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이라는 이름 아래 오랜 시간 활용이 제한됐던 울산 중구 새못저수지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휴식형 경관공간으로 거듭난다. 자연 보전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 개발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2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유곡동 457 일원 새못저수지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는 ‘새못저수지 경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6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보존 위주의 그린벨
삼성이 이건희 컬렉션 해외 첫 전시를 기념했다. 삼성은 워싱턴D.C.에서 이건희 컬렉션 전시 성공 기념 갈라디너를 28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포함한 미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해외 첫 순회전이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영주시는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비지정유산의 훼손을 예방하고 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비지정유산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한다.비지정유산은 1946년 이전에 형성된 유형의 문화적 소산 가운데 국가 또는 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향토문화 보존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문화유산을 말한다. 영주시는 이러한 비지정유산을 대상으로 매년 보수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이번 사업은 비지정유산의 보존 상태와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수·정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건조물 보수의 경우 총사업비의 70% 이
포항문화원은 지역사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포항의 옛 지도’ 도록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는 어느 날 갑자기 형성된 공간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와 축적, 선택과 조정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역사적 산물이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가장 정확하고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록이 바로 지도다. 지도에는 단순한 지형 정보뿐만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이 바라본 공간 인식과 사회 구조, 행정 체계, 그리고 도시가 지닌 가능성이 함께 담겨 있다. 포항은 조선시대
2024년 5월, 대한민국 문화유산 역사에 있어 중대한 분기점이 되는 법안이 시행되었다. 바로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다. 그동안 문화재보호법이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건축물이나 예술품과 섞여 있던 천연기념물과 명승이 독자적인 법적 지위를 갖게 된 것이다. 이는 단순히 법 조항의 분리를 넘어, 자연유산을 ‘박제된 보호 대상’에서 ‘살아있는 지역의 자산’으로 바라보겠다는 국가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이러한 변화의 바람을 가장 절실하고 기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지방소멸의 위기 최전
부여군은 지난 21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5기 부여 세계유산 보존협의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향후 2년간 세계유산 보존·관리·활용 정책을 자문할 협의회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세계유산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대표, 건축·도시·관광·환경 분야 종사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어 협의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제5기 협의회는 기존 대규모 인원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소수정예 전문가 중심의 자문기구로 기능을 재정립한 것이 특징이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과 관련해 특별감사를 마친 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말 특별감사반을 구성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김건희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김건희가 대통령실을 앞세워 국가가 관리하는 재화와 용역을 사적으로 사용·수익하고, 국가유산 관리 행위를 방해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국가유산청은 이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김 여사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산림과학 연구 역량을 집중해 2026년을 강원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연구원은 도 전체 면적의 81%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단순한 보존 대상이 아닌 도민의 실질적인 소득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림바이오 산업화와 기후위기 대응 연구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산림바이오 산업화로 임가 소득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강원 산림의 풍부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 ‘돈이 되는 산림’ 구현에 나선다. 산복사나무, 오리나무, 느릅나무, 땃두릅, 산겨릅나무 등 지역
대구시가 지역 식품 제조 업계의 위생 관리 과학화를 위한 ‘디지털 위생’ 이식에 나섰다.대구시는 ‘스마트 해썹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HACCP은 식품 원재료부터 제조·가공·보존·유통·조리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 규명하고 예방하는 식품 안전 인증 제도다.스마트 해썹은 여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자동화한 종합 관리 시스템으로 식품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방식이다.시는 이
경기도가 청년층 이탈로 전승 단절 위기에 놓여있는 도 지정 무형유산 보존을 위해 전승자에 대한 지원금을 각 10만 원씩 확대한다. 이에 따라 무형유산 보유자는 월 150만 원, 전승교육사는 월 70만 원, 전수장학생은 월 35만 원을 받게 된다. 전승지원금 인상분은 2026년 2월부터 지급된다.현재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의 평균 연령은 72세, 청년층은 경제적 부담으로 전승 참여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형유산은 형태 없이 사람을 통해 이어지는 문화유산으로, 전승 인력이 끊길 경우 복원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경기도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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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양남면서 잇따라 산불··· 대응 1단계 발령
7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남면과 문무대왕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앞서 오후 9시 31분쯤에는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경주시와 소방당국 등 모든 직원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대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두 산불은 발원점이 다른 산불로 진화하기 위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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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동계 스키캠프' 성료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외국인 유학생 동계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강원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도 강원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최근 강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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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1200억 리모델링 완공…'암 진료 체계' 재설계
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본관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간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 결합된 미래형 암진료 환경을 본격 가동한다. 노후 시설 개선을 넘어 국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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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 경정청구로 평가방법 변경 안 돼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는 법인세 신고 시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는 것이어서 경정청구를 통해 평가방법을 변경할 수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화폐성 외화자산 등 평가방법 신고서의 경정청구 가능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법인세법 시행령 제61조 제2항 제1호부터 제7호까지의 금융회사 등 외의 법인이 환위험회피용통화선도 등을 보유한 경우로서 같은 법 시행령 제76조 제6항에 따라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해 환위험회피용통화선도등을 같은 법 시행령 제76조 제2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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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시니어 고용 정책 총정리!
2026년을 앞두고 중장년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고용 정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챕터에서는 중장년·시니어 관련 고용 정책을 알아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55~64세 고용률은 71%를 넘어섰고,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도 48% 안팎까지 상승했다. 고령층이 더 오래 일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현실이 된 상황에서, 정부 정책 역시 실제로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대표적인 제도는 고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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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실내 나들이 장소로 아쿠아플라넷이 주목받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광교는 명절 기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 공연과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수도권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광교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차 공간이 넉넉해 가족 방문객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갖춰 유모차와 휠체어 이동도 수월해 어르신부터 영유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아쿠아플라넷 일산은 뮤지컬 형식의 마술 공연 ‘마법 선장 루킹’을 새롭게 선보였다. 거대한 연기와 안개 연출을 더한 퍼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