본문·표·캡션·도형 등 최대 23종 요소로 자동 분류하고, PDF·HWP·JPEG 등 다양한 원본을 HTML·JSON·마크다운·XML로 변환한다. 복잡한 표 인식, 이미지 분석, 개인정보 보호 등 추가 기능은 선택형 모듈로 제공된다.방대한 문서를 AI가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의미 단위로 자
구글의 제미나이가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2일 쿼츠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법원에 제기된 집단 소송은 구글이 사용자 동의 없이 제미나이 AI를 지메일, 구글 채팅, 미트에 적용해 개인 메시지와 첨부파일을 분석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10월 제미나이를 기본 설정으로 활성화했으며 이를 비활성화하려면 복잡한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거쳐야 한다. 이로 인해 제미나이는 사용자의 모든 기록된 통신 내역에 접근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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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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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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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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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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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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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동학대 예방, 빛나는 별을 꿈꾸는 아이를 위한 모두의 노력
아동복지법 제1조에 ‘아동이 건강하게 출생하여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복지를 보장한다’라고 명시한다.그러나,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해하는 아동학대는 근절되지 않고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4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96%가 가정에서, 84%가 부모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어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의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아동학대의 문제는 대부분 부모의 자녀 양육과정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양육의 어려움이 일시적 폭력이나 돌발행동이 아니라 부모의 정서적 불안정, 양육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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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설비투자 6조5000억원…"HBM 등 AI 메모리 요에 증가"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시설투자에 6조 원 이상을 집행했다.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설비 투자액은 17조8250억 원으로, 상반기 이후 6조576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조2950억 원이나 늘었다.설비 투자액이 대폭 늘어난 데는 SK하이닉스가 점점 늘어나는 HBM 등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를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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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잇따르는 제주 해안 마약류 물체 대응상황 점검
최근 제주도내 해안가에서 연일 타 지역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14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문 의원은 이날 해경청 방문 자리에서 "차 포장 형태로 위장된 마약 의심물체가 잇따라 해안에 떠밀려 오고 있지만, 정확한 유입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제주의 안전이 곧 지역의 신뢰이자 경쟁력이라며, 이번 사안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제주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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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사는데?…"주민들, 석포제련소 수질 환경기준 충족한다"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인근 강원도 태백시 주민들로 구성된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는 지난 13일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의 피차몬 여판통 위원장에게 이메일로 서한을 보내고 "석포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앞서 지난 11월 1일 일부 환경단체와 변호사들은 피차몬 여판통 위원장과 함께 석포면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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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검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전 대검찰청 차장의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임명됐다. 검찰총장이 공백인 상태이므로 검찰총장 직무대행까지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