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 심사를 거쳐 신규 15곳, 재지정 72곳 총 87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는 제도로 물리적 공간의 개방과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가능한 보육공간을 의미한다.이번 신규·재지정으로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278곳 가운데 64.3%인 179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된다.신규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올해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1년간, 재지정된 곳은 올해 11월부터 2028년 10월까
김천동부초등학교 합창부 ‘동부 harmony’가 지난 10월 17일 김천시가 주관한 ‘황산 작은 음악회’에 초청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김천동부초 합창부는 아이유의 ‘드라마’와 심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두 곡을 부르며 맑고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합창부는 매주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연습을 이어가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노래로 소통하는 특별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이어, 후속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부모 양육 태도 검사와 집단 상담 등 4단계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10월 중순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학부모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후속 프로그램인 ‘자녀와 함께하는 마음챙김’은 이론 교육 대신 부모와 자녀가 직접 소통하고 몰입하는 체험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공동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위기 초등학생 가정을 위한 ‘부모-자녀 온 성장 프로젝트’를 담양 먹감촌에서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 위한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1·2차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 역량과 의사소통 기술을 강화하고, 3차 부모-자녀 동반 성장캠프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 경험과 심리적 유대를 높였다.또한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결합해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공동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위기 초등학생 가정을 위한 ‘부모-자녀 온 성장 프로젝트’를 담양 먹감촌에서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 위한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1·2차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 역량과 의사소통 기술을 강화하고, 3차 부모-자녀 동반 성장캠프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 경험과 심리적 유대를 높였다.또한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결
충남 서천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면 지역 학교 살리기를 위한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준공과 함께 전 세대 입주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4억원을 투입해 마산면 신장리 373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9호를 건립한 것으로, 올해 8월 준공과 함께 9세대 입주를 완료했다. 앞서 2월 1차 입주를 통해 천안·아산에서 온 3세대가 먼저 정착했으며, 10월 말까지 전 세대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주 현황도 의미가 크다. 대전·경기·강원 등에서 부모와 학생 31명이 새 보금자리로 이주했고, 이 중 마산초등학교에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가정의 가족애 증진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 다문화 부모 및 자녀 총 24명을 대상으로 ‘동화가 현실로, 과자집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자로 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늘리고 아동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각 가정으로 재료를 보내 이들이 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청양군의 청년부모와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감각통합 교육 프로그램 ‘행복작업실’이 지역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아동의 발달을 돕는 동시에, 부모와 청년이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정주형 청년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것.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2일 청양군이 추진 중인 ‘청년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행복작업실’ 1회차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부모 세대와 대학생이 팀을 이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17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지구사랑 가족사랑’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비건 요리를 함께 만들며 재료 손질부터 조리, 시식까지 전 과정을 협력해 수행했다. 가족들은 요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건강한
충북 증평군은 다음달부터 독서왕김득신문학관 문예배움실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인문교양강좌’를 연다.이번 강좌는 조선 중기 시인 백곡 김득신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인문학을 즐기고 교감하도록 기획됐다.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진행된다.첫 강연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에 출연한 김윤태 배우가 강사로 나서 드라마·영화 촬영장의 뒷이야기와 함께 감정과 표정 연기를 직접 따라 해보는 체험 시간을 마련한다.두 번째 강연은 신대희 변호사가 판사와 변호사로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전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
TF는 행정자치국장을 단장으로 우선 출범하며 12월부터 실장급 단장 체제로 확대된다.
균형발전과, 도시재생과, 전략산업정책과 등 유관부서와 대전연구원이 참여해 공공기관 이전 업무를 전담한다.
주요 기능은 유치대상기관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아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
캐나다 토론토에 스피드데이트를 진행하러 다녀왔다. 한인 싱글 만남으로는 캐나다 최대 규모였다. 처음에는 100명으로 기획했는데, 남성 접수가 예상외로 많아 성비를 맞추기 위해 부득이 60명으로 신청을 마감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여초였는데, 캐나다는 정반대였다. 그만큼 결혼이 절실한 남성들이 많은 모양이다.10여년 전 아들 맞선을 상담했던 부모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가 토론토에 와있는 것을 알고 연락을 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오래 전 일은 잊을 만도 하건만 두 분의 인상이 강렬해서 금방 생각이 났다. 아버지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