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나 재단, 기업 등의 지원 없이는 창작 및 예술활동을 하기 힘든 울산 문화예술계의 현실은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다. 극 흐름과 상관없는 태권도·아이돌댄스공연 등을 넣는가 하면, 더 많은 개인이나 단체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휴식년제·격년제를 악용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관객 동원 위해 태권도·댄스공연 넣기도지난해 연말 울산의 한 무용단체가 선보인 창작 무용공연을 보기 위해 찾았던 한 관람객은 이해 못할 경험을 했다. 공연 중간에 극 주제와는 상관없는 10대 여학생들의 아이돌 댄스공연이 갑자기 펼쳐졌기 때문이다.
칠곡군청에서 행정 행사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연말·연초 각종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 기탁식 때마다 사용되던 현수막과 스티로폼 폼보드가 사라지고, 대신 대형 LED 전광판이 활용되고 있다. 과거 기탁식과 주요 행사는 군수실이나 회의실 등 내부 공간에서 진행됐다. 행사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나 1회용 폼보드는 행사 때마다 새로 제작됐고, 사용 후 폐기됐다. 반복되는 제작 비용과 폐기물 발생은 행정 부담으로 이어졌다. 칠곡군은 친환경 운동‘ECO칠곡’의 하나로 현수막과 폼보드 사용을 줄이기로 하고, 군청 1층 비움
기부와 나눔의 대명사로 불리는 경북도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어김없이 연초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연말 경기 침체 여파로 예년보다 속도가 다소 늦었던 경북도 사랑의 온도탑이 마침내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하며 웅도 경북의 힘을 보여줬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목표액인 176억 7000만 원을 훌쩍 뛰어넘어 최종 모금액 221억 원을 달성하고, 사랑의 온도는 125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거둔 놀라운 성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AI x HR 테크 선도기업 휴먼컨설팅그룹은 조직 내 일상적인 기여와 협업을 데이터로 축적하는 ‘인정 크레딧’ 제도를 운영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성과와 포상을 바라보는 HR 운영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많은 기업의 포상 제도는 연말·연초에 집중되거나 상사 추천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구성원의 기여와 협업이 충분히 기록되지 못하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프로젝트 지원, 동료 간 협업, 보이지 않는 문제 해결과 같은 기여는 평가와 포상 과정에서 쉽게 누락되는 구조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12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 관련 상담이 가장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 중 온라인 구독서비스와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과 계정 공유 중개서비스 이용 중단 등으로 해지·환급 상담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12.4% 증가2025년 12월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5만8008건으로 전월 대비 12.4% (64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난해 영업손실 폭을 줄이며 적자 개선 흐름을 보였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천463억 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했으며 매출은 2천619억 원으로 20%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회사는 북미 지역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로 고객사 물량이 줄고, 수요 둔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적자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연말 고객사 재고 조정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분리막 사업은 고정비 비중이 높아 가동률 하락 시 손익이 악화되는데, 북미 정책
충북 괴산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기 군민참여단을 위촉했다.군민참여단은 지난해 연말 공개모집에서 여성·가족·돌봄·안전·지역공동체 등 여성친화도시 정책 전반에 관심이 있는 군민 35명으로 선발·구성됐다.다양한 생활권과 연령층이 함께한 참여단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 홍보와 의견 수렴 △사업 추진 과정 점검과 개선 의견 제시 등 군민 눈높이의 현장 역할을 수행한다.군은 참여단 활동으로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개선 과제를 발
서울의 ‘무주택 실수요 가구’ 중 청년·신혼부부는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투기가 아니라 ‘안정적 실거주’를 위한 주택 구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6.27 대출 규제로 이전 대비 청년 가구는 평균 6천만원, 신혼부부는 평균 1억원의 ‘추가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시가 지난해 연말 발표된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를 활용, 연이은 부동산 대출 규제가 주거 안정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 가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서울 전체 415만 가구
지정학적 변수와 수급 여건 영향으로 정제마진 강세가 전망되는 데다 국제유가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돼 정유업계의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유사 핵심 수익 지표인 정제마진은 지난 4분기 반등 이후 올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제마진은 석유제품 판매가에서 원유 구매가와 정제·운송비를 뺀 것으로 마진이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아진다. 지난해 11월 배럴당 20달러까지 치솟았던 복합 정제마진은 연말 하락세를 보이며 11달러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들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칠곡군 행정 행사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연말·연초 각종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 기탁식 때마다 사용되던 현수막과 스티로폼 폼보드 대신 대형 LED 전광판이 사용되고 있다. 과거 기탁식과 주요 행사는 군수실이나 회의실 등 내부 공간에서 진행됐다. 행사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나 1회용 폼보드는 행사 때마다 새로 제작됐고, 사용 후 폐기됐다. 반복되는 제작 비용과 폐기물 발생은 행정 부담으로 이어졌다. 칠곡군은 친환경 운동 'ECO칠곡'의 하나로 군청 1층 비움카페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을 대안으로 선택했다. 기탁식이나 공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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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초혁신경제추진단 전격 출범...15대 프로젝트 속도전
재정경제부가 20일 기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을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개편해 공식 출범시켰다.재정경제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초혁신경제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성과 창출을 가속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 경제정책의 핵심은 ‘현장’과 ‘성과’”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혁신경제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초혁신경제추진단에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부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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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분위기 타고 상장사 66% 목표주가 ↑...현대차 오름폭 1위
올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넘기는 등 랠리 중인 가운데, 국내 상장사 10개 중 6개꼴로 목표주가가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18일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0개 종목 중 작년 말 대비 목표주가가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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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 특별 기고] 개념이 명확하면 오류가 보이고 지능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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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가족을 대신해 병원에 동행해 줄 전문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의 안전한 이동과 진료 과정을 돕는 병원동행매니저가 신중년의 재취업 유망 직종이자 필수적인 사회 서비스 전문가로 각광받고 있다.과거에는 가족이 도맡았던 병원 동행이 이제는 ‘전문 돌봄 영역’으로 변화했다. 특히 대형 병원의 복잡한 키오스크 시스템과 행정 절차는 어르신들에게 큰 진입 장벽이다.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은 환자의 픽업부터 접수, 수납, 진료실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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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동보도협약을 맺은 와 KCTV 제주방송, 삼다일보, 한라일보 등 언론 4사 공동 주최로 열린 '2026 제주의 선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대담에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대담은 24일 오전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다음은 특별대담 요지.◇ 먼저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중앙정부에서 공직 생활 경험, 특히 국가 예산을 다뤘던 노하우를 제주에 봉사하는 데 쓰겠다는 생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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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문화원은 24일 제3대 박용운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박용운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옹진의 향토문화를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원이 지역문화를 이끄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