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4·3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잇기 위한 기록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이 본격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제주 4·3아카이브 기록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 관계자와 4·3 관련 전문가, 유족, 관계 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4·3기록물을 한곳에서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기 위해 추진된다.지난해 4월 4·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허위종결 사건과 관련해 30대 여성 장 모씨의 유족들이 국가배상소송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족들은 장 씨의 실종 사건을 허위종결한 A경장의 파면도 촉구했다.장 씨의 오빠와 법무법인 LKB 평산 김민호 변호사는 4일 오후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유족들은 "저희 가족들은 지금까지 발생한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고 절망하고 낙담했다"며 "지금부터는 사건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건을 마주하고 저희의 목소리와 입장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저희 유족들은 A 경장에 대한 파
제주4·3사건으로 실제 가족관계와 다른 가족관계등록부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간이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 연장된다. 고령의 희생자와 유족에게 가족관계를 회복할 시간이 그만큼 늘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9월 1일 시행됨에 따라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과 사실상 혼인·양친자관계에 관한 결정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당초 올해 8월 31일에서 2028년 8월31일까지로 2년 늘어났다고 밝혔다. 결정은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4·3위원
제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우선 국가유공자 및 유족 대상 상수도 사용료 월 최대 4600원 감면하는 한편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 가정 TV수신료 월 2500원을 지원한다.고엽제 후유증 환자에게는 등급 판정을 위한 도외 보훈병원 검진 시 항공료·선박 이용료 등 교통비를 지원한다.올해 9월 현재 상수도 사용료 3725세대에 1억 3700만 원, TV수신료 지원 868명에 2600만 원, 고엽제 환자 도외 검진 교통비 지원 14명에 200만 원을
HL만도가 평택공장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이후 62일 만에 유가족 및 노동조합 측과 합의점을 마련했다. 회사 경영진의 사과와 노조가 참여하는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이 합의 내용에 포함됐다.22일 노동조합 및 유족 측에 따르면 HL만도와 고 김승모 씨 중대재해 대책위원회는 전날부터 장시간 협의를 진행한 끝에 이날 합의안을 마련했다.이번 합의에는 정몽원 회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의 사과와 함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후속 대책을 노조와 함께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청업체 노동자의 고용 형태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풍성한 한가위, 영천의 미래에도 따뜻한 마음을 더하다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영천시장학회에 훈훈한 마음이 전해졌다.루마썬팅 영천동부점 신봉섭 대표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봉섭 대표는 2024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며 올해까지 총 300만원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영천에서 자녀를 낳고 키우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신 대표는 평소 지역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과미유통 영농조합법인 김원배 대표는 500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 산청 새마을금고역사관, 지역민과 고객의 교육·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이 지역민과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주민들이 수도권 등 먼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생활 가까이에서 배움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역사관은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사회적 역할을 알리기 위해 2021년 11월 개관했다.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주제영상관, 강당, 무인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 관람과 교육‧휴식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을, 성과로 말할 때다
봄에는 꽃이 핀다. 꽃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이다. 여름에는 나무가 키를 키우고 잎을 무성하게 펼친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대신 모든 것을 하나에 건다. 지금까지 키워온 열매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일이다. 사과든 배든 감이든, 과일이 당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있어야 하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이 있어야 한다. 사막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과일은 설탕보다 달다. 편안함은 열매를 무르게 만들 뿐, 달게 만들지는 못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간 81주년] 항공·해상 교통망 요충지…제주, MRO ‘최적지’
MRO 산업이 제주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MRO 산업은 비용 절감과 안전 운항을 넘어 고부가가치 분양로 떠오르고 있다. 자체 정비 능력을 갖추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동시에 해외 물량 수주와 군 정비를 민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다. 본지는 제주형 MRO 산업이 나가야할 길을 살펴본다.▲세계 1위 노선 제주는 MRO 성장 가능올해 5월까지 제주지역 수출액을 보면 1위가 반도체, 2위는 항공기 부품이다.이 기간 항공기 부품 수출은 총 5039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크로캣하우스, "해양환경과 문화예술 잇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
6일전
제물포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크로캣하우스가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 문화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곳곳에서 잘린 해안선을 연결하고 깨끗한 바다환경과 문화예술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위해 민간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크로캣하우스 허승량 대표는 최근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바다살리기네트워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지난 19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인천에서 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제26회 양성평등대회’ 개최
2시간전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동해시양성평등대회’가 29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로가 존중하는 동해시, 함...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北 지뢰 정전협정 위반 명백…尹정부 때 조치했어야"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은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확인했다면서 북한 규탄 성명 발표를 야당에 제안했다.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에 따라 대북 확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준 수원시장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만들 것"
수원특례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년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 29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6년 개인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추석 연휴 9만4000여 명 찾아
2시간전
가을 자연경관부터 레저·미식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객 맞아 강원랜드가 추석 연휴 기간인 24~27일까지 4일간 모두 9만4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가을철...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조작기소 특검법, 여론 수렴해 국감 이후에 상정"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월 1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