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가 초대형 산불에 대비한 지역 안전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 산림 인접 마을을 중심으로 비상소화장치를 대규모 설치하며 산불 초기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도 소방본부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고 도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동두천시는 지난 9일 소요산 체육공원 인근 저지대 마을에서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전 10시 30분경 체육공원 개발지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하천이 범람해 주택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민과 지역자율방재단, 동두천소방서, 동두천경찰서, 시 안전총괄과·공원녹지과, 소요동 주민 등 50여
경기지역 치매 환자들에 대한 지문 사전 등록률이 3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문 사전 등록은 치매 환자가 실종됐을 경우 보호자를 쉽게 찾아줄 수 있도록 대비한 제도다.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지문 등록률을 시급히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8일 인천일보 취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는다.6일 국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8일 청문회 당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통상장관회의를 대비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미 통상 관련 행사가 예정
대구시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미래를 대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5월 2~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기준 중위소득 50~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 및 대구시가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에
포항시가 5월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관광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황금연휴 관광객 맞이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관광객 급증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
아라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맞춤형 개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건강 문제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재난적 기후에 대비한 서비스 연계가 시급한 가구 등 총 4가구를 발굴하여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현치하 아라동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대비한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이날 점검은 지난 7일 밀양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대와 객석 구획 점검,
원주시는 오는 23일, 가현동 원주공공하수처리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한 전국 단위 종합 훈련이다.시는 올해 훈련 주제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를 선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주시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소방서, 강원특별자치도특수대응단, 원주경찰서, 36사단 등 18개 기관에서 300여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검토됨에 따라, 중국 시장의 본격 회복에 대비한 다양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선제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최근 공사는 4월에만 총 3건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경북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먼저 지난 9~10일 공사는 해외소재 유관기관과 협업해 중국 인기 SNS 플랫폼 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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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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