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6월 2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교육에 앞서 이광래 한국농어공사 감사는 “청렴 문화의 정착은 관리자의 솔선수범과 직원의 자발적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강조했다.강의를 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의 한유
K-팝, 드라마, 영화, 음식, 뷰티, 게임, 웹툰, 나아가 디지털 휴먼과 AI... 한류를 하나의 문화적 장으로 인식하고 그 본질과 미래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조망한 책이 나왔다.한류는 더 이상 국경 안에 머무르지 않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글로벌 문화의 문법을 쓰고 있다.신간 은 이 흐름을 단순한 유행이 아닌, 고유한 가치와 철학을 담은 문화 자산으로 정의하고, 그 학문적 기반을 세우기 위해 동국대학교가 기획한 ‘한류학총서’ 시리즈중 하나다.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직지 국내순회전시가 열린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해 순회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45년부터 1953년까지의 출간된 옛 교과서를 통해 혼란했던 전후 시기 속에서도 꺾이지 않은 교육과 배움을 향한 열의를 되돌아본다. 또 사회와 국가를 재건해 온 기록 문화의 중요성을 교과서와 직지를 연결시켜 조망하면서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청주시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인 제12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가 ‘시민의 화합과 건강한 사회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14일~15일 청주시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연령대별 맞춤형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생활체육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을 개최했다. 학생 생활체육인들을 위해서는 줄넘기, 피구 등을 마련했다.개회식에서는 화려한 태권도시범과 댄스공연이 열려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은 “고령화 사회와 여가 문화의 발달로 생활체육동
제주의 소중한 말 문화를 알리고 전승할 새로운 해설사들이 배출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헌마공신과 말 문화해설사'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제주 말 문화의 역사성과 전략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사단법인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임진왜란 당시 군마를 헌납해 국난 극복에 이바지한 '헌마공신' 김만일의 업적을 기리고, 말문화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개설됐다.교육은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0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5000만원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문화나눔에 전달했다.임세빈 본부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올해 문화의 힘과 예술의 위로가 88만 청주시민 모두를 풍요롭게 만들고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도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주문화나눔과 함께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충북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2023년 청주문화나눔 사업 출범부터 3년 연속 파트너 기업으로 함께했으며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 유네스코창의도시 운영위원회 및 진주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10회 진주시 유네스코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가 10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토론회는 ‘문화와 위기’를 주제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문화가 갖는 치유와 회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토론회에는 국내․외 창의도시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진주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석학 7명이 참여하여 주제발표, 종합토론
충북 충주 주덕중학교는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해외문화체험학습으로 지난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 일대에서 진행했다.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에는 1학년 학생 13명과 인솔 교직원 6명 등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시드니 동물원,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등 호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구미문화재단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거리공연 ‘낭만 잇-는 거리로’를 개최한다.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거리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예술이 스며드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지산샛강생태공원, ▲금오산 배꼽마당 두 곳에서 개최되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 속 생태휴식처이자 산책과 여가 공간으로 시민의 사랑받고 있으며 금오산 배꼽마당은 등산로
구미문화재단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거리공연 ‘낭만 잇-는 거리로’를 개최한다.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거리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예술이 스며드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지산샛강생태공원 ▲금오산 배꼽마당 두 곳에서 개최되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 속 생태휴식처이자 산책과 여가 공간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평화로운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한 ‘2025 학교운동부 평화캠프’ 운영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2025 학교운동부 평화캠프’를 운영했다.인천구월초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4천명 거주 익산 부송4지구 준공"…전북개발공사, 착공 3년만에 마무리
1시간전
전북 익산 동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달말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26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LH, 든든전세 등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 시작
진주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일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든든전세주택과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총 1713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투고]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운전면허 취득제도 개선이 필요한 때
도로교통의 3대 요소는 사람·차량·도로환경이며, 이 세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자동긴급제동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의 발전으로 차량의 안전 기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교통신호체계 선진화 및 도로 시설물 확충으로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여전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대출 규제 하루 만에… 은행권, 비대면 대출 전면 중단
1시간전
정부가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은행권이 이를 전산 시스템에 반영하지 못해 비대면 대출 창구를 전면 차단했다.갑작스러운 정책 시행에 따라 은행들은 주담대는 물론,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 등 대부분의 비대면 대출 신청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통한 주담대 및 신용대출 접수를 모두 중단했다.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역시 비대면 대출 상품 접수를 막으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투고]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은 시끄럽고 어지러워 갈수록 삶은 팍팍하다. 귀밑머리 하얀 나이에 어떻게 살 것인가. 왜 사는가. 형이상학적 물음을 해본다. 수많은 현자가 사색하며 찾고 답했다. 하지만 내 욕심과 주위에 시선이 겹쳐져 이게 바른 삶 올바른 길인가.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또 하루가 간다. 그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