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22일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이전 및 바이오 창업지원 기관인 존스홉킨스 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초청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임상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KBIOHealth가 주최한 ‘글로벌 진출 파트너링 행사’의 일환으로, 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이 JHTV의 임상 연계 프로그램, 기술이전 전략, 미국 진출 요건 등을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와 AI 기반 신약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동아에스티의 임상 데이터 및 신약개발 역량과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의 AI 원천기술을 결합한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울산엘리야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총 172곳이며, 울산지역은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엘리야병원 두 곳 뿐이다.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를 재생하거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정상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말한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에 따라 연구 관련 설비, 운영 체계, 연구 역량 등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통과해야만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아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자생한방병원은 미국 UCLA 의과대학이 추진하는 ‘국제 통합의학 교육 및 임상 교류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국내 유일의 참여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UCLA 의과대학이 주도하는 이번 플랫폼은 통합의학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의과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국, 중국, 대만, 마카오, 홍콩 등 12개 주요 대학 및 기관이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한국에서는 자생한방병원이 유일한 병원급으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35개국에서 4000여 명 소동물 수의사가 참석해 최신 수의학 지식과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FASAVA 2025’는 아시아 소동물 수의사협회연합이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소동물 수의학 학술교류 행사로서, 1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짐 베리 세계소동물수의사회장의 ‘윤리,
춘해보건대학교는 작업치료과 박윤희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작업치료사협회 2025 국제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여년간 작업치료학의 학문 발전과 임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QABA 국제발전위원으로서 응용행동분석에 작업치료사의 전문성을 접목해 새로운 융합형 치료 모델을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 컨설팅과 심화 교육을 진행하며 최중증 통합돌봄
정부가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7년간 9408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408억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국고 8383억원, 민자 1025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과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를 목표로 한다. 기초·원천 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
정부가 규제기관을 지원·육성기관으로 바꾸겠다고 못 박았다. 10월 16일 대통령 주재 전략회의에서 현장 중심 규제 합리화로 신산업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참석자는 부처 장관, 기업, 전문가 등 약 40명. 기조는 ‘없애는 규제’가 아니라 ‘성장을 돕는 규제’다.◇ 바이오산업, ‘허가에서 속도’로 전환핵심은 세 축. 첫째, K-바이오는 허가·심사를 병렬로 돌려 신약 허가 목표를 240일로 단축한다. 연구개발–임상–허가 전 과정에 맞춤형 상담·보완회의를 붙여 병목을 줄인다. 첨단재생의료는 만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의 국내외 임상을 내년 7월 신청할 계획이다.한미약품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암학회·국립암연구소·유럽암연구치료기구 공동 학회에서 HM101207의 전임상 독성시험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정승현 한미약품 수석연구원은 HM101207이 강력한 항암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글로벌 병용 항암 전략의 유망한 후보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 약물이 우수한 표적 특이성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최소화한
SK케미칼이 아리바이오와 함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SK케미칼은 아리바이오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개발 확대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AR1001은 SK케미칼이 개발한 미로데나필을 기반으로 한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다. 아리바이오는 2011년 SK케미칼로부터 이 물질의 기술을 이전받아 치매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13개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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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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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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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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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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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제주의 관문..."제주국제공항 맞나?"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의자 커버가 벗겨지고 변색이 됐지만 수 개월째 방치해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지난해 500억원이 넘는 흑자를 내고도 의자를 제 때 보수하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제주공항 2층 대합실 10~11번 게이트에 있는 일부 의자는 커버가 벗겨졌고, 색이 바랬다.대다수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낡은 의자에 앉지를 않았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정기적으로 의자를 교체·수리하고 있지만, 지난해 항공기 탑승객이 2935만7466명, 올해 10월 현재 2430만3599명 등 매년 약 3000만명이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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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준모항’  꿈꾸는 제주, 새 여정의 닻 올리다
제주 크루즈 관광이 ‘쇼핑 중심’이라는 기존 인식을 깨고 지역 상권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글로벌 선사와 공동 개발한 기항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크루즈 관광의 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올해 10월 기준 제주에 입항한 크루즈는 총 277회, 탑승객은 66만9000여 명. 이 중 중국발 크루즈 비중이 78%에 달하며, 그동안 기항 프로그램 대부분이 면세점·대형 쇼핑센터 방문으로 구성되는 구조적 문제가 제기돼 왔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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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참가팀 및 대회 구조 공개…총상금 143만 달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의 참가팀과 세부 구조를 12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며, 총상금은 143만 달러에 달한다.이번 대회에는 중국 4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EUMENA 3팀, 북미 1팀 등 총 16개 프로게임팀이 참가해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최강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EWC’ 우승으로 중국 권역이 지역 시드를 추가 확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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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용 상황이 뚜렷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제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의 고용률은 70.9%로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15세 이상 취업자는 40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9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특히 여성 취업자가 1만3000명 늘어난 19만9000명을 기록하며 고용 회복을 주도했다. 여성 고용률은 68.8%로 4.8%p 상승한 반면, 남성 고용률은 73.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