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확철이면 농기계 볏짚말이 운반사고가 되풀이되면서 경찰이 안전강화에 나섰다.최근 수확철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들녘 곳곳에 하얀 원통 모양의 곤포사일리지가 쌓여 있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곤포는 축산농가의 사료를 대체할 가축 식량으로 대체된다. 그러나 해마다 볏짚 곤포 작업과 랩핑 공정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돼왔다.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매년 수확철에는 곤포사일리지 작업 중 추락, 충돌 등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곤포사일리지는 최대 500kg에 달해 도로 인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전문 수리 인력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장 난 농업기계를 수리해 주는 제도로 농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진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다.  현장 방문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기계지원팀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순회교육 차량 2대를 운영해 농업기계 수리 사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과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 등 올 한해 태안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을 선정·발표했다.군은 ‘2025년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 및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을 비롯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가시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 △농기계 서비스 강화 △대형 공모사업 6건 선정으로 211억 원 확보, 주민이 체감하는 농어촌 변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태안군립어르신돌봄센터 운영 △오염하천 개선 사업 유역진단 대
안성시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교육훈련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대학 부문 전국 1위 ‘대상’ 수상과 농기계 교육 분야 유공자 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농업인 대학 대상 수상은 농촌진흥청 외부위원의 서류평가 30%, 발표평가 70%로 진행되어 ▲청년 농창업 지원 ▲판로 지원 ▲청년·여성의 높은 참여율 ▲수준별 체계적 사후지원 등의 농업기술분야 평생교육의 체계확립이 수상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안성시는 현재 도시민·귀농인·농업인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년 대비 교육과정을 3
제주시는 소농고령농 등 영세 농업인의 농업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친서민 농정시책 6대 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올해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총 42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전년도 예산 35억 7,000만 원보다 6억 7,9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올해는 ▲경작지 암반 제거 ▲소형 농기계 지원 ▲소규모 저온저장고 ▲채소·화훼 비닐하우스 지원 ▲육묘장 지원 ▲관수시설 지원 등 6대 사업에 총 1,289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1월 말 기
의성군의회 오호열 의원이 제28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농가 소득 회복 대책 마련을 농업기술센터소장에게 질의했다.이번 산불로 농작물 521ha와 농기계·농업시설이 대규모로 소실되거나 훼손되어 장기간 수확량 감소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으로 “시설 복구 지원만으로는 농가 생계 유지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소규모 발전시설 설치 기준 개선을 제안하고, ▲거주기간 5년→3년 완화 ▲허용 용량 100kW→200kW 확대의
울산 울주군 상북면 ‘상북마을 농기계창고 조성사업’이 부지 적정성 논란과 행정 절차 지연 등으로 잡음이 일고 있다. 창고가 시급하다는 주민 요구와 부지 선정 과정 불투명성을 지적하는 민원이 충돌하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1일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등에 따르면 군은 지역 곳곳에 농기계 보관 공간이 없어 장비가 도로와 공터에 무질서하게 방치된다는 민원이 지속되자, 지난해 2월 25억원을 투입해 공동 농기계창고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발전소주변지역 특별회계 예산’이 서생면이 아닌 지역 시설에 투입되는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당
충북 음성군이 대소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피해를 접수한 280여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농작업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학물질 피해를 입은 대소면 8개 마을 농경지로, 피해 사실을 접수한 농가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계 종류와 관계없이 최대 5일까지 농업기계를 무상 임대할 수 있고, 거주지 인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앞서 군은 삼성면 폭설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농업기계 무상 임대를 추진
국산 농기계 기술이 일본 중심의 시장구조를 흔들고 있다. 특히 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살포하는 ‘측조시비기’ 분야에서 국산 기술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이앙기와 시비기의 분업화 구조가 농업기계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이앙과 동시 비료 살포…정밀 시비 핵심 기술농업 생산의 근간인 이앙기는 국내 농가에 필수 장비로 자리 잡았다. 이앙 작업과 동시에 비료를 정확하게 투입하는 장비가 ‘측조시비기’이며, 이 장비는 비료의 활용 효율을 70~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측조시비기
함안군은 2026년 농업 분야 시책 및 시범사업의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보급해 내년 사업 내용과 사업 신청 요령을 설명하고 2026년 1월 16일까지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안내 책자는 △농업 분야 연구 결과 개발된 품종, 축종, 기술, 농기계 신속 보급 △소득작목의 연중 생산 체계 확립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술 보급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소득 작목개발로 기술 집약형 선진 농업기술 보급 등을 위해 제작됐다.2026년에는 지역 농업의 안정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비는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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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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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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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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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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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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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전무, 대신증권 주식 1977주 증가
대신증권의 박정환 전무가 2025년 12월 30일 기준으로 대신증권 주식 528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주 상여금 지급에 따른 변동이다.2025년 2월 21일 기준으로 박정환 전무는 대신증권의 보통주 3309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1977주가 증가하여 2025년 12월 30일 기준으로 총 5286주를 보유하게 됐다.대신증권의 주가는 2025년 12월 30일 2만7000원으로, 전일 대비 400원 하락했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자산총계 26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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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이 이사, 프로티나 주식 3000주 매도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의 정소이 이사가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주식 3000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소이 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2276주로 줄었으며, 지분율은 0.02%로 감소했다.12월 29일 장내매도를 통해 주식 수가 감소했으며, 매도 평균 단가는 10만5105원으로 보고됐다.프로티나는 2025년 7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체다.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증권선물위원회 귀중한국거래소 귀중보고의무발생일 :2025.12.29보고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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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검사장비 전문 기업 쎄크가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25-A-00부대와 비파괴검사 시스템 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0억2727만2727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539억3137만2723원의 7.47%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8년 8월 27일까지이며, 판매ㆍ공급지역은 대한민국이다. 주요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지급은 정부 입찰·계약 집행기준에 따른 선금 및 기성대가 지급 방식으로 진행된다.쎄크의 현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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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은 이사, 클로봇 주식 6884주 매도
클로봇의 유병은 이사가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주식 소유 변동 내역을 밝혔다. 유병은 이사는 클로봇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에 보유 주식 수가 6884주 감소했다.12월 24일 기준 유병은 이사의 클로봇 보통주 보유 주식 수는 1만6216주로, 이는 직전 보고일인 9월 29일의 2만3100주에서 감소한 수치다. 이번 변동은 시간외매매에 의한 것으로, 지분율은 0.09%에서 0.06%로 하락했다.클로봇의 주가는 12월 30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2.17% 하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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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현장 중심···전남도,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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