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환경관련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1회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13명등 25명이 수상했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야외마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는 11일 제5기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에는 각급 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오피니언 리더 42명이 참가했다.교육은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는 평화와 통일과 관련된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리더십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원광희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사회의
재단법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상임이사 후보자를 내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상임이사 자격요건은 부마민주항쟁 관련 단체 운영 또는 각종 정책업무 및 조직 관련 경력이 있는 자, 시민단체 및 비영리 공익단체 대표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대학·연구기관 등 민주화운동 관련 분야에서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재단이 최종 선정한 상임이사는 오는 10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을 전후해 부산·마산·창원 등지에서 유신체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연장근로 포함 주당 최대 근로시간 상한을 현행 52시간에서 48시간으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1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초과근로 현황 및 최대 근로 시간 상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적절한 주당 최대 근로시간 상한에 대해 묻자 '48시간'이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어 '52시간'이 뒤를 이었다. 즉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주당 최대 근로시간
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시는 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자문단’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은 △ 위원소개 △ 위촉식 △ 의료원 유치 추진현황 및 필요성 설명 △ 1차 자문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자문단은 시의원, 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양주시 부지 선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의 사업장인 백통신원 리조트에서 사업자를 만나 점심식사를 한 것과 관련해 '부적절 행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 지사와 리조트 사업자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및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던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발끈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3일 낸 논평 때문이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4일 논평을 내고 "도정에 대한 비판이 정치공세인가"라며 "오영훈 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은 제주도민을 보라"고 일갈했다.이 단체는 "제주도정과 더불어민주당이 위기를 자초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제기돼 온 '증세론'에서 한 걸음씩 멀어지는 모양새다.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서는 실용적 관점을 우선시하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생각이 반영된 흐름"이라며 "앞으로 세제개편 이슈에서는 민주당도 계속 유연하게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민생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이념을 탈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도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당내 일부 의원들은 물론 시민단체 등 야권 지지층은 이런 흐름에 반발하고 있어 추후 논의에 진통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달 27일 낮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의 사업장인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를 만나 점심식사를 한 것과 관련해 지방정가가 시끌한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오 지사를 경찰에 고발했다.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해당 리조트에서 식사를 한 행위 등은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는 것이다.제주참여환경연대 홍영철 대표는 3일 오전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통신원 리조트 방문 논란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 당선인이 조세 포탈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경 수사선상에 올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6부는 최근 시민단체가 조세 포탈 혐의로 이 당선인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3월 “이 당선인이 지난 5년간 납부한 소득세가 1200만원뿐이어서 조세 포탈이 의심된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당선인은 2013년부터 11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500건 이상 사건을 수임하고도 10여건만 변호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27일 점심시간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의 사업장인 백통신원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를 만났다는 한 방송보도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지사의 행보는 매우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이 단체는 "보도된 내용을 보면, 백통신원 리조트 사업자는 오영훈 지사의 방문에 맞춰 현수막을 걸고, 사업장의 직원들이 모두 나와 환대를 하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제주도정 관계자는 도지사의 방문 목적은 점심식사를 겸해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더불어 세금 납부도 요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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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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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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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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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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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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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17일 비대면으로 외환거래 및 환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인 ‘IBK FX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2011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비대면 외환거래 시스템인 ‘IBK 인터넷FX/선물환’을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과 편의성 극대화를 목표로 ‘IBK FXON’으로 전면 재구축했다.‘IBK FXON’은 다수의 외국환중개사와 전자거래인터페이스를 연결해 실시간 최적호가를 제공하고 △기본주문 △간편주문 △일괄주문 △기간예약주문 △RFQ 주문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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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정착을 가속화하고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 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로, 시행 이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잘 이행되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이 제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물 배포와 언론보도, 시정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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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지역, 가뭄 대책 선제추진 갈수기 농업인 피해 사전예방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기상청이 올 여름 잦은 폭우 뿐 아니라, 역대급 폭염까지 예보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취지다.이를 위해 군은 대형 양수장비 177대를 비롯해 끌어올린 물을 경작지로 가져올 수 있는 송수호스 등의 자재를 확보해 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22곳의 양수장과 97곳에 달하는 대형 관정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일제 점검을 실시해 필요한 정비도 완료했다.동시에 농경지 주변 수리시설과 용수로, 배수로 점검도 일찌감치 끝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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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안전성 실천 체계 공개…글로벌 리더십 확립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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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교육청, 명분도 실리도 없는 조직개편안 철회하라"
전교조 제주지부는 17일 '정무 부교육감' 신설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조직개편은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개편이 되어야 한다"며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는 조직 개편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전교조는 "도교육청은 5월 29일 설명회 자리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과 내부검토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겠다고 했지만 이날 이후 의견수렴의 자리는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또 "교육청은 오는 7월 열리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안과 정원조례 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