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2일 성산구 중앙동 상가 일원에서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마음으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집중 청소기간을 운영하고, 대대적인 국민 참여 운동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올바른 재
대한민국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MC 헤어월드 세계대회에서 종합우승 7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했다.OMC 헤어월드컵은 세계 최고 권위의 미용 경기 대회로, 각국의 최정상급 미용 전문가들이 기술과 창의력을 겨루는 무대다.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받은 선수는 충주 출신 윤지민 선수다.윤 선수는 프리스티지 갈라 부문에서 금상을, 프리스티지 브라이달과 프리스티지컵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의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윤 선수는 충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동탄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의미를 나누었다.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이용운·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청년단체 관계자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의 열정과 도전은 화성의 가장 빛나는 자산이며, 여러분의 오늘이 곧 도시의 내일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이번 기념식이 청년 스스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대한민국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륜차 안전UP!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이후 배달서비스 급증 등으로 인한 배달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교통안전 문화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감축하고자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배달종사자가 스스로 교통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이륜차 안전운행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 ▲청소년·고
성남시립국악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현대적인 신곡 '빅드림'으로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 도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성남 K-MUSIC 뮤비' 제작에 나섰다.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의 도시 브랜드를 국악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예술 영상으로 도시의 역동성과 전통의 조화를 담아내며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 성남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K-Music으로 표현한 작품이다.'빅드림'은 성남시의 도시 풍경과 시간을 국악 선율로 그려낸다. 첨단 기술과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 '판교 알파돔시티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극항로가 우리 자원안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주관하고 패널토론에 참여했다.이번 세미나는 북극항로의 현황과 향후 전망 및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한 후 우리나라가 준비해야 할 지점들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언주·문대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석유공사가 공동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했다.이언주 의원은 축사에서 “북극항로는 단순히 물류 경로가 아니라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전환에 대비하는 새로운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고 문대림 의원은 “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대한민국의 글로벌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목표로 지난 4월 출범한 국가 주도 연합체다. 연합의 구성원으로는 삼성전자, SK,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씨이랩은 이번 연합에서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이동로봇
"석굴암과 불국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30주년이다.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고조된 분위기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이어져, 경주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도시를 넘어 글로벌 세계유산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12일 경주 쪽샘지구에서 경상북도, 국가유산청, 경주시가 공동 개최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개막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누리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국가유산청
북극항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빠르게 녹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해상 루트로서 상업적 활용이 현실화되고 있다.실제로 2023년 러시아 북극항로의 물동량은 약 3500만t에 달했으며, 러시아 정부는 2030년까지 이 물동량이 2억t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2035년까지 북극항로 연중 운항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북극항로를 이용하면 부산~로테르담 항로 기준으로 기존 수에즈 운하 경유보다 약 7000㎞ 단축되며, 운송 시간은
울산 NGO 단체인 따뜻한손길은 지난 5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44차 UN 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제평화의날을 기념해 세계화가 가져온 테러, 전쟁, 환경 문제, 질병 대유행, 불평등 등에 대해 울산시민이 관심을 가지도록 마련됐다.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 다문화가정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종현 전 주네덜란드 대사의 ‘대한민국의 위대한 전환과 국제개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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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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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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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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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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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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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가 전산망이 마비돼 우체국 시스템이 중단되는 등 큰 혼란이 일어났다. 27일 오후 현재도 화재 완전 진화에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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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제주4·3의 기억...한라산에서 발굴하다
제주4·3에서 한라산은 삶과 죽음이 교차했다. 무장대와 피난민은 숨어들었고, 토벌대는 쫓아내려고 했다.본지는 창간 80주년을 맞아 한라산에 묻힌 4·3의 역사를 발굴하기 위해 산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한라산은 제주4·3의 시작이자 끝이다.1948년 4월 3일 새벽 2시. 한라산 기슭 오름마다 봉홧불이 오르면서 4·3은 시작됐다.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 지역이 전면 개방됐다.2만5000~3만명의 도민들이 희생된 가운데 7년 7개월 만에 제주4·3은 막을 내렸다.‘4·3통일의 길 마중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