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과 경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6분쯤 경산시 옥곡동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신호에 따라 주행하던 차량이 오토바이를 미쳐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전날 오후 6시 52분쯤 경주시 황성동의 한 교차로에서도 오토바이와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지고 차량 운전자 2명이 다
전세 임차인 104명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구속된 임대업자가 검찰에 송치됐다.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세입자들에게 수십억 원대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60대 임대업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다가구 주택 등 건물 12채 임차인 104명의 전세보증금 88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중 한명인 30대 여성은 지난 1일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세상을 등지기도 했다.A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그동안 대책위를 꾸려 A씨에 대한
제주 서귀포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 25분쯤 회수동 회수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A씨가 60대 B씨가 몰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같은날 오후 3시38분쯤 남원읍 위미리에서는 60대 여성 C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C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울산 남구 무거·삼호동 일원에서 불법 주차된 차량이나 행인 이동에 방해되는 장소에 주차를 한 차량을 골라 경고 후 바퀴에 송곳으로 구멍을 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손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월 남구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4대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자신을 ‘송곳빵꾸’라고 지칭하면서 전면 유리에 1차로 경고장을 붙였다. 경고장에는 2차 발견 땐 앞 타이어 2개를, 3차 발견 때
16일 오전 5시24분쯤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 위기에 놓인 치매 여성이 119구조대에 구조됐다."아파트 발코니에서 사람이 떨어지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층짜리 아파트 15층 복도 공용공간 발코니에서 난간을 붙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소방당국은 즉시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오전 5시36분쯤 A씨를 구조했다.소방 관계자는 "A씨는 치매를 앓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인명구조와 2차 사고 방지에 중점을 둔 현장 활동을 통해 다친 사람 없이 상황이 마무리
인천에서 중년 남성이 초등학생을 데려가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선 끝에 60대 남성을 검거했다. 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인천 서구 한 도로에서 초등학교 5학년 B군을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B군 학부모는 “중년 남성이 아이를 데려가려고 했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전날 오후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제로 B군을 유인하려는 의도가
선천성 질환과 장애를 가진 아들을 30년 넘게 간병하다 처지를 비관해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울산지법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자신의 집에서 30대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아들은 선천성 심장병, 청각 장애, 면역 장애 등에 소화 기능도 좋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자주 토했다. 그는 아들을 돌보며 의료비 마련을 위해 일을 했지만 아들 병세는 악화됐다. A씨도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제주에서 말다툼을 하다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17일 0시 40분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아내 ㄴ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는 크게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ㄴ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말다툼을 하다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의 신상을 경찰이 4일 공개했다. ...
홍종락 기자 = 석가탄신일 행사에 참여한 뒤 귀가하던 시민들이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에 치여 2명이 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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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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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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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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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구청장-백원국 제2차관 상인들과 소통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함께 7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 구청장과 백 차관은 전동카트를 이용해 배송 물품을 직접 집화하하는 등 시장에서 상품 구매 후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였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리를 옮겨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간담회에서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지원 확대 및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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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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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구시
◇ 3급 승진내정△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 배정식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 박기환◇ 4급 승진내정△경제국 농산유통과 조유정 △공항건설단 공항정책관실 김정숙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신천개발과 신종수 △동구 도시안전국장 직무대리 서영태◇ 5급 승진내정△기획조정실 계영빈 조유미 한경자 박귀희 △대학정책국 박정임 △문화체육관광국 최기영 김미정 △미래혁신성장실 김은주 배대환 김명현 △경제국 윤수진 △도시주택국 김보규 이용형 △교통국 이경희 △원스톱기업투자센터 김경훈 △상수도사업본부 김인희 △도시건설본부 조원우 △시관리본부 민희경 △감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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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스크린샷 공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14일 모바일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의 핵심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등 주요 스크린샷을 소개했다.이 작품은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회사의 간판 판권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것에서 타이틀을 따왔다. 이 회사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기존 로그라이크와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한 스크린샷을 통해 음침한 기운이 감도는 스테이지에서 대규모로 몰려오는 몬스터를 화려한 스킬로 휩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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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광주전남본부, 상반기 지사 실적점검 회의 개최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어제 상반기 지사 실적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본부장 외 20개 관내 지사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진행됐다.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상반기 지사 운영성과 및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업무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하반기 지사별 영업 수주 전략 및 매출증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또한 여름철 현장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염·호우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박관식 LX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시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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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이병헌 광고 영상 공개
엔씨소프트는 14일 MMORPG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 제로'의 TVC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영상 '다시, 말하는 섬으로'에는 배우 이병헌이 내레이션 참여했다. 서비스 7주년을 맞은 '리니지M'이 새로운 리부트 월드와 신서버를 선보이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이 회사는 신서버 ‘말하는 섬’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윈다우드’ 서버를 추가 오픈키로 했다. ‘윈다우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