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3회 금호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미래와 동행하는 도시 금호’를 주제로 열린다. 새롭게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과 금호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축제 현장은 청년 창업인과 지역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30여 개의 판매·체험부
기계와 인간이 ‘연결’을 넘어 하나로 결합하게 될 미래를 들여다보는, KBS 대기획 다큐멘터리 3부작 ‘트랜스휴먼’이 11월 12일 밤 10시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초능력’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생각나는 배우 한효주가 따뜻한 목소리로 ‘트랜스휴먼’의 내레이션을 맡는다.영화 ‘스타워즈’에서 절단된 팔을 로봇 팔로 교체하는 장면, 슈퍼히어로의 상장인 ‘아이언맨’ 속 인공 심장까지도 더 이상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KBS 대기획 다큐멘터리 3부작 ‘트랜스휴먼’은 인체공학·유전자공학·뇌공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전 세
제주청년들이 만든 청년들의 축제 ‘제2회 제주 삼다 청년포럼’이 청년들의 열기와 호응 속에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28일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청년보장제 완성, 우리의 이야기가 제주의 정책이 되도록!’을 주제로 ‘제2회 제주 삼다 청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년정책 공론의 장으로,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해 도정과 소통하면서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 청년정책들을 알리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행사는 토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30분 15일 오후 3시 대극장에서 뮤지컬 ‘빨래’를 선보인다.‘빨래’는 서울의 어느 동네를 배경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2005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꾸준히 공연되며 13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고향을 떠나 서울살이를 시작한 ‘나영’과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펼쳐진다.꿈을 좇아 상경했지만 부당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4~25일 양일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지역사회 내 품격있는 문화 체험 기회 마련을 위해 ‘불편한 편의점’ 연극 공연을 무료로 진행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김호연 작가의 밀리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기획된 연극으로, 202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대학로 인기 연극 공연 중 하나이다. 과거의 기억을 잃고 노숙 중인 주인공이 우연히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과 만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연극은 탄탄한 스토리를 배우들의 독백과 노래로 풀어내
한 장의 흑백사진이 있다. 좁은 방 한구석, 한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잠든 풍경. 머리맡엔 요강이 놓여 있다. 감추고 싶었던 가난의 민낯. 하지만 지금, 그 사진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우리 곁에 돌아온다.6·25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의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해 3만 달러 선진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그 불가능해 보였던 기적의 중심엔 '위대한 청춘들'이 있었다.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무대 위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영상과 노래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다섯번째 '타운홀미팅'을 연다.이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함께 해달라"며 공개 모집 게시글을 올렸다.이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라며 "여러분의 이야기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다시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첨단기술 융합 메디시티 실현, AI 로봇수도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구축,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4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와 세미나룸에서 ‘스토리에서 피어나는 콘텐츠, 충북을 노래하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스토리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창작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는 먼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즈로 풀어내는 크리에이티브 뮤직그룹 살로메레코드의 공연 ‘초정, 당신을 위한 노래’로 시작한다. 이어 김양식 박사는 ‘충북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지역 이야기가 어떻게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2시간 10분 가량 진행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에 해설자로 참여해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음악회는 ‘그림들과 화가 이야기. 그와 연관성이 있는 음악과 작곡가의 이야기가 함께 이 어우러진 것으로, 그림·사진 90여장과 관련 음악곡은 해설을 한 이상일 시장이 모두 선정했다. 이 시장은 빈 센트 반고흐·박수근·구스타프 클림트·주세페 아르침볼도·장욱진·마리 로랑생 등 국내외 거장들의 미술 작품과 그에 어울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과 보호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3일 오전 10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보호자를 위한 자녀 인성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엄마의 말 연습’의 저자 윤지영 작가를 초청해‘내 아이에게 사랑의 마음을 오롯이 전하는 말 연습’을 주제로 진행한다.윤지영 작가는 “사랑은 말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며 그 사랑이 아이의 내면에 자리 잡으면 잘 웃고 씩씩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라며 “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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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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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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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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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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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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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 재탄생… “도심 속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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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에게는 ‘동아양봉원 삼거리’로 잘 알려진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머무르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심 속 쉼표’로 자리잡는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거리광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차량 중심 공간을 보행자가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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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도의원, "사회적경제, 경기 남부 편중...지역 편차 완화 전략 부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은 10일 사회혁신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 육성 사업의 지역 편차 완화 노력 부족과 핵심 사업의 기획력과 성과 분석이 미흡했음을 강하게 질타했다.우선 최 의원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조례 제4조의 취지가 지역 편차 완화에 있었음을 강조하며, 현재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사업의 기업 참여가 북부 9% 대 남부 91%로 심각하게 편중된 상황임을 지적했다.최 의원은 사회혁신경제국에게 "기업 및 인구 모수가 남부에 치중된 현실은 인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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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빈 살만, 내주 방미…미국과 안보협상 막판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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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 미국이 군사·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놓고 고위급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2일 “빈 살만 왕세자의 방미를 앞두고 양국이 안전보장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합의 체결을 목표로 집중적인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이자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었던 재러드 쿠슈너는 최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찾아 빈 살만 왕세자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으며, 무사드 알 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보좌관도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접촉은 이번 협상의 실질적 사전 정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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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연말 일임형ISA 절세 이벤트 제시
KB국민은행이 오는 12월 12일까지 절세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일임형ISA 더블더블절세 이벤트'를 진행한다.1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연금저축펀드 신규 가입 및 추가입금 고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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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억대 부당이득...불법택시 ‘콜뛰기’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가용을 이용해 불법택시 영업으로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업체 운영 업주 1명과 운전기사 40명이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2개월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과 공조해 여주, 이천 일대의 불법 유상 운송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다. 사고 발생 시 승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자격 운전자 중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 피해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