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반구2동에서 세대이음위원회와 반구2동 자율방범대가 함께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11일 오후 8시 반구2동마을회관 일대에서 진행됐다.행사는 청년 중심의 세대이음위원회와 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지역 내 범죄 예방과 안전 의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단체는 어두운 골목길과 공원 등 안전 취약 구역을 돌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순찰에는 반려견 순찰대 ‘파미’가 함께해 주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파미’는 박혜숙 반구2
서귀포시 일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서귀포시 농촌 지역 일대에서 식당과 카페 등에 침입해 10여 차례에 걸쳐 1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휴대폰과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버스로만 이동했다. 특히 범행 과정에서 장갑 등을 착용해 증거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폐쇄회로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 잠복수사 중 지난 7월 8일 제주시
울진군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통해 지역 곳곳에 문화의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공연을 넘어 지역민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생활속 문화축제로 거듭나며 군민들이 문화 향유를 기회를 누리고 있다.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맡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연을 넘어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문화의 온기를 전하고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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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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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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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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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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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3분기 순이익 3배 늘었지만 주가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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