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산인 두타산의 더위는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매섭다. 달구어진 암반 위를 걷다 보면 온몸이 열기로 가득 차오른다. 하지만 그 고생 끝에는 반드시 보상이 기다린다. 무릉계곡을 타고 세차게 내려오는 물줄기다. 세상을 다 태울 듯한 더위 속에서 만나는 차가운 계곡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속 응어리까지 시원하게 씻어내리는 묘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동해시의 명산 두타산 품에 안긴 무릉계곡을 찾았다. '두타'라는 말 자체가 불교에서 의식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심신을 닦는 수행을 의미하듯, 계곡 초입부터 들려오는 청량한
중복 맞아 관리·청소 근로자에 제철 수박 60통 전달가락·강서·양곡시장 현장 배분…“건강한 여름 보내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들이 폭염과 장마 속에서 시장 환경을 지키는 관리·청소 근로자들에게 제철 수박을 전달했다.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는 중복을 맞아 지난 24일 가락시장 공익법인인 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서울농수산시장관리㈜ 소속 현장 근로자들에게 수박 6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가락시장지회에는 동화청과·서울청과·중앙청과·대아청과 등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7월 22일 전국 날씨는 지역별로 크게 엇갈렸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최대 60㎜의 비가 내린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한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졌다. 이런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속에서 에어컨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연 속에서 더위를 식히려는 이들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22일 ‘여름철 맞춤형 지질공원’ 6곳을 추천했다.추천된 곳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화암동굴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빙계계곡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운일암반일암 △경북동해안 세계지질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오는 24일 단양읍 천동관광지 내 천동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운영에 들어간다. 천동물놀이장은 약 5480㎡ 규모로 성인용 풀장과 유아 물놀이시설, 유수풀 등을 갖춰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심 1.5m의 성인용 풀장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여름 피서지로 꼽힌다. 특히 소백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을 여과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수영장보다 더욱 시원한 계곡물에서 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중랑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구민들이 잠시 더위를 피하며 쉬어갈 수 있도록 8월 21일까지 구청사 1층 로비 무더위쉼터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는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하루 한 편씩 상영되며,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아울러 구는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에 맞춰 구청사 1층 로비 멀티비전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한다. 연장된 운영시간에는 주요 구정 소식을 비롯해 생활·안전 정보와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해 무더위쉼
지난 3일 본보를 통해 소개된 수현이와 지윤이의 사연을 접한 김종수 삼진타워 대표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집다운집으로 69호 나눔천사에 등극했다.울산에 본사를 둔 타워크레인 전문기업 삼진타워 김종수 대표는 최근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주거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이달 초 경상일보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을 통해 소개된 수현이와 지윤이 가정에 전달돼 각각 에어컨 설치비와 제습기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장마·폭염 해결할 에어컨·제습기 구입앞서 소
폭염경보 속에 전국을 펄펄 끓게 하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속 5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 제13호 '돌핀'의 이동 경로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지 않더라도, 찜통더위를 누그러뜨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중심기압 910헥토파스칼에 순간최대풍속 56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매우 강한 강도의 슈퍼태풍으로 발달해 있다.31일 현재 괌 동북동쪽 약 182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경로를 볼 때 일본 오키나와 인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더위는 이제 시작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일 평균기온은 24.2도로 지난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중 두 번째로 높다.1위는 작년이다. 일 평균기온이 높다는 것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균등하게 더웠다는 의미다.밤낮없는 더위의 원인은 고온다습한 공기에 있다.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밤사이 복사냉각이 저지돼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지난달 1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평균 열대야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광복절 연휴 대구·경북에 소나기와 비가 이어지겠다. 14일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고, 15일부터 16일까지는 대구·경북 전역에 비가 예상된다. 돌풍과 천둥·번개에 대한 유의가 필요하며, 14일은 경북 동해안에 너울도 일겠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까지 대구·경북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울릉도·독도는 낮까지 비가 예상된다. 14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40㎜, 울릉도·독도는 5㎜ 안팎이다.15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대구·
어제 늙은 호박과 고추를 수확했습니다. 예년 수확량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특히 호박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줄기는 말라가고, 푹푹 찌는 더위 속에 열매가 제대로 맺히지 않습니다. 그나마 달린 열매도 자라지 못한 채 수분이 빠지면서 쪼그라들고 있습니다.매년 60여 개씩 수확했던 늙은 호박이지만, 올해는 그 절반은커녕 반의반도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해마다 이웃과 친지,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나누어 드리며 함께 먹는 기쁨이 있었는데, 올해는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습니다.늙은 호박은 다이어트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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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 품질검사원 신고 접수
서귀포시는 오는 26일까지 2026년 감귤 품질검사원 신고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는 감귤선과장은 품질검사원을 둬야 한다.감귤선과장 외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해 1일 300㎏ 초과해 직거래하는 경우에도 1명 이상의 품질검사원을 매년 8월 말까지 서귀포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농·감협, 상인 조합 및 유통인 단체는 서귀포시청 감귤유통과, 소속이 없는 개인이나 법인 등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된다.서귀포시는 감귤 품질검사원 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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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5000달러 안착…클래리티법 리스크 극복했다
비트코인이 클래리티 법안 처리 지연 소식에도 흔들리지 않고 6만5000달러대를 지켰다. 9일 오전 6시 30분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8% 오른 6만504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39% 상승한 1921달러, 리플은 +1.81%, 솔라나는 +3.52% 각각 올랐다. BTC 도미넌스는 58.52%를 유지했다.존 튠 상원 다수당 대표는 이날 클래리티 법안이 이번 달 표결에 부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상원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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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록적 폭염 상황 시민 보호 대책 운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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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문화·에너지 복지로 취약계층 삶의 질 높인다
강원 고성군이 문화와 에너지 분야의 복지 지원을 확대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고성군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촉진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카드다.올해 발급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해당한다. 신청 및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1인당 연간 15만 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